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참기름: 중급제품 중국산 국산 혼제 평범한 맛과 향
동네 방앗간 참기름: 복불복이 있지만 저품질 쓰는곳은 어머님들 입소문에 진작 망함
높은 확률로 김도 맛있음
할머니집 소줏병 참기름: 최상급 국산, 전설급 명품
[유머] 한국인만 아는 식품계 국가기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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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 중국산 아니야 중국 참깨 비싸 수입산 참기름의 99%는 인도 미얀마 나이지리아 산이다
할머니 소주병 기름은 진짜 두번다시 이전으로 못돌아가 시전할수 있음. 향이 미쳣어.
직접 깨를 키워다 참기름을 짜보면 그냥 사먹는게 낫다 깨농사 깨힘들어...
빨간 가루와 함께 카르텔이 존재함
왜냐면 할머니표는 직접 구한 참깨로 방앗간에서 짜는거까지 감시해서 챙겨가는 특급 명품이기때문임.
중국도 참기름 먹는 나라라서 품질좋은 건 자가소비함ㅋㅋ
성분표 보면서 사야함 참깨100퍼랑 분말섞은거랑 차이가 큼
할머니 소주병 기름은 진짜 두번다시 이전으로 못돌아가 시전할수 있음. 향이 미쳣어.
ㅇㄱㄹㅇ 어릴때 호기심으로 맨밥 한공기에 참기름만 한숟갈넣고 비벼가지고 퍼먹어 봤는데 진짜 ㅁㅊㄴ 처럼 반찬없이 밥만 먹었음 그맛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다
뚜껑 열자마자 온 집안에 고소한 냄새 퍼짐
약간 파는 참기름보다 찐득하거나 걸쭉한 느낌 들음
진짜 특히 무침 비빔류에 한번 맛보면 시판 참기름은 그냥 식용유 만들어버림
근데 벤조피렌나와...공장제는 벤조피렌 검출될까봐 열 많이 못가하고 끝까지 짜지도 못해서 멀건한거
빨간 가루와 함께 카르텔이 존재함
오직 혈연 지연만이 얻어가는 그거
+ 미역
내가 본가 내려가면 꼭 챙겨오는 게 고춧가루인데, 그 고춧가루는 외할머니댁에서 오는 거임 근데 우리 외할머니는 도심에서 사시면서 평생 농사를 단 한 번도 지어본 적이 없는 분이란 말이지? 결국 외할머니도 뭔가 모종의 카르텔을 통해 입수하는 거란 소린데...
김도가 맛있다니....
본가에 미리 요청하면 2달 정도 후 받을 수 있음.
직접 깨를 키워다 참기름을 짜보면 그냥 사먹는게 낫다 깨농사 깨힘들어...
깨농사 짓는사람과 친구가 되어야겠군
슬슬 깨 베서 말릴때가 되었는데
깨... 엄청 힘들다 하지만 깨,콩 만큼 쉬운것도 없다 한국 기후에 아주 잘 적응해서 뿌려놓고 까먹으면 멀대만큼 자란다
고향집에서 들깨를 키워봤는데 참새 맛집이 되서 다 털린 덕분에 기름을 짜긴 커녕 성한게 한 되도 안 나오더라...
소주병 참기름은 브로커와 인맥을 통해서만 구할수 있는 명품이라고
참기름 중국산 아니야 중국 참깨 비싸 수입산 참기름의 99%는 인도 미얀마 나이지리아 산이다
ㅇㄱㄹㅇ임
중국산 참기름은 저 전설급 바로 아래쯤은 되더라 ㅋㅋㅋ
쿠미로미
중국도 참기름 먹는 나라라서 품질좋은 건 자가소비함ㅋㅋ
인도 참깨상인
중국놈들이 깨를 얼마나 먹는데 최상급 깨는 자기들이 다 쓰지 ㅇㅇ
성분표 보면서 사야함 참깨100퍼랑 분말섞은거랑 차이가 큼
흑백요리사에서 저 기성품으로 사람들 눈돌아가는 김을 구워낸 이모카세
왜냐면 할머니표는 직접 구한 참깨로 방앗간에서 짜는거까지 감시해서 챙겨가는 특급 명품이기때문임.
레알 ㅋㅋ 할머니 따라서 방앗간 다녀봤는데 안 지켜보면 다른걸로 바꿔치기함 그걸로 할머니들 머리끄댕이 잡고 싸우는거 봤음 ㅋㅋ
방앗간에서 기름 짜는 거 감시 경력만 수십 년. 직접 안 짜는 거 뿐이지 이미 향과 맛까지 조절할 수 있는 전문가!
흠... 레딧에 유출해볼까
빨간 가루도
아니 한식의 세계화 멈춰
참기름이 벤조피렌 땜시 조심해야됨 너무 시커먼건 조심
동네 방앗간에 기름 짜달라고 참깨 들고오면 그때부터 승부가 시작된다... 보통 방앗간에서 빼돌리기에 성공하는 편이지만 원래 맛을 아는 손님이 바로 소문내서 조져버림
돈없어서 오뚜기도 절하고 먹음
입이 막입이라 그런가 공장제 참기름도 맛있더라. 단 통깨여야 함.
