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플렉은 머리에 쏠린 피도 가라앉고 본성이 악한것도 아니라서
정말 괴롭겠지만 변호인의 전략대로 그대로 재판했으면 사형은 면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
근데 할리퀸이 오면서 모든게 변함
온갖 거짓말로 점철된 달콤한 말로 아서를 현혹하고 범죄의 길로 인도하려함
사실상 제2의삶(험난하겠지만)을 살려한 아서를 파멸시킨 장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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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원래 조커가 할리퀸 꼬시는 거 아닌가? 원작에서는
뭐 결국엔 저 할리퀸도 조커랑 잘 먹고 잘 살겠지.
심리학 전공한 금수저가 사회가 낳은 최악의 범죄자를 이용해먹으려다가 버림
얘는 도대체 뭐 때문에 사회가 망가지는 걸 보고 싶어했는지 모르겠음 금수저에 머리도 좋고 심리학도 전공했으면서... 라고 생각하면서 봤는데, 극장 나오면서 생각해보니까 아서 엄마도 이웃한텐 친절한 엄마로 비춰졌던 걸 보면 할리 가정도 분명 알지 못할 문제점들이 있었을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