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다르게 생각하면 그런 사람들이 더 눈에 잘띄는 세상이 된거일수도 있는데김판곤이 쌉소리 했다고이 사람도 그새 축협의 기득권 파벌화, 카르텔 소속이 된거 보면중간여론이 점점 안보이는 세상이 되는거 같다
그거랑 별개로 원래 스포츠 여론은 극단적인 경우가 많았음
걍 지금 한국 축구 관련 여론은 그런거임. 어느 한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지다보니 그에 대한 심도깊은 고찰은 실종된 느낌이다.
축구만 그런게 아닌거 같아서 문제.. 김판곤 보고 그꼴을 또 보니까 새삼스럽지만 어째 이제 중간이 없냐.. 싶음
걍 국대 축구 관련해선 꾸준하지 않았음? 벤투도 욕먹던 시절 있었는데 어느새 벤버지고 황의조 인맥으로 뽑니 어쩌니 난리쳤는데 씹캐리하니까 조용해졌고 김영권도 관중소리 사건으로 욕먹다가 어느새 영웅되어있고
진짜 듣고보니 그냥 익히 있었는데 내가 그냥 새삼스레 이러는건가 싶어지긴 하내 ㅋㅋㅋ
중간이 뭘 말하는건지 모르겠네 결국 개혁을 하느냐 마느냐. 협회가 옳으냐 그르냐. 감독 임명절차가 정당하냐 안하냐 양 극단밖에 결론이 없는 사안 아닌가? 그런데 김판곤은 사실상 개혁도 때가 아니다. 협회가 잘못했지만 잘못을 따질 때가 아니다. 감독 임명절차가 문제가 있든 없든 지금은 그걸 따질때가 아니다. 라고 했으니 결론적으로 협회를 비판하면서도 협회에 동조한게 맞잖음.
아니 말했지만 나도 김판곤에 실망한건 사실인데 우리맘에 안드는 소리 했다 > 축구계 아웃사이더로 유명한 인간이 순식간에 오래전부터 카르텔, 기득권의 일원이 되었다 그냥 우리랑 반대파니 저놈은 하나부터 열까지 개객기야!가 되버린 느낌
그냥 "이번에는 동의 못함" 혹은 "이 양반이 이런 소리 할줄은 몰랐는데 실망이내.." 정도 나올줄 알았더니 과거사까지 재창조되는 쓰레기 되는거 보고 별개로 이건 좀.. 하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