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 요리사 이모카세님이 운영하는 안동집에 다녀왔습니다.
안동집의 경우 별도의 예약 시스템 없이 현장 줄서기로만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대기줄이 길어보이지만 회전율이 빨라서 그런가 생각보다 빨리 먹을 수 있었습니다. 30분정도 대기한거 같아요.
부추전과 수육 손국시를 시켰습니다.
배추 특유의 단맛이 살아있고, 적당히 기름진 바삭함과 고소한맛이 입맛을 당겼습니다. 배추전이 얼마나 맛있겠어 했는데 생각이상으로 너무 맛있었습니다.
수육은 비계부분과 살코기 부분이 적절하게 섞여서 나왔습니다.
수육은 부드러운 스타일이 아니라 쫄깃함이 살아있는 고기였어요. 부드러운 수육을 선호 하신다면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겟네요.
콩가루로 반죽해서 면발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는 안동 손국시입니다.
확실히 면발의 식감이 다른 국수와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은 너무 부드럽다 보니 불은 면을 먹는 느낌?
맛이 강렬하다기보다는 건강하고 담백한 느낌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답니다.자극적인 맛보다는 소박하고 건강한 맛을 찾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배추전이 가장 베스트였습니다. 이상 안동집 방문 후기였습니다 :)
우와...꼭 가봐야겠어요
여기 방문하고 경동스타벅스 가면 코스로 딱 좋더라고요
안동국시 면이 좀 퍼진 느낌이 있죠...안동국시 집 어디가나 비슷한듯 한데 먹다보면 그것도 또 다른 매력이더라고요
네 면의 식감이 또 다른 매력이 될 수 있을거 같았습니다.
회전률 생각하면 주류는 절대 안팔겠군뇽 ㄷㄷㄷ
저도 그럴줄 알았는데 주류도 판매하고 드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안동국시는 무슨맛으로 먹는진 모르겠네요 수육이랑 배추전은 맛있어보이네요
진짜 주말에 가야지 가야지 하는데 못가고있는
저도 지난주말 청량리 간김에 다녀왔습니다. 여기만 방문하러 오기에는 부담되더라고요
줄이 엄청 기네요 원래 단골들은 싫겠어요 ㅋㅋ
안그래도 웨이팅하는동안 단골분들의 불만을 들을 수 있었어요!
배추전이 진짜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배추전 자체를 모르는 분들도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