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달려보는 한강 평지 100km 표준코스입니다.
이제 이 코스는 무휴식 전용코스로 넣어도 되겠다는 판단.
제목이 저런 이유입니다.
그래도 3년동안 죽어라 여기까지는 올라왔군요.
이제 2~3분만 땡길 수 있으면 꿈의 평속 30의 세계가 열립니다.
심박은 150 중후반대로 고정되어 안정되고 있습니다.
페이스 유지를 위해 스프린트도 최대한 자제.
사실 좀 아쉬운 이유는 이렇게 역풍을 꽤 세게 받고 나갔기 때문이죠.
아마 바람이 절반정도였으면 30 깨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750ml 물통 두개에 포카리 하나 물 하나 채우고 중간무보급으로 상당히 쾌적하게 갔다왔나 싶었는데....
몸은 거짓말을 안하는군요. 물통 하나로는 절대 안버텨질 양이 증거로 남았습니다.
트레이닝 결과보고 하실때마다 대단하다는 생각뿐입니다ㄷㄷㄷ
한강에 자전거타기 너무 힘든거같던데, 사람도 많고, 공사하고 있는곳도 있어서 유유자적 가고 있어요. 한강 잘타는 달리는 팁 있을까요?
사실 한강이 제일 잘돼있는거라서...; 다른데 가면 더 힘든 편입니다. 사람이 많아서 위험할수 있기 때문에 혼잡을 피해서 아침 일찍 타고오는 사람들이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