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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민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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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서브아빠네
젠장 좋은 오빠잖아
저런사람들이 꼭 할배처럼 웃더라 근데 그 웃음이 무거워
아름다운 이야기지만 슬픈 이야기기도 하다 본인의 희생으로 남들은 행복하게 했지만 정작 본인은 제자리에 남아서 앞서가는 사람들을 배웅하며 '그래, 그거면 된거야...'하는 게 너무 슬프다....
이게 가족의 정이지
정말 진정한 의미의 행복이네요 ㅠㅠ
ㅠㅠ 서브아빠네
젠장 좋은 오빠잖아
이게 가족의 정이지
정말 진정한 의미의 행복이네요 ㅠㅠ
빨리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해져라
저런사람들이 꼭 할배처럼 웃더라 근데 그 웃음이 무거워
아름다운 이야기지만 슬픈 이야기기도 하다 본인의 희생으로 남들은 행복하게 했지만 정작 본인은 제자리에 남아서 앞서가는 사람들을 배웅하며 '그래, 그거면 된거야...'하는 게 너무 슬프다....
이미 지나가버린 시간, 지나가버린 인연은 돌아오지 않지만 그걸 희생해서라도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던 존재 그리고 그것을 달성하고 이제는 그 목적을 달성해버린 공허함 하지만 완전하게 끝난것이 아닌, 앞으로는 자신을 위해서 살겠다는 다짐 하지만 그 속에는 나에게 그럴 가치가 남았을까 하는 작은 씁쓸함이 느껴져서 가슴이 시리다
아빠네
이건 그냥 아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
저건 아버지네
저런분에 비하면 난 아직도 애새끼구나 ㅠㅠ
내가 알던 남매는 이런 그림이 아닌데 말이지
좋은 글 읽었다. 가슴이 따뜻해지네
이런건 새벽에가져오라고!
ㅠㅠㅠ
너무 철이 일찍들어버린..
하나님 : 너 천국! 천국행!
형제가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느껴지는 때가 종종있지 냉장고에 있는 내 요플레 처먹을때 빼고
나도 내 동생 결혼할 때 나한테 막 오열하더라고... 우리집도 찣어지게 가난했어서 내가 일찍 자립해서 동생 뒷바라지도 했음 어떻게든 동생만은 불우한 인생 안 살도록 내가 계속 가족들의 방패막이 역할을 해줬었음... 그래서 동생은 남들 부럽지 않게 잘 자라긴 했고 맨날 나한테 오빠는 나한테 외 그렇게 잘 해주냐고 물어보면, 그냥 난 너는 내 동생이고 너의 인생은 불우하지 않음 좋겠다. 그건 나만으로 족하다 했었거든...ㅎㅎ 그러다가 동생 결혼할 때 나는 동생에게 손편지를 써주면서 돈도 200줌. 그러면서 손편지에 마지막으로 쓴 게 나는 늘 너의 앞에서 있었는데 오늘은 맘놓고 너의 뒤에서 너의 빛나는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한다. 너의 새로운 인생, 이제 오빠의 그늘에서 벗어나 부디 행복하게 살아갔음 좋겠다. 라고 썼는데 이거 보자마자 오열했다 하더라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