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루리웹 여러부운
문머 입니다.
평소 음갤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계곡에 다녀와서 계곡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제가 있는 지역은 나트랑인데요.
나트랑은 해안도로 어디서든 바다가 잘보여서
소풍을 가는 길에 올라 서기만해도 기부니가 좋습니다.
아침식사를 안한여서 이동하다가 아침을 먹기로 했습니다.
조식은 역시 쌀국수죠.
북쪽 남쪽 스타일 분보, 그리고 소고기 스프도 잇네요.
가격은 작은그릇은 1250원
일반사이즈는 1500원
고기 고명 추가는 750원
와 물수건 무료라니 이건 못 참지!
보통 물수건 돈 받거든요.
고추 팍 후추 팍
해장엔 이만한게 없죠.
다시 이동하는 데
도로를 점거한 겨?? 쌀??
놀랍지 않나요..
도로에 주인이 있나봅니다.
어쩔수 없이 밟고 지나갓습니다.
아무래도 계곡을 가다보니 점점더 도시가 아닌
산쪽으로 가게 되더군요. 시골쪽에 있는 학교로 보입니다.
음료도 구입할겸 학교앞 구멍가게에 들립니다.
문방구 같은 느낌의 구멍가게
여기서는 카지노 꿈나무들이
자체적으로 실력을 키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저는 야구선수 스티커 모으는게 유행이었는데 ..
여기는 벌써부터 현찰을 뽑기로 뽑습니다.
계속 안내인을 따라 이동하지만
도저히 차로는 갈수없는 길 처럼 보입니다.
긁히고 흔들리고
기사 아저씨의 입술도 씰룩거리고
제 마음도 내려 앉고..
돌아갈때가 걱정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 !
주차장에 차(오토Bye)가 없는걸 보아
손님은 없고 정말 한적함이 느껴졌습니다.
저런 비포장 길을 헤쳐오는데 누가 오겠어...
물이 정말 깨끗합니다
작은 치어들도 물에 많이 사는데
발을 집어 넣으면 흡사 닥터 피쉬처럼
발 각질을 마구 뜯어먹습니다.
일주일 전에 피라냐라는 영화를 괜히 본 것 같습니다.
한적하지만 더 한적한곳을 찾아서 위로 이동합니다.
사진으로 담기 힘들지만
물살이 정말 거칠었습니다.
떠내려 가면 ...정말 사고로 이어질수 있겠더라구요.
일행 중 한명은 벌써 넘어져서
다리에 상처가 났습니다.
수영복으로 갈아입는다고 하니
자리를 아주 잠깐 비켜 주려고합니다.
기부니가 좋네요.
말하기가 무섭게 소녀가 물에 빠집니다.
평소 기사도를 중요 시 하는 저는
소녀를 구하겠다는 의지와
소녀의 수영복에 감동 받아
초인적인 힘으로 그녀를 건져 냅니다.
그럴리가 없죠
바로 입수 시전
계곡 물살이 세고 굉장히 위험합니다.
수영복도 위험하구요.
이렇게 위험해도 사진을 찍겟다는 의지는 꺽이지 않습니다.
저는 이 영상을 찍으려다
물에 휩쓸렸습니다.
과장 없이 정말 당황스럽더라구요.
막 떠밀려 내려가는데 전부 미끄럽고 잡을 곳이없습니다.
죽는건가 싶었습니다.
죽었을때 마지막으로 본 장면이
수영복 소녀라니
장례식장에 떠도는 뒷이야기를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이
아주 잠깐 들었습니다.
실컷 놀았으니 허기를 채워야겠죠.
오늘은 닭으로 요리를 한다고합니다.
냄비가 그런데 원래 검은색인 거겠죠?
그래야만 합니다.
이 정도면 유물 아닌가요.
닭이 물에 빠져 향채랑 노는 음식
닭이 기름에 절여져 향채랑 뒹구는 음식
향채 파티입니다.
하하 고수는 향채 4천왕중에 최약체에 속합니다!
오늘의 향채는 어성초와, 레몬글라스 입니다.
맥주는 배신하지 않습니다.
맥주 모양에 맥주 맛이 나거든요,
리치입니다.
냉동되지 않은 생과는
열대 과일을 마음껏 먹을수 있는
동남아의 특권이죠.
대나무 밥입니다.
대나무 속을 파내고 그안에 찹쌀밥을 넣어서 구워냅니다.
조미가 되있기때문에
맛있어요.
냄새도 좋구요.
