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한줄 요약 있음
한국인이면 대부분 안다는
미슐랭 3스타 고든 램지
한국의 잡화회사 진경에서
사업 확장 방법으로
고든램지와 계약하고
14만원짜리 고급 햄버거 식당을 오픈하면서
당시 인터넷에 난리가 났었는데
이에 힘입어
중저가인 스트리트 햄버거.
무한리필 스트리트 피자
를 오픈한다.
하지만 피자는
"진짜 맛있는 피자는 토핑이 적다"
라는 슬로건이 한국에선 안통했고
음료와 피클 디핑 소스까지 유료였으며
심지어 피클과 소스는 리필도 안되었다
가장 큰 문제는 한조각 먹고 나면
다음 조각이 나오는데 한세월이 걸리다보니
한국인들은 속이 뒤집히는 상황.
결국 성수동에서도 못버티고 망했고
사람들도 슬슬
"햄버거 하나에 14만원 태우느니
고오오오급 오마카세 먹는게
사진빨 좋지 않음??"
하고 한번 가고는 안가다 보니
진경은 적자의 늪으로 빠지게 된다.
그런데 올해 초 음향기기 업체로 유명한
엔시트론이 이 판에 끼어들어
진경의 외식사업부 지분 70%를 인수하더니
올해 8월에 버거집을 새로 오픈하고
300억을 들여서
고든램지 버거. 피자 말고도
렘지 스테이크
렘지 피시&프라이
렘지 카페
를 오픈하려 하는 중이다
(요약. 고든램지 음식점 3종 더 생긴다)
버거 한번 먹어보러 가고 싶은데 막상 가자니 귀찮네
렘지 썬더
부거 1개에 14마넌이야?
투뿔 한우에 트러플에 뭐 비싼 거 가지가지 들어가고 트러플 프렌치프라이도 하나 덤으로 나올걸 처음 들어왔을 때 사람들 평 보면 매장 임대료랑 재료값 보면 남는 건 별로 없겠다, 근데 왜 굳이 이걸 햄버거로? 그런 평이었던 걸로 기억함
그러게 넘 비싼 재료들이네..
뭐 크게 달라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