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그래픽은 그렇게 훌륭하진 않습니다... 최적화는 나쁘지 않은데 대충 폴아웃4 같은 느낌이구요
스토리는 꽤 흥미진진합니다. 그리고 크툴루 신화 특유의 으스스한 분위기는 잘 살린것 같아요
전투는... 엉성합니다. 그냥 추리/어드벤쳐 게임에 살짝 끼워넣은 정도
맵 시스템은 불편합니다. 오픈월드 치고 맵이 크지 않아서 돌아다니는건 괜찮은데, 추리 요소를 위해선지 마커가 표시가 안됩니다.
결국 지문을 읽고 알아서 찾으란 뜻.
아직 플레이 초반대라 완벽한 평가는 못하겠지만, 사실 작년에 나온 콜 오브 크툴루 게임과 유사하단 느낌이 드네요
괜찮은 스토리와 분위기, 재미없는 전투, 크툴루 신화를 즐기기에는 좋은 게임이지만 딱히 게임성이 뛰어나진 않은, 볼륨은 그래도 추가된 업그레이드판 정도
기대했던 게임이라 좀 아쉽긴 한데