추석 연휴 기간동안 먹은 것들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먹었더군요(...).
우선 첫번째로...
추석 당일, 통도사 가는 길에 들린 울주휴게소에서 먹은 메뉴 3종입니다.
왼쪽부터 콘모짜렐라 십원빵, 연돈볼카츠, 후라이드닭꼬치입니다.
가격은 4,000원(콘모짜렐라 십원빵) + 3,500원(연돈볼카츠) + 5,500원(후라이드닭꼬치) = 13,000원.
콘모짜렐라 십원빵입니다.
옥수수 알갱이가 씹히고 모짜렐라 치즈가 늘어가는 십원빵입니다.
후라이드닭꼬치입니다.
머스타드소스에 칠리소스를 뿌려서 먹었습니다.
맛은... 제가 주문한 메뉴 3종 중 가장 비싼 주제에(5,500원) 가장 별로였습니다.
물론 아예 맛이 없는 것은 아니고 비싼 만큼의 맛을 보여주지는 못했다는 것입니다.
연돈볼카츠입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 3종 중 가장 저렴하면서도(3,500원) 가장 맛있었습니다.
일단 맛 자체는 돈까스라기보다는 튀김만두에 더 가까웠습니다.
두번째는 통도사의 산중다원이라는 찻집에서 주문한 오미자차입니다.
티컵에 따라 마시는 일반적인 차와는 다른, 사발에 담겨져서 나오는 차는 나름 참신(?)했습니다.
하지만, 저 때 제가 더위에 땀을 거의 비 오듯이 쏟아냈었던지라, 그냥 시원하게 들이켰습니다.
가격은 8,000원.
세번째는 한송카페에서 먹은 아이스크림입니다.
가격은 2,500원.
네번째로 산중다원에서 주문한 팥빙수입니다.
비싸긴 하지만(8,000원),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통도사를 한 차례 더 찾은 저는 한식당인 한송정에서...
콩국수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8,000원.
콩국수를 주문하면 이렇게 콩국수와 함께 밑반찬 2종이 나옵니다.
소박하지만 깔끔한 구성입니다.
콩국수입니다.
이 여름에 딱 맛는 메뉴...이긴 한데. 가성비가 은근히 안 좋은 메뉴였습니다.
가격에 비해 양이 좀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결국 통도사 촬영 끝나고 나서 롯데리아 가서 버거 세트 사먹었습니다(...).
빙수맛날듯
실제로도 맛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통도사 가서 드셔보시길...^-^b!!!
막대기까지 잘 튀겨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