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시리즈의 성간우주선들은
빛의 속도의 70% 속력까지 낼수있는 고성능 우주선이다
이 우주선들이 아광속에 도달하는 방법은....
빛의 70% 속도에 도달할때까지 계속 엔진가속을 합니다
도착할때에는 엔진구를 반대로 돌려서 속도가 0으로 감속될때까지 계속 엔진을 분사합니다
이게 개드립같지만 사실 진짜 이 방법이라(.....)
최대속도 도달 / 완전감속까지 각각 6개월씩 걸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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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깍)
(딸깍)
그러고보니 빛의 속도 70%로 물량 꼬라박아도 행성 개작살날텐데 ㅋㅋㅋㅋ 나중에 최후에 그러려나?
쟤네 그러면 자원 캘데 없어........... 태양계만 나가도 아무것도 없는게 우주야 ㅠ
백악기 대멸종을 일으킨 소행성 위력이 TNT 100만 기가톤인데 RDA가 가지고 있는 우주선 다 꼬라박아도 20~50% 수준 밖에 안 나옴. 물리학적으로 따질 때 벤처스타 질량의 90%는 가속 과정 중에 소모되는 연료라는 걸 생각하면 위력은 더 감소할 거고. 그마저도 육지나 얕은 바다가 아니라 대양에 꼬라박으면 기후변화는 커녕 해일만 좀 일어나고 끝남;;
질량을 무조건 100% 에너지로 전환 가능한 기술이 있다고 가정할 때, 어떤 우주선이 빛의 속도에 한없이 근접하기 위해서는 우주선 자체 질량의 약 1만 4천 배에 달하는 연료물질을 어떠한 손실도 없이 온전히 추진력으로 바꾸어야 한다. 라는데 쟤넨 대체 무슨 엔진을 쓰는거임?
반물질
반물질 쓰는게 내가 위에서 언급한 에너지 효율 100%에 제일 가까운 엔진인데 이거 써도 연료가 우주선 본체의 9800배임 왕복에 감속 생각하면 9800배 *4고..암만 생각해도 이상해
??? : 영화에 정말로 작정하고 숫자계산놀음을 하기 시작하는순간........
꼬우면 스타워즈처럼 현실우주가 아니게 했어야지 현실우주라서 과학법칙은 다 따라가면서 그거만 아니다하면 편의주의라고 욕먹는거라고 제임스 카메론이 고증으로 까이는 것도 주로 이 부분이고
언제 어디서 누가 아바타가 현실우주라는 설정 박고들어갔다는 얘기를 함 과학 QnA같은데에서 대놓고 시간여행 패러독스를 해소가능한 이론은 그 누구도 내놓은적 없다 하지만 터미네이터에 시간여행 소재는 맛있잖아 ↗까 영화 재밌으니까 쓸거야 하는 양반이
카메론의 디자인 철학이 철저히 현실기반 디테일 중시 기조인거랑 카메론이 영화감독일 말고도 여러 과학자문 등에 참여하고있어서 과학쪽으로 좀 유명한 인식인거지 그사람도 영화감독임, 재밌으라고 만든다고
그리고 카메론의 그 "현실적이고 있을법하게" 디자인 기조를 가르쳐준게 스타워즈인데...... 아무리 판타지여도 현실에 기반해 설득력있는 디테일과 실감을 부여하라는 그거 루카스가 선구자잖아....
스타워즈는 그런거 치곤 대놓고 마법임 애초에 제다이 포스가 그런거고 카메론은 에일리언부터 시작해서 어비스, 아바타 전부 과학적 고증 자문을 많이 받아서 최대한 살린다고 하지만 막상 나와서 보면 자문 받았다 하는거 치고는 너무 엉망으로 사실성을 문질러 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까이는거지 스타워즈처럼 뻔뻔하게 포스 있다니까요? c&c처럼 에? 우리 외계인이 다 해결해줬는데요? 하고 사실성을 무시하는 설정을 넣고 들어가면 이런 소리는 안 들음
다른 판타지가 아이언맨슈트로 비유하면 나노슈트고 카메론 영화는 Mark 3이라고 비유하면 맞다고 봄 까놓고 아이언맨슈트는 걍 근본적으로 현실에 말이 안됨 근데 그 아이언맨 철커덩 티킥 할때 사람들이 워매 저런거 10년뒤면 나오는거아냐 뿅가게 하는 그 실감 그게 카메론의 성향이고 역량이다...정도임
그래핀 같은 신소재로 극단적인 경량화를 이룩하면 충분히 가능하지. 그리고 지구에서 가속/감속할 때는 반물질 엔진이 아니라 라이트세일을 쓰고 돌아올 때 가속할 중수소는 판도라에서 채취함.
그리고 9800배는 뭔가 좀 이상한데. 내가 Kerbal에서 본 사람은 연료 포함 만재 질량은 6만 7천톤, 개중 93%의 질량을 연료로 계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