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즉결처분에 의존했던 중대장의 최후

[루리웹-4695123093]

[루리웹-7979797979]

개처럼 죽지 무능한새낄 포장해버리네

[위 쳐]

아 이 장면
지휘해서 다 살릴 자신 있으면 나도 쏘라는 게 멋지더라

[코코아맛초코우유]

실제 역사에서도 온갖 되도 안 되는 이유로 즉결처형 남발하는 바람에 1년도 안 가서 폐지됐다던가

[리버티시티경찰국]

백인엽이라는 역대급 미치광이가 그 짓을 많이 하기는 했지
그리고 백선엽의 동생

[루리웹-9334331187]

자기가 탄 지프 앞을 가로질러 갔다고 즉결처분. 이 제일 유명함
전투랑 아무 상관 없는 즉결처분들이 남발됨.

[디젤펑크유저]

친일파인데 영웅이라고 국방부에서 빨아주는 백선엽이...

[디젤펑크유저]

그 형에 그 동생이네 진짜

[2편을향하여]

없애고 20일 뒤에 부활해서 전쟁 끝날때까지 유지함

[데쓰노트 소비에트에디션]

형은 그나마 공과가 있어서 소고기면 동생은 그냥 개고기임.

[달리기만해도 궤도이탈]

그리고 그 백인엽지 자기 가리면서 자기 형 이용(?) 해먹은게 인천대학의 전신인 선인제단.

[안면장애인]

전쟁 스트래스와 공포와 긴장으로
신경줄이 한계까지 마모된 전선에
즉결 처분권을 주면 이성을 유지할
지휘관이 얼마나 되겠음.

프로스트 펑크에서
야간 작업만 시켜도
파업한다고 다 태워버리고
싶다는 사람이 넘치는데
전쟁터에서 내가 살기 VS
성공 여부 모르고 목숨걸기+
근성이 없어서 그러니
머리에 바람 구멍으로 기합 충전
자유권한이면 미쳐날뛸만함.

[rairyun]

조선시대 장수들한테도 즉결처분권이 있었지만 저 ㅈㄹ은 안했습니다...

[IlIIIIllIlilI]

그 공과도 부풀리기에 강탈의혹있어서 더 고까움

[GWAK P]

아이고 유탄에 맞아버렸네

[일론 머스크]

군인에게 죽음을 강요해선 안됨

그땐 명령이어도 지휘관이 총맞아도 할말없음

[히데루]

[지상최강의 유우카]

저건 저래도 아메스트리트가 유리했어

[연중무휴]

즉결처분은 원래 정식재판 생략한다는 의미인데

저런 ㅂㅅ들 때문에 무조건 사형하는 것처럼 오염됨

[루리웹-9334331187]

육군 규정상으로 준장 이상이고 독립부대 지휘관이면 사후보고 형식으로 사형선고/집행 가능함.
그런데 독립부대의 지휘관이면 대개 중장급이고 3스타인데 3스타가 무슨 볼일이 있다고
전시상황에 작전지휘 내팽개치고 군사재판하고 있겠음. 참모들이랑 상황보고받느라 머리 터질텐데.

[인류제국군에게탈출한불전사]

웁스 쏘리 sir

[후룩]

요즘도 전쟁나면 별반 다를거 없을거 같은...

[정안군]

프레깅 쉽다고 착각하는 머리에 든 거 없는 부류처럼 운 좋은 능지 낮은 지휘관이나 가능할 듯. 옛날과 다르게 참모나 하위 제대 지휘관들이 불가능하다고 만류함.

[WHAT_THE_HELL]

평시에 군사작전도 아닌데 안전장구 없이 물에 들어가라는 말을 밑에서 여러 번 위험하다, 위험평가가 안되었다 해도 강권하더니 기여코 한 명 죽자 사단장이 명령이아닌 조언이었다는게 2023년 아님?

[WHAT_THE_HELL]

평시에도 안돌아가는 시스템이 전시에는 돌아간다는 이야긴 들어본 적이 ㅇ벗어...

[정안군]

6.25 때 잠시 있었던 분대장 이상 즉결 처분권 훈령 조차 위헌, 위법 소지로 폐지했음. 법치주의 없이 막무가내였던 6.25 때 조차도 그 정도인데. 그 인간의 강제 지시로 사망사고가 일어난 거랑 존재도 하지 않는 즉결사형권이랑 뭔 상관임? 즉결 사형집행 권한도 없고 은밀하게 할 수도 없다는 건데. 프레깅 쉽다고 착각하는 부류처럼 그게 은폐된다고 생각함? 보고 있는 다른 병사까지 해 다 같이 입 맞춰서?

[WHAT_THE_HELL]

음..위에 댓글과 밑에 댓글 사이에 뭔가 너가 하고싶었던 말이 많은게 생략된거 아님?

