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한번밖에 안봐서 기억에 의존해서 쓰느라 디테일이 떨어질 순 있음.
나는 할리퀸과 있었던 일 자체가 아서가 만들어낸 상상같음
1. 할리퀸과 첫만남, 노래수업
2. 수용소 내에서 영화관람, 화재사고
현실에서 할리퀸과의 접점은 여기서 끝으로 보임.
변호사 언급에 있듯이 할리퀸은 현실에 존재하는 인물이지만, 자의에 의한 퇴원 후엔 아마도 만난 적이 없지않을까
3. 아서가 독방에 격리됐을때 할리퀸과의 만남
은 100% 아서의 상상임
자의에 의한 입원일지라도 낮은 격리등급에 있던 환자가 최고등급의 독방 수용자를 만난다? 쉽지않음
4. 재판장에서 할리퀸의 방청
이건 반반임. 할리퀸은 조커의 추종자였으니까 방청했을 수도 있고, 아서의 상상일 수도 있음
5. 변호사 해고 후 스스로 변호하길 자처했을때, 할리퀸과의 짧은 만남
변호사 해고 후 법원 내 구치소 같은 구역에서 할리퀸이 아서를 면회옴.
둘은 키스하고 교도관이 신체접촉은 하지말라는 경고를 함.
이때 찾아온 사람은 할리퀸이 아니라 이전 변호사가 아니었을까.
키스는 아서에게 사랑표현법이 아님.
초반 장면 중 수용소에서 교도관들의 장난에 신입으로 보이는 수감자가 아서에게
“키스를 그렇게 잘하신다면서요?”라고 묻자 아서는 키스로 답함.
그 이ㅎㅈ면에서 변호 전략을 짜는 장면에서도 변호사와 인사처럼 키스하는 모습을 보여줌.
이때 찾아 온 사람도 변호사였고, 그 변호사에게 키스하는 장면인듯함
6. 법원에 폭파를 일으킨사람
아마도 조커 추종자 중 한사람이지만 할리퀸은 아닌듯함.
할리퀸은 아서가 자신은 조커가 아니다 라는 발언을 하는 순간 아서를 떠남. 이 마저도 아서의 상상일수도 있고, 실제일 수도 있지만.
방청씬에서 카메라에 할리 있는거 보면 온건 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