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여동생이 4살차이났거든
96 00
근데 이게 내가 초123일때는 애가 너무 어리고
개가 초 123일떄는 내가 초5 6이러니까 내 몸이 너무 커버리고
이제 개 중3때 내가 대학생이니까
뭔가 체급이나 세대차이나 이런게 은근 느껴지는 나이차이더라고
그래서 같이 겹치는 게임이나 취미도 은근 없고
그래서 잘 안싸웠음 그냥 내가 조금 더 져줘도 때리거나 손찌검 할 만한 그럴 체급이나 나이도 아니거니와
재는 중3이라 한참 이제 막 괄괄 하는데
나는 대학교에서 새내기라 술받아먹고 그럴 나이라니깐 ㅋㅋㅋㅋ
이게 3살까지가 마지노선 아닐까? 싶은건 있어
근데 4살부터는 재 중2 때 내가 수능공부를 존2나 하니까 뭐 그닥 마주칠일도 없고사실
서로 선 안넘게 되더라고
그리고 여동생이 그르드라 오빠랑 세대차이 너무 나서 별로 말 걸게 없다 또
그리고 96 00 사이가 유독 교육적으로나 시대적으로나 변동이 좀 많이 심했음
00년 기점으로 많이 바뀌었다더라 사회적 분위기, 교육적 퀄리티, 뭐 등등 해서 다
00년생은 아마 자습 강제 없었을거임 학원 10가 상한이고
근데 라떼까지는 그없이었거든 ㅋㅋㅋㅋㅋ
그래서 서로 싸워본 경험이 없어
내가 기본적으로 좀 유하게 하는 경향도 있기야 했는데
여동생도 나이차이가 조금 나니까 그래도 오빠랑 싸우는건 좀;
그런 느낌이긴 하더라 그래도 잘 지내는 편이었어
나 알바하면 저녘에 고딩 동생 키커야된다고
야식도 팍팍 사주고 대학교 다니면서도 기프트콘 공부하면서 먹으라고 자주 보내주고
군대가서도 돈 모아서 휴가 나올떄마다 개가 스트레스 풀러 한번씩 나간다하면
내카드 주고 엄마돈 쓰지말고 내돈 쓰고 놀라고 부족하면 말하고
나는 패드 이런거 없었거든 15학번이라 쓰는애가 많이 없었는데
개는 아니잖아 알바해서 모은 돈으로 노트북도 사주고 패드도 사주고 그랬었음
나 헬스장 다니던것도 1년치 남은거 그냥 넘겨주고 서울 올라가고
그냥저냥 오빠쪽이 조금 손해봐도 귀여운 여동생이더라
내가 딱히 좋은 오빠인편은 아니었는데 그냥 ㅇㅇ..
그이상가면 일방적 구타임 보통
맞음 투닥이 아니라 일방적인 폭력이 될 상황이 더 많으니까 그냥 내가 조금 더 참은것도 있었음 그래도 내가 머리 조금 더 컷는데 하면서 ㅋㅋ
누나 남동생이면 ㅈㄹ게 싸움 내가 초딩때까진 서로 때리고 싸웠는데 증학생되면서 잘못때리면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말싸움만 ㅈㄹ게 함ㅋㅋ
제가 우리 누나랑 4살 차이라 그런지 공감이 많이 되네요. (근데 우리 누나는 어릴 때 좀 많이 때리긴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