다같이 뇸뇸
배가 차오릅니다.
후식으로는 자몽을 먹는데요.
베트남 자몽 껍질은 정말 두껍습니다.
저 허연걸 뭐라하죠?
아무튼 저걸 다 깍아 내고
과육만 먹습니다.
사치스러운 맛이랄까요.
과일을 다먹었으니 이제 집을 가야할 것 같습니다.
생동감을 전하기위해 현재 시점처럼 설명했지만
코로나 사태로 베트남이 봉쇄되기전 영상입니다.
그 시절이 벌써 그립네요 :(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봐 욧
썸네일에 비키니 사진 보고 헐떡벌레 달려왔습니다. 뜨겁고 화끈한 여름을 보내셨군요. 부럽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보통 싸가지 없는 애들도 아무 한테나 싸가지 없지는 않을 터인데 자심을 돌아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화이팅
섬네일은 어그로 입져 이 게시글은 계곡에 빠져 죽을뻔한 사내의 이야기 입니다.
썸네일에 헐레벌떡 뛰어 왔습니다 ㅋㅋㅋ
위트 있고 안구 정화되는 글 잘 보았습니다.
썸네일에 비키니 사진 보고 헐떡벌레 달려왔습니다. 뜨겁고 화끈한 여름을 보내셨군요. 부럽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섬네일은 어그로 입져 이 게시글은 계곡에 빠져 죽을뻔한 사내의 이야기 입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5737678576
반갑습니다 :)
위트 있고 안구 정화되는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썸네일에 헐레벌떡 뛰어 왔습니다 ㅋㅋㅋ
이제 돌아가실 차례로군요. 흠흠
꽁가이분들과의 즐거운 한때 부럽읍니다~
짐 싣는 낙타 대신 참석한 포지션입니다.
어릴때 시골서 놀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그땐 저리 미인분들은 안계셧다만
ㅎㅎ 저기도 시골 소년들이 다이빙하고 놀더라구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6974882691
보통 싸가지 없는 애들도 아무 한테나 싸가지 없지는 않을 터인데 자심을 돌아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화이팅
우댓현댓 베트남 출장은 제작년까지 1년에 2차례 정도는 줄 곧 갔었는데, 게시해주는 글 들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지에서 드시는 과일맛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그냥 먹어도 달아요. 현지 친구들은 고추와 소금을 갈은 소스를 찍어 먹습니다.
아니, 문머님. 목소리가 이렇게 좋으시다니!
음성 넣을때 감기 걸려서 코맹맹이 소리를 들으셨을텐데.. 자주 감기에 앓도록 하겠습니다.
설마... 적군이냐?!! 아그들아 죽창 준비!!
삐빅 아군입니다.
힐링되네요.
보이는게 다가 아닌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ㅋ_ㅋ
저는 나트랑 갔을떄 해변가 도심지에만 있어서 저런곳이 있는줄도 몰랐음... 알았다면 갔을텐데 ㅜㅜ 의외로 당시에 한국인이 거의없고 러시아 사람이 많아서 놀람 그리고 나트랑 공항에서 호치민으로 돌아갈때 말도없이 비행기가 캔슬되었던 안좋은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베트남에 한적한 계곡이 참 많은 듯 합니다. 한번 유심히 찾아보시면 많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계곡에서 미녀와 ~ 부럽네요~
벌써 3달 전쯤 되었네요, 지금은 봉쇄로 꼼짝 못합니다 ㅎ_ㅎ
개구리와 뱀을 먹으면서 버티는 이유가 이거였네요.... 약간의 배신감..... 다음에는 뱀 입니다!!!!
제에발..
동영상 4분 45초에 살짝 위험한데...
편집기로 잘랐습니다 :)
누리웹의 오타
괜찮아요. 전 봤거든요.
야!!!! 이 나쁜 놈아!!!!! ㅠㅠ
베트남 좋네요.
좋습니다.
혹시 일자리 소개 가능 한가요?
끄덕 가능합니다.
나짱
냐쨔앙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파충류는 언제쯤 다시 드실까요..?
다음은 아마 살아있는 맹글로브 크랩(청게)를 보시게 될거 같네요.
오 기대하겠습니다 ㅋㅋㅋ
아 이거 맛있는데
ㅈ ㅏ! 과연 하노이는 9월6일 이후 통제가 어떻게 될것인가 뚜두둥!! 최소한 이동하고 배달만 풀어주면 좋겠네요 따흑... 한달동안 놀기 지겨워요 ㅠㅠ
거의 두달 되지 않았나요? 제 와우 정액도 끝나갑니다.. 이젠 희망이 없어요
헐레벌떡에 썸네일도 못보고 달려왔습니다!
