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밑에서 일하는 애가 실수를 했는데. 실수를 할 수 있다고 쳐도
애가 자꾸 되지도 않는 변명만 늘어놓길래.
쓸때없는 사족을 뭐 이리 다냐고. 하니까.
애가 ...? 이러고 적당히 눈치껏 죄송합니다. 이러는 느낌이길래.
혼낸 건 혼낸거고 나중에 달래주려 커피 하나 사주면서 물어봤는데.
사족이 뭔지 몰라서 그냥 더 깝깝했다네.
무지를 지적하고 싶은 것도 아니기엔 한데.. 모를 수도 있겠다, 라 생각은 하는데.
아직까지 사족 정도는 사회적으로 많이 쓰는 용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제법 쓰는 단어긴한데 그래도 솔직하게 얘기하는게 보긴좋네
사족은 아직 많이쓰지..
제법 쓰는 단어긴한데 그래도 솔직하게 얘기하는게 보긴좋네
커뮤만 하면 모를순 있다 생각해.
요즘 울 나라 방송들도 그렇고 가끔 보면 너무 한자어를 피하려는 것 같아 보여주기식 행정, 이라는 단어도 과시용 행정, 이라고 표현이 가능한데 너무 한글 표현(동사형)으로만 치우쳐서 표현하려고 하니. (그 와중에 식은 또 한자어임)
포 레그 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