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아를 이긴건 아무로 개인이 아니라 아무로와 벨토치카, 그 아기라는 가족 구성의 승리
그리고 인류가 원기옥 모아서 뉴건담 따위가 아니라 인류가 힘을 모아서
액시즈란 위기 극복
...
아..
그렇구나..
솔직히 그래도 난 벨토치카 칠드런>>>>역샤같음
[잡담] 건담) 벨토치카 칠드런이 왜 빠꾸먹었나 싶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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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토미노 영감이 '샤아가 졌지만 옳았어' 라는 에고가 있어서 아니었을까 ㅋ
아니 그럴리가 샤아는 틀렸고 패배했단 이야기임 아무로는 항상 혼자서 어떻게 해야하고 혼자서 어떻게 싸워야하고 하던 인물이었지만 혼자가 아니고 아버지로서 성장했기에 어린애에 머무르는 샤아를 이길수 있었다고 생각함
아니 그러니까 벨도치카 칠드런 드랍하고 역샤 애니 만든거 아니냐 이거지
역샤서도 그냥 매개체가 뉴건담이 되었을 뿐 큰 골조는 바뀌지 않았다 생각함 결국 혼자서 싸우려 하던 샤아는 인류 전체의 의지에 의해 패배헀다니까
근데 수성의마녀보면 상업적으로는 반다이 판단이 맞긴 한거같음ㅋㅋㅋㅋ 인간의 힘이 너무 강하면 필연적으로 MS전투가 부실해질수밖에 없는터라
뭐 아무로 무력만 보는 사람들이 샤아 상대로 쩔쩔 매다 죽을뻔하는 꼴보고 뭐라 하곤 하니까 하지만 나는 이것도 좋지 않나 싶음 어짜피 그걸 따질거면 제타가 초능력으로 이기는 이야기부터 따졌어아..
그냥 영감은 아무로 애 있으면 싫다는 걸 스태프가 얘기하니 순간 그게 후속작이 더 생긴다는걸 직감하고 그 핑계로 올타꾸나 하고 바꾼거 아닐까 드래곤볼 보라고! 재미있고 작가가 할 생각이 있으면 애가 있어도 얘기가 이어짐
원안 소설 보면 단순히 애 아빠 있으면이 문제가 아니라 그런 인간의 이야기로 가면 ms의 부정으로 가게 되고 그것이 부정되니까 이대로가면 자기 작품을 더이상 만들수 없을거란 위기감까지 왔다고 하더라고 그저 애아빠 있는건 싫어요 하는건 헤프닝의 일부일거같음
그치만 건담 더 만들기 싫었잖아 영감~~~~
정확히는 뉴타입론 이야길 하려 해도 전기물로 빠져버리는 건담으로선 무리라 생각했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