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는형 아들래미한테 비싼 장난감 여러번 줬었음

[페도대장]

애기 얼굴은 오늘 첨 보고, 오늘도 11마넌짜리 반다이 프리미엄 곤충 장난감 사줬음

형이랑 아들이랑 밥 먹는데, 애는 11살이면 나이도 좀 찬 애가 아빠한테 계속 장난쳐서 그 형은 애 챙긴다고 식사도, 대화도 못 하고

애는 장난감 줘도 감사하단 말 한 번 없이 폰이나 보고 있고

그 형도 밥 먹을땐 바빴으니 카페가서 커피나 한 잔 하자 하더니 식당에서 나오자마자 와이프가 카드값 날아온거 보고 그러는건지 빨리 들어오라고 해서 걍 ㅂㅂ함

[만보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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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BARY]

이제 사줄 필요 없지 않나요?

[바리BARY]

그리고 아이가 원하던 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페도대장]

그 형이랑도 트러블이 좀 있었어서 선물 하는거 주변 사람들은 미1친놈이라고 했었는데 애 보니 걍 일말의 의지도 사라지는

[바리BARY]

그리고 밥 먹는데 애는 왜 데리고 왔나요?

[페도대장]

장난감 박사인 내가 선물해서 실패한 장난감은 티니핑 시발 프린세스 티니핑 아니라고 찡얼대던 6살짜리 조카뿐이어따

[페도대장]

애 장난감 그 형 통해서만 줬지 애는 본 적도 없어서 이번엔 줄 때 애기 한 번 같이 보시져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