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흑백요리사 스포) 완결 소감. +조금 아쉬운 부분

[Project Pt]

무한 두부지옥 진짜 재밌었고

막상 결승이 분량이 적어서 아쉬웠음.

단판으로 결정날 가능성도 생각 했으면

단일 요리가 아니라 코스 구성으로 심사,

이후에 재대결이 생기면 요리로 했으면 좋았을듯.

제작진이 팀전에서 밸런스를 못 잡긴 했는데

개인적으로 이 작품은 심사 비중이 컸었다고 봄.

과거로 부터 이어져온 격식, 파인다이닝 트렌드와 요리의 퀄리티를 보는 안성재랑

대중적이고 기초적인 맛을 중요시 하면서, 미래로 이어질 새로운 시도를 보는 백종원이

현재에서 합의를 보는 방식이 이 경연의 핵심 재미였던거 같음.

팀전이 조금 짜친부분이 있는건, 경연 룰의 허술함도 있었지만

심사위원들이 잠시 뒷전으로 물러난게 컸던거 같음. 

[덜나쁜놈]

요리대회인줄 알았는데
요리로 하는 예능이었어
솔직히 쫌 대본느낌도 솔솔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