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 돈키호테 = 혈귀,1권속 추측썰
현재 1권속 = 장로 인 게 거의 확정 된 상황
현재 장로는 25장로 라고 불리는데, 이 장로들을 주축으로 혈귀들은
도시의 뒷골목이나 둥지의 음지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함
헌데 마침 도시는 총 26구로 나눠져있으며
장로들이 나눈 구역이 서로 겹치지 않았다고 하는거 보면
사실상 도시의 갯수 = 장로의 수 라고 보는데
마침 1 권속중 단 한 명 확실하게 토벌된 혈귀가 존재함(핏빛 밤)
즉 25장로=현존하는 장로들의 수 라고 할 때
핏빛 밤을 제외한, 남은 1 권속들은 현재 생존한 상태임을 알 수 있음
헌데 현재 라만차랜드 인원들의 발언이나
과거 200년 전 이라는 이야기를 볼 때
전 돈키호테는 리타이어 내지 사망한 상태로 추정되는데
1 권속 이던 핏빛 밤이 토벌된 시점이 그나마 최근이기에
전 돈키호테 = 그냥 실력 좀 있던 인간 해결사
이지 않을까 함
만일 돈키호테의 이름 자체에 반응 할 꺼 였다면
일단 장로의 이름이기에 다른 혈귀나 하위 3권속이였던
이발사나 산손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게 오히려 의문
혈귀 자체는 철저한 계급 사회였기에 더더욱
여기에 아래로 만드는 권속은 평생 둘 뿐이라고 하니
오히려 상위 권속이던 현 돈키호테가 그 이름을 쓰는걸
자신의 어버이의 이름을 써서라기보단
돈키호테라는 이름 자체를 그냥 꺼려하는 느낌이라
전 돈키호테 = 혈귀 라기 보단
지금의 상황(라만차랜드)을 만들게 된 돈키호테가
모종의 사유로 혈귀들을 방치하게 된 거 아닐까 생각함
2. 하얀 달의 기사
원작의 하얀 달의 기사는 돈키호테의 모험을 끝내버린 장본인임 과 동시에
미쳐가는 돈키호테를 저지한 그의 친구, 산손 본인임
즉 '산손 = 하얀 달의 기사' 인데
정작 수감자 돈키 자체가 산손이 이 역을 맡는것 자체의 거부감을 느낌
하얀 달의 기사 자체를 싫어하는 것 이였다면
싱클이 역을 대신 맡았을 때 부터 이미 거부감을 내지 않았을까 함
헌데 주로 나오는 이야기중 하나가 '돈키호테 = 하얀 달의 기사' 인데
개인적으로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일단 산손이 연극을 시작할때
'하얀 달의 기사와 함께 한 모험 이야기'
라고 말하는데
이 연극 자체에서 수감자 돈키는 돈키호테 그 자체를 연기했으며
'하얀 달의 기사' 를 싱클레어가 연기했을때
해당 연극에서 싱클레어는 대사를 받아주지 않았음
오히려 나중에서야 로시난테에게 말을 했다고 하지만
허공에 대가 대사를 칠 때, 원래 답을 받아주던 인물이
로시난테가 아닌 하얀 달의 기사 = 돈키 본인이지 않을까 함
즉 돈키 = 산손 이 본명이며
그리고 지금 산손이라 소개했던 인물이 사실 본명이 아니고
이쪽이 오히려 산초가 아닐까 하는 추측
그렇기에 오히려 돈키호테의 꿈을 끝냈던게 본인이였기에
이것에 절망, 후회 하여 스스로를 봉인하고
돈키호테 그 자체가 되려 한 것 아닐까 함
하지만 이 추측도 완벽하지는 않음
3. 2권속
권속을 아래로 둘 때 두 명 이 최대라고 했는데
여기서 마침 산촌과 돌시네아 둘을 3권속인 이발사가 존칭으로 말 했던 인물들로
이 둘이 2권속이지 않을까 하는데
이 둘 중 한 명이 현재 수감자인 돈키 중 한 명이지 않을까 함
마침 돌시네아가 여성이기도 한데
이 돌시네아 라는 이름 자체가 원작 돈키호테가
시골 처녀에게 거창하게 이름 붙인 가명이기도 함
그렇기에 산손이 보여준 연극이
돈키호테(전)가 산초(산손)를 이끌고, 돌시네아(현 돈키이자 산손)와
같이 여행하던 이야기가 과거이지 않을까 하는 추측
이 때 받은 신발이 로시난테
그리고 마침 혈귀들 내부에서 강경파과 온건파의 싸움이 있었다고 하니
즉 돈키호테라는 해결사가 혈귀 내부 분쟁을 다른 두 2권속을 데리고
혹은 협력해서 온건파의 승리로 이끌고 라만차랜드를 건설한게
과거의 이야기 이지 않을까 하는게 내 추측임
즉, 라만차 랜드 자체는 1권속 혼자만의 힘이 아닌
2권속 두 명과 돈키호테 외 하위 권속들 끼리 만들어낸 장소이며
본래는 약자들이 혈귀들과 함께 어울리던
몇 안되는 뒷골목에 안전장소이지 않았을까 함
ㅇㅇ 정황상 돈키호테는 인간 해결사고 라만차랜드와 수감자 3호는 돈키호테 추종자라고 보는 게 매끄러움
저는 회상 속 목소리 중 남자목소리(빨간 글씨) 와 여자목소리(파란 글씨) 중에서 여자 쪽이 해결사의 자질에 대해 운운하는걸 봐선 여자 쪽이 인간 해결사이고, 진짜 돈키호테로 추정되는 남자 목소리는 마을 사람을 도운 후 돈 대신 다른 걸 (혈액으로 추정) 요구하고, 곰이랑 싸울 때 시시하게 싸우기 싫다며 핸드캡을 거는 걸 봐서 힘에 자신이 있는 상위 혈귀라고 생각해요. 하얀 달의 기사, 산초와 돌시네아는 누구인지 감이 안 오네요. 개인적으로는 수감자 돈키가 산초, 회상 속 여자 목소리가 인간 해결사인 동시에 돌시네아가 아닌가 생각해요.
붉은 글씨 남성이 혈귀라면 '언제 잡아먹힐지 모른다는' 표현이 애초에 이상하기도 하고 또 다른 의문으론 (전)돈키호테가 상위 혈귀라면 왜 자신의 계급을 이용해 찍어누르는 방식을 택하지 않았냐가 의문입니다 특히나 1권속은 핏빛 밤 사례를 보면 너무나도 압도적인 힘을 지녔으며 혈귀들 자체도 특유의 서열과 권위에서 나오는 힘의 차이가 큰 상태이고 라만차랜드에서 도망친 카세티에 경우도, 반발하거나 반역은 저지르지 못하기에 아예 도망을 택했는데도 자신이 패륜을 저지르자 벌벌떠는것 이외에 아무것도 못 할 정도로 상위 혈귀간의 힘의 차이와 권력의 힘이 엄청 크다고 묘사되고 있기 때문이죠 예외가 있다면 백야,흑주 이 후 생겨난 혈귀들인데 현재로는 이 혈귀들이 나오지 않을꺼 같고 또 다른 이유로는 곰에 핸디캡을 거는 것 정도로는 혈귀와 인간에 강함 차이를 나타내기엔 이전에 강함의 사례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추측하기 힘들고요 별개로 여성 목소리의 파란글씨가 언제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여성은 노란색의 3번 수감자 목소리만 들렸던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