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다.
안 그런 히토미미들은 자손을 못 남기고 죽었으니까.
이른바 자연선택이다.
말딸과 히토미미 여성은 서로 경쟁하는 관계로
둘 사이의 전쟁은 인류가 시작한 이래로 계속되었다.
소수지만 강한 말딸들의 공격을 버티기 위해서
히토미미 여자들은 수로 압도하기도 했지만
그 중에서도 인자강들이 살아남아
배우자를 건 결투에서 승리하곤 했다.
그리고 약한 히토미미를 강한 히토미미가 보호하는게
사회의 기원이란 것은 현대 사학자들의 정론이다.
그 결과 '인권'이란 개념이 정립되어 평화로운 현대에도
개개인이 말딸을 이길 만큼 강한 히토미미들이 종종 나오며,
히토미미 전반이 약한 종족임에도 불구하고 나온
인자강 히토미미들은 대체로 선량하고
타인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가득한 것은
협력과 사회적 생활을 잘 하는 히토미미의 집단이
다른 집단보다 잘 생존했기 때문이다.
(물론, 어떻게 돕고자 하는 것은 개개인의 가치관이 다르기에
타인이 보기엔 그저 귀찮은 사람들이 나오기도 한다)
이대리님은 대체...
이러면 이대리는 대체...
이대리는 현대문명의 은총을 입어서 생존하는건가?
이대리님은 대체...
이러면 이대리는 대체...
이대리는 현대문명의 은총을 입어서 생존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