"프레깅 쉽다고 착각하는 머리에 든 거 없는 부류처럼 운 좋은 능지 낮은 지휘관이나 가능할 듯. "
<- 운좋고 능지 낮은 지휘관이 요즘도 생각보다 드물지 않다

"옛날과 다르게 참모나 하위 제대 지휘관들이 불가능하다고 만류함"
<- 심리적으로 안정된 평시에도 참모나 지휘관들이 만류하는걸 듣지 않는다. 전시에도 저런 보좌 시스템이 돌아갈까 의문이다

근데 밑에 댓글에선 구체적으로 즉결 처분권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네..

[정안군]

일단 프레깅 쉽다고 착각하는 부류라는 이야기가 아군 살해 행위 자체가 범죄고 그게 세어나가는 걸 막아야 나중에 처벌이 없기에 간부부터 병까지 전부 입맞추는 하는데 그걸 쉽다고 생각하는 부류라는 거임. 전시 아군 살해는 사형까지 감. 마찬가지로 그 임 이등병(진)도 지가 내린 과실치사 명령 은폐 못해 언론에 나오고 온갖 증언까지 등장하는 마당임. 있지도 않은 권한 쓰면 처벌을 안받겠음? 대다수 정상이면 있지도 않은 권한 사용도 안하겠지. 혹시 착각을 하고 있더라도 하위 참모나 지휘관이 보고 있기에 그런 거 없다고 한다는 의미고. 운 좋다(목격자 없거나나 입을 어떻게든 맞췄다) 능지 낮다(법령이나 권한을 모른다) 이 의미임.

[루리웹-8608483178]

너 프레깅이랑 즉결처분을 착각하고 있는데?

[루리웹-7460102467]

어차피 죽을꺼면 나한태 죶같이 대하는 새끼부터 죽여야지

[루리웹-9712050321]

평소 행실이 참군인이었다면 죽어서 막으라는 명령에 다들 따랐을까.

[면먹는하마]

참군인이었다면 말도안되는 명령에 부하들 다 죽을테니 어떻게든 윗선설득했겟지

[KC인증의 수행사제]

그러다가 정말 말도 안되는데 해야만 하는 상황이면 부하들도 납득했을 거고...

[ckdrlehtk 123]

명분과 리더쉽이 충분하면 다 죽을 때까지 싸우는게 군인이야
700명이 4명이 남을 때까지 40명이서 18일간 기갑사단을 막아낸 일도 있음

[소브]

죽어서 막아야만 내가족 친구들을 살릴수있다면 누가됬든 나갔겠지
근데 그런거도 없이 몇번이고 고착된지형에서
고지 잡고있겠다는 전과만보고 남으라는데
그걸 다죽을 상황에서 버티라하면...
공폭지원도 없는데 누가남겠어.
무조건 몰살당하게생겼는데

[루리웹-9334331187]

무리한 작전으로 부하들을 다 죽이고 나면 다음 작전은 어떻게 수행함?
보급 올떄까지 손가락 빨면서 놀까? 아니지, 최대한 지연전을 펼쳐보고
마지막 순간엔 고지를 내주고 장비와 인원을 보존해 탈출하는게 작전이 정석이지.
이 과정에서 전투 지경선에 연하고 있는 인접부대들과 보조해가면서 포위섬멸당하는걸 피해야 하고.

[우리집너구리]

명분과 리더쉽이 충분하면 다 죽을 때까지 싸우는게 군인이야

이거 맞음.
평시에도 명분에 엄청 집착하는데, 전시는 더더욱 그렇지.
거기에 평소 리더십도 있었다?
내가 죽더라도 저 분은 살려야 한다! 수준까지도 가능하지.

명분이라는 게 평상시에도 그렇지만, 급박한 상황에서는 더더욱 빛이 나지.
중국 어느 고사에도, 지금 반란을 일으키자니 성공 확률은 높지만서도, 명분이 없어 고민하는 주군에게
'선취후의'라고 일단 얻은 뒤에 명분을 붙이면 된다 했었지.
이미 천하를 얻었는데도 명분이 필요할 정도로 명분은 진짜 중요함.

그래서 소위 명분과 실리를 다 잡는다고 하는데, 그건 진짜 어려운 거고.

[주말의명화]

부하들이 다 저사람 편인데

죽여봤자 지휘도 안될꺼고 바로 누가 자기 죽일지도 모르고 ㅋㅋ

[루리웹-9334331187]

자기 목숨도 못지키면 군인이라고 할 수 있겠음?

[명왕4]

ㅈ같은거여도 저사람이면 죽을길도 살거같다거나 하는 본능같은게 있음
그거 못하면 지휘관 달면 안되지

[중세위키]

즉결처분 어쩌구 같은 거 안 했어도 통수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