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본론부터 들어가자면
요즘 회사 점심시간에 근처 배드민턴장에서 40분정도 배드민턴을 치는 게 유행하고있어 함께하는 중 입니다.
근데 옷 갈아입는 것과 씻는 문제는 단순한데
(배드민턴용 체육복 지참 및 회사내 샤워실 이용 중)
땀에 절은 속옷과 푹 젖은 수건이 매일 문제더라구요.
세탁은 불가능하고 가방에 몇일 가지고 다녀봤는데 냄새가 배는거 같아서 그 축축한 가방안에 내일 사용할 새 속옷과 수건을 챙겨야하니...
운동하시는 분들은 젖은 수건이나 땀에 젖어 갈아입은 옷가지류를 어찌 들고 다니시나요?
비닐봉지에 넣고 가방에 넣어요
저도 비닐봉지 하나 들고 다녀요
비닐팩이나 방수되는 수영용가방 사용했어요
<작성자님에 이어 저도 추가 질문 드립니다.> 속옷에 땀 냄새 베이지 않나요? 점심시간이면 12시경이고 퇴근하고 나면 거진 밤 8시 정도 일텐데 그 동안에 계속 비닐 팩 안에 넣어져 있으니 속옷이나 수건에 냄새가 지속될 듯한데 말이죠. 면과 면 이외의 섬유가 다를려나요?! (면 이외의 섬유 속옷은 땀 냄새가 덜 남아 있는다는지 말이죠.)
모았다가 삶아야 합니다. 아님 소독용 알콜 소분해서 분무기로 뿌리면 냄새가 많이 안나더군요
아무래도 삶는 것은 늘어날까봐 못 할 듯하고...(삼각이라 늘어나면 다 버려야 하는지라...) 말씀해주신 알콜은 향수 공병에 담아서 나중에 한 번 해봐야 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비닐봉투 이용하시면 냄새가 빠져나오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