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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당황한 이유 : 생각보다 너무 잘되서 ㅋㅋㅋ
뭔 수술인진 기억 안 나는데 뭐 저 환자가 얼마나 수술 잘 하는지 보고 싶다고 머리말고 마취시켜달라 이랬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니 마취는
앗
저질러버렸어
앗
아니 마취는
포경인가보지
국소로 하고 수술한다고 그전에 말함 근데 개복수술인데 국소로 할정도면 진짜 고수잖아
맹장(급성충수염)은 허리에 주사 맞고 명치 아래에서 다리까지만 마취하고(척추마취) 개복해서 맹장(충수) 제거할 수 있음 할 수 있음 요즘은 복강경이라 전신마취를 많이 하지만
복강경으로 하면 덜 아프고 빨리 퇴원하고 병원도 돈 많이 벌고
의사가 당황한 이유 : 생각보다 너무 잘되서 ㅋㅋㅋ
근디 뭔 수술이길래 수술부위 가려주는 천막도 안해주고 그냥 하고 있는 거임? ㅋㅋㅋ
국소부위?
아스란을보면 짖는개
뭔 수술인진 기억 안 나는데 뭐 저 환자가 얼마나 수술 잘 하는지 보고 싶다고 머리말고 마취시켜달라 이랬던걸로 기억하는데
맹장은 명치아래쪽만 마취걸고 (척추마취) 개복해서 할 수 있음
나도 하반신 마취 수술 해봐서 알고는 있음 ㅋㅋ 근데 보통 수술장면 보면 불안해한다고 하반신 가려주는 천막깉은 거 쳤었거든 ㅋㅋ
저질러버렸어
춥다(의사 독백)
앗 카말트!!
어? 도 있지
"앗" (집에 보일러 켜놓고 왔다) "어쩔수없나..." (전기세 많이 나오겠는데) "포기하자" (전기세정도는 포기하자)
저거 힐 크리 뜬거라던데 (스트레스 -4)
포경수술 중이었다
"앗" "어?" 의사 금지어 라고 들은적이 있음 ㅋㅋㅋ 사실 여부는 몰?루
"해치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