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onway입니다.
비가 오는 금요일이네요.
어제 스플래툰2를 하다가 페인트를 칠하기 이전에 그 반대로 닌텐도가 페인트를 지우는 게임을 만들었었는데!
하고 집어든 게임입니다.
게임큐브로 나왔던 슈퍼마리오 선샤인입니다!
3d 마리오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이질적인 작품입니다.
이유는 앞서 언급한 낙서를 지우는 컨셉 덕에 물을 뿌리는 액션이 추가되었으며, 이것이 주축이 되기 때문입니다.
요즘 리마스터 루머도 종종 등장하고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막상 이 게임이 나왔을 당시에는 게임큐브라는 기기가 흥행하지 못해서 인지 컨셉의 과도한 변화때문인지 인기가 좋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직접 플레이한 영상입니다!
큐브시디가 참 앙증맞았죠 프린팅도 이쁘고
큐브 시디 프린팅이 정말 아기자기하고 두가지 색으로 최대한 잘 살린거 같아요.
여태 마리오 해본것중 제일 조작이 까다로웠음... 너무 어렵고.. 물뿌려 얼룩 지우랴... 물내포 내려서 날라다니랴... 액션 하랴... 물탱크 충전하랴.... 포기함.
이 컨셉 후속작이 안나오는 건 그런점도 작용을 한 거 같아요
원래 마리오로 나올 예정이 아니었는데 컨셉을 조금 바꿔서 마리오로 나온거라고 알고있습니다 (원래 큐브 마리오로 나올 컨셉게임은 피크민이 되어버렸고요) 그래서 슈퍼마리오 USA랑 더불어서 가장 이질적인 마리오이기도 하죠...
오 피크민이 그러고보니 큐브 테크데모였던 마리오128이랑 비슷하네요.
개인적으로 3D 마리오 게임 중 손에 꼽게 재밌게 했던 게임이네요
마리오64가 넘사벽이라서 그 후속작으로 비교돼서 그렇지 재밌는 게임이죠!
당연한 얘기지만 이식이 될겁니다-ㅅ-;;
마리오64ds 이후로 이식작이 안나오고 있으니 언젠가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거 리메이크 나온다죠
아직 루머인거 같긴한데.. 나오면 좋겠네요
마리오64 10번넘게 엔딩보고 그토록 기다렀는데... 결국 중도포기했던...
다른 3D마리오가 넘사벽이라 그렇지..선샤인도 진짜 명작이죠. 아직도 그 깔끔하고 아름다운 물그래픽을 잊을 수가 없네요. 확실히 다른 마리오에 비해 어렵긴 했습니다. 선샤인 120개중에 특히 10개정도는 상당히 어려웠어요. 맨몸액션이랑 롤러코스터 풍선 맞추기맵은 아직도 생각나네요.
가장 신선했던 작품,.;
마리오 시리즈 중에 가장 이식을 발하는 작품. 여름에 이만한 시원한 느낌의 게임을 못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