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창원->진해쪽으로 안민고개를 내려가면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평소에는 창원쪽에서 올라간 후에 그대로 다시 창원쪽으로 내려가서 이쪽으로는 잘 안가는데
오히려 이쪽이 장관이더라구요. 솔직히 창원쪽에 안민고개는 영 볼게 없었어요.
여기 저기 적당히 돌아다니면서 찍어봤습니다.
저는 철덕이 아니어서 역 이름은 모르겠는데
지금은 폐선인건지 그냥 기차가 안다니는건지 사람들이 철도를 많이 걷더라구요.
저도 미리 쓰레빠를 챙겨와서 클릿슈즈는 벗고 잠시 걸어봤습니다.
진해 해군 사관학교 내의 부지입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진해에는 해군교육사령부와 해군 사관학교가 있는데
군항제 시즌에만 내부 출입을 허가하지요.
사관학교 내부에는 이런식으로 전시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여러가지로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특히 대이성인용 항성간 항행 결전 6세대 병기인 윤영하함의 미니어쳐가 있길래 찍어봤습니다.
옆에 있던 수병이 제지를 해서 삭제했지만
사관학교 내부의 군함에 탑승해볼 수도 있었어요.
줄이 너무 길어서 원산급 지뢰부설함에만 견학을 해봤는데 역시 군함은 최고야!
저는 드라마에는 거의 관심이 없다보니 ㅇㅅㅇ한 표정이긴 했습니다만,
옛날 모 드라마의 촬영지이기도 해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여좌천에는 사람도 많고 좌판도 많고 흠...
덕분에 자전거에서 내려서 느긋하게 걸어다녔습니다.
근데 사람이 너무 많다보니 자전거 끌고 다니는 자체가 폐가 되더라구요.
WTF...
여좌천 근처 적당히 돌아다니면서 찍었습니다.
관광지(...?)에서 한블럭만 떨어지니 사람이 휑하더라구요.
이것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교육사령부 내부입니다.
사람으로 꽉꽉 차서 발디딜틈도 없던 사관학교랑은 다르게
교육사령부쪽은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저는 솔로쟁이라서 지나가시던 아버님꼐 부탁드려서 한 컷 찍었습니다.
작년 겨울에 배송온 포르투나 져지를 이때서야 첫 개시를 했어요.
그리고 오늘 2017미쿠 져지가 왔으니 주말에 다시 개시하러 갑니다.
이제 군항제가 끝낫겠군요~~^^ 항상 그기간에는 안민고개쪽 라이딩을 못갔는데 조만간은 가도 되겠네요 ~ㅎㅎ
끝나긴 한~참 전에 끝났죠. 4월 1~10일로 고정이니까요. 근데 오히려 군항제 시즌에는 일방통행으로 도로통제를 하다보니 그 시즌이 젤 타기 좋은거 같애요. 날도 딱 좋고. 덥지도 춥지도 않고.
원랜 들어가면 안되지만 진해선이 여객 중단이라 들어가도 별 일 없어요. 꽃구경은 다 좋은데 사람이 너무 많으면 힘들어서 잘 안가게 되네요...
자전거 끌고갔을때, 사람많으면 정말 고역이죠!
크으...롱 라이더스 져지!
지르시는겁니다 마침 예약수주받고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