시판 참기름은 저 맛이 안 나는 이유 : 발암물질 때문에 저렇게 못 뽑아냄
마지막거 비빔밥에 딱 3방물만 떨어트려도 다른 삭재료 냄새를 압살함.
초임계유체 추출 참기름이 없군
그건 비전 소실된 놈이라
그거 맛없어서..
동네 방앗간에서 직접 뽑는 할머니표 참기름 맛을 대기업이 재현 못하는 이유는 동네 방앗간처럼 고온 고압으로 최후의 한방울까지 쥐어짜면 짤수록 1급 발암물질 및, 유해물질이 우수수 생성되기 때문에 대기업에서는 유해물질이 생성되지 않는 선에서 저온 저압으로 뽑기 때문임. 솔직히 동네 방앗간 몇백만원짜리 장비랑 대기업 몇억짜리 장비에서 참기름 뽑는데 왜 대기업이 맛이 없는지는... 규제만 없으면 전남 나노 바이오 연구원에서 25억짜리 장비로 참기름 뽑는 그런 사태가 발생함.
그래도 25억짜리 장비로 짜낸 참기름 한번 먹어보고 싶긴 함...
상품성 없는 수준으로 맛없다고 함...
당시 연합뉴스 기사에는 불순물이 포함되지 않는 천연 요소를 추출하고 단일 성분을 선택적으로 추출할 수 있는 그야말로 진액만 생산하는 기계인 만큼 유별날 정도로 참기름이 고소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볶은 뒤 물리적 힘을 가해 기름을 짜내는 동네 방앗간에 비해 최첨단 장비가 이용된 참기름의 맛은 그야말로 끝내줬다. ...라고 쓰긴 했음.
SBS뉴스에서도 불순물 빼고 식물에서 원하는 성분만 쭉 뽑아내니까 참기름 맛은 좋았다고 하고, 먹어본 사람 대부분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고 극찬했다고 함.
가성비 문제 아닐까? 의외로 초임계 참기름 자체는 2000년대 초반에 대기업(CJ)이 초임계 전문 기업이랑 손 잡고 '공장'을 세워 팔았음. 근데 지금은 찾을 수가 없구만. 네이버에 보니 초임계 들기름(.. )이나 초임계 오메가3는 있어도 초임계 참기름은 없네....
독립해서 자취 시작하고 가장 놀란 것중에 하나가 참기름 가격이었어... 식용유도 그렇고 왤케 비싸 ㄷㄷㄷㄷ
방앗간이 기준치 이상으로 짜내서 그렇다고, 대기업도 그만치짜내면 똑같다고 하는 의견이 있던데,진짜일까. 근데 대기업은 일단 국산 깨안쓰자나.
위에있군.
저게 많이 볶을수록 향도 진하고 맛나서 건강에는 좋을지 모르겠다.
옜날에 할머니의 소주병 참기름이 싫었음. 비위생적이라고 생각했음. 후.... 할머니, 이젠 참기름 구하기 힘드시다고 그냥 동네 방앗간에서 사오시더라 ㅋㅋㅋ
울아버지가 4백평 고추 4백평 참깨 2백평 들깨 해서 친척들한테 전설템처럼 돌리는 재미로 사시지
요샌 깨사서 방앗간 가면 저 두번째 빨강노랑 기름병에 짜서 담아줍니다. 일부러 소주병모아 담아쓸 필요도없고, 소주병은 공병수거로 잘 재사용도 안해요.
우리 아부지 어무이는 방앗간 외국산 참기름 쓰는데 주인이 선별을 잘하는건지 두분 다 까다로운 편이신데도 국산 굳이 안 찾고 방앗간 가서 먹는게 어지간한 것보다 낫다시더라
개인적으로 참기름 보단 들기름
나야 들기름
이봐, 진짜는 '패밀리'만이 얻을 수 있다고.
할머니 소주병 참기름은 ... 뚜껑 열면 온집안에 고소한 향기가 미침 ㄷㄷ
참이던 들이던 너무..맛있는것... 나물을 무쳐 먹던 비빔밥을 해먹던 고기를 볶던 츄릅.....
맛알못이라 행복해 저런거 다 구분못함 ㅋㅋㅋ
찐을 안먹어봐서 그래 뚜껑따는순간 1미터 밖에서 꼬순내가 진동을 하는데
저거야 말로 대한민국의 스파이스라고 할수있지.
중국 참깨 비쌈
그냥 오뚜기로 만족함. 맛은 뭐 말 할 필요도 없지만 저런거 비싸도 너무 비쌈. 심지어 오마이집에 좀 얻어 갈려고 하면 조금이나마 돈을 좀 드려야 할 정도임.
우리 외가에 참깨같은거 짜는 기계 있었는데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엄청나게 차이가 나지는 않았는데 직접 짜보기도 했고 참깨 위에 넣으면 알아서 짜지는거였지만 ㅋㅋ
비빔밥에 저거 넣으면 크으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