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아직도 기억나는 게....
인기 많은 웹소 작가 출신 남주가 괴팍한 아내랑 이혼하고 2~3년만에 다시 웹소설 업계로 돌아옴
오랜 기간 연중이랄지 휴재랄지 한 상태인데 출판사한테 받을 돈이 몇 억이 넘음
출판사 직원이 이열 복귀한 거임?? 너 로또 탔네~ 이런 드립침
여기까진 물음표 몇 개 치고 어찌저찌 넘길 수 있는데....
연중한 소설 다음편을 쓰는데 아내를 모티브로 한 여주를 보기 싫어서 스토커의 칼에 맞아 죽었다는 식으로 없앰
그걸 보고 수많은 독자랑 출판사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메인 히로인을 죽이다니 이 작가는 천재야!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고단수!'
'캬 역시 작가 솜씨 안 죽었네!'
같은 식으로 빨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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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작가물엔 본인 망상이 담겨 있다지만 닐 드러그맨 느낌이 몰씬 나서 바로 껐음
시달소 다음으로 읽은 작가물이 이거라 그런가
너무 충격 받아서 작가물은 진짜 손이 잘 안 가더라
억빠에 미쳐버린
억빠에 미쳐버린
문피아에서 무조건 걸러야 하는 유형 이혼어쩌고 저쩌고
잘했네. 미련 없이 바로 처내야 글이 잘 써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