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빌드업 길게 가져가고 한 권 분량 생각해서
길게길게 가는 작품 좋아하는데
웹소는 그런 쪽이랑 많이 다르려나요?
장르소설쪽은 룬아, 눈마새 피마새 이런거 좋아했었는데..
좀 빌드업 길게 가져가고 한 권 분량 생각해서
길게길게 가는 작품 좋아하는데
웹소는 그런 쪽이랑 많이 다르려나요?
장르소설쪽은 룬아, 눈마새 피마새 이런거 좋아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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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스타일도 있긴 한데 찾기가 힘듬 일단 랭킹 상위에 있는 것들 중에 그런건 1할도 안된다고 생각해야됨
그런 스타일도 있긴 한데 찾기가 힘듬 일단 랭킹 상위에 있는 것들 중에 그런건 1할도 안된다고 생각해야됨
그런걸 쓰고 싶어 하는 작가님도 있을 것 같은데 좀 슬픈 일이네용..
문피아 가서 몇개 봐보셈. 요즘 제목이 특징적이라 대충 느낌오는거 집어보고 원하는 맛 아니면 안 보면 되구
감사합니다!
웹소는 책과 전혀 달라서 그렇게 하면 필력이 진짜 좋은 작가님 아니면 독자님들이 다 떨어져나가요.
책은 한권을 읽으면 어찌됐던 그 한권을 다 읽는다 라는 마음으로 시작하는데. 웹소설은 한두편 맛보고 말지 뭐. 라는 마음이거든요. 접근 방식 자체가 달라서...
생각보다 아예 다른 시장이었군요.. 눈피마새때 느꼈던 감동을 이후로도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었는데..ㅠㅠ
옛날 판타지 소설은 동류의 소설책들과 경쟁했는데. 지금은 유튜브, 스마트폰 게임. 같은 것과 경쟁해야 하는 스낵컬쳐라서요. 어릴때 읽었던 책들은, 책에 빠져서 주인공의 모험을 따라가는 느낌이었는데 아쉽다 라는 생각을 많이해요. 책에서 보여주는것 만큼 독자님들한테 보여드리고 싶은데. 웹소설은 그럴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시중의 작법서들은 웹소설과 안맞는 부분이 많아요. 책에선 가능한 묘사를 많이 하고 독자님들에게 상상하게 만든다면 웹소설은 단숨에 이런 장면이야! 하고 보여줘요
그리고 눈마새급의 소설은 어렵죠! ㅎㅎㅎ 장르 웹소설도 재밌는 글 많아요!
작가님들께 예전과는 좀 다른 고충이 많으실거같네요 매 한 편마다 도파민을 채워줄 기술을 갖춰야한다니.. 책 읽고 자라서 그런 책을 써서 보여주고 싶다 같은 생각이셨던 작가님들도 있으셨을 거구.. 늘 시대는 변해가는 거지만 변화에 맞서 싸워가는게 참 쉽지 않은가봐요
저도 앞으로 이런 작품이 한국에서 더 나올 수 있을까, 나오면 좋겠다 하고 여기저기 둘러보던 중이었거든요 그런데 웹소설이랑 제가 보던 출판시장은 너무 다른 것 같으니 너무 큰 기대는 말아야겠어요. 하지만 한국 출판업계는 끝! 이런 생각은 안하려구요! 늘 어디서나 명작은 나왔으니까요. 좋은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웹소설 초창기에 종이책 쓰시던 작가님들이 많이 힘들어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독자층의 테이스트가 다르니까요. 아무리 잘쓰는 작가라도 매편 도파민을 채워주는건 무리니까. 기대감을 심어주는 방식을 많이 쓰시더라구요. 이런저런 떡밥이라던가 소소하게 주인공이 보상을 받거나 하는식으로요. 아예 빌드업을 안하는 소설들도 있지만 천천히 빌드업을 하는 작품들도 있긴 할거에요. 문피아쪽 소설이 아마 테이스트에 맞으실 것 같아요.
눈마새급 작품을 쓰게 하려면 한가지 방법밖엔 없어요! 과수원을 싹 파서 우주로 날려버리는거에요 ㅎ
장르가 굉장히 많아진 것도 재밌어요. 헌터물, 성좌물, 탑등물, 이혼물 대체역사 - 이 쪽은 과거엔 데프콘 정도가 끝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조선, 삼국지, 고려시대 다양해요 외에도 여러 장르가 많아져서 제법 재밌어요
길게 가져가는 건 별로 없으요..
그 클래식한걸로 비유하면 신문에 단편연재되는 그런 느낌보다 좀 더 가볍다? 그렇게 보심 될거 같아요
한편마다 도파민 자극해야 사람들이 계속 본다는 느낌
뭔가 많이 아쉽네요... 제가 보는 쪽은 사장되어 가는 시장인건가 싶어서..ㅠㅠ
웹소는 사이다패스 빨리빨리충에 점령당해서 뇌비우고 보면 좋은데 진득하니 뭔갈 느끼고싶으면 비추
다들 바쁘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