별거없숩네다 흐흐
일행이 다 여자야.....
저랑 기사는 남자입니다. 요리사도 문신 남자
봉쇄 전이군요 저쪽 여성들이 더 개방적이고 적극적이더라구요...
2달 ? 3달정도 전 영상입니다.
하아앟....아름다운여성분들과! 전 향체들을 좋아해서 입에 잘 맞을거같은 음식들이네요
레몬 글라스는 족욕물에 많이 써서 그런지 자꾸 발 씻는 물을 마시는 기분입니다.
항상 음갤에 올려주시는 글들을 잘 보고있습니다. 드디어 오른쪽에 진출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꾸벅 감사합니다.
나트랑 쪽은 상황이 괜찮나보네요. 호치민,빈증성 쪽은 코로나 셧다운으로 .. 지옥 입니다. 생산 법인이 빈증에 있는데 생산 가동하려면 회사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데 , 그게 지금 거의 두달이 다되어가네요. 사내에서 숙식 다 해결하고 집에는 못가고 , 현지 직원들은 바깥에 텐트 생활 하고 있고 ..
빈증 심각하다고 봤습니다. 매일 통계만 봐도.. 3달 전영상이에요 나트랑도 같습니다 봉쇄 상태는
진짜 계곡에서는 이끼낀 바위랑 물살을 조심해야 되는듯염... 계곡 물놀이 부럽네요 ㅠ 잘보고 갑니닷! ㅋ
어딜가나 안전주의 해야하죠. 저 정말 떠내려 가는데 엌소리 나오더라구요 당황스러웠습니다.
이 집 각질이 맛집이라길래 방문했습니다.
김치맛이라 그런지 자꾸 몰려드는 고기들
목소리 중독성 있네요
저는 영상링크 걸때, 영상 재생되면서 제 목소리 들으면 소름돋아서 바로 음소거 때립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리벤차
얼굴도 감기 걸려서 ㅎㅎㅎ
어성초는 정말 먹기 힘들더라고요 ㄷㄷㄷ
난이도가 조금 있습니다..
저거 현찰뽑는거 땡기네요 ㅋㅋㅋㅋㅋ
그야 말로 돈놓고 돈먹기
나트랑 갔었었는데, 그게 코로나전 최후의 여행이었죠. 친구들과 같이 갔는데(남탕) 모두 유흥을 안즐기는 쪽이어서 나트랑은 퇴폐적이지 않아서 참 좋았습니다.
한국 마켓에는 가족 단위 휴양으로 자리잡힌 여행지입니다. 좋아요 ㅎㅎ
목소리 멋있으세요. 잘 보고 있습니다~ㅋㅋ
앗 감사합니다.
저도 베트남 출장으로 반년정도 있다가 코로나등으로 쫓기듯 귀국해왔는데, 즐거웠던 기억들이 떠오르네요~~ㅋ
전 2년정도 갇혀있는거 같네요 후우 한국 그립습니다.
전 북부지방에... 7주째 회사 숙식중입니다....
고생많으십니다. 그 일대가 완전 심각한거로 알고있는데, 오늘 봉쇄 조치가 또 연장 발표가 난 것 같던데요.
글 넘 잼나요^^
감사합니다 :)
계곡 물 정말 깨끗하네요 어느 나라든 야외에서 노는것은 다 똑같네요^^
그런것 같아요. 닭도 비쌋어요 !
몸 건강하시고 유튜브도 많이 올려주세욧
게으름 안부리고 부지런히 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왕 나트랑 갔다가 Bãi đá Ninh Vân인가? 어디까지 놀러갔던 기억나네요~ 건강하세요~
와 엄청 먼데 다녀오셨네요, 물이 맑았을 듯 합니다.
작년부터 하노이에 있다가 9월에 한국에 돌아왔네요. 얼른 베트남도 봉쇄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그냥 오토바이만 타도 즐거울것 같습니다 이제는 ㅎㅎ
뽕라이~ 뽕까이~
하이데른
소수민족도 많고 전쟁도 겪은 나라다 보니 다양한 외형을 지녔습니다.
와 자몽이 엄청 크네요.
이 분 아무리봐도 한국말 정말 잘하시는 베트남분 같음...
노출이 아름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