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들고 촬영하는 거 기준.
스마트폰으로 찍은 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1 행사장에 간다
2 사진 찍고 싶은 코스어를 발견하면 먼저 물어본다
"사진찍어도 되나요"
3 사진촬영
4 사진 다 찍고 물어본다
"사진 보내드릴까요"
5 필요없다고 하면 끝. 초상권이 있기에 웹업로드는 못한다. 개인 소장은 가능.
-> 얼굴을 스티커나 모자이크해서 올리는 방법도 있는데 그냥 안올리는 게 속편하다
-> 남자코스어는 바로바로 업로드 하는 거에 꽤 관대한 편. 이번 행사 콘코드 같은거.
-> 여자코스어는 엄격한 심사와 직접 보정한 사진 아니면 웹 노출 꺼리는 편 같음.
--> 왜 이런지 생각하면 안대 없으면 안대 사건을 떠올리면 된다.
6 필요하다고 하면 연락받을 이메일 주소나 DM 주소 알려달라고 함
-> 오래 활동한 분들은 코스프레 활동용 명함 주시는데 기억이 잘나서 좋아함
6-1 이메일주소랑 DM주소 받아적은 쪽지에 대충 찍은 시간대랑 코스프레 한 캐릭터 명 적기
-> 정 기억안나면 사진찍은 시간 비교해서 전달하기위해
7 집에와서 간단한 보정. 색감, 명도, 채도에 가벼운 왜곡 보정 정도
8 사진을 보낸다. 이때 웹업로드 해도 되나 등을 물어본다
9 답장을 기다린다. 취미로 찍는 작성자 기준 사진 보낸 거10개 중 답장 오는 게 3~4개 정도 되는 듯.
10 답장이 왔다. 이때 웹업로드 해도 된다는 OK 답변이 있으면 올려도 된다.
10-1 대부분 코스어가 핸드폰 앱과 같은 후보정(왜곡)을 꽤 해서 결과물(이하 리턴)을 공유해 주기 때문에 리턴을 올려야 한다.
10-2 8번에서 가벼운 왜곡이라고 한 이유가 요즘은 코스어들이 열심히 보정을 해서 자신의 SNS에 올리거나 하는 쪽이 많기 때문.
대부분의 사진찍는 사람들은 6-1번까지는 되게 재미있게, 신나게 함.
근데 행사 끝나고 집에와서 7번부터는 진짜 막 다 귀찮아짐.
나 같은 경우는 2~3일 정도에 왠만하면 보내려고 하는데 일주일 걸릴때도 있음. 주말에나 사진 만질 수 있어서.
아마 다른 사람들도 비슷할 걸?
후욱후욱 나의 아스카쨩은 이래야 한다능 찰칵찰칵
엄청 복잡하다
막상 해보면 별거 아님. 아예 사진사 명함파서 사진 받고 싶으면 DM주세요 하는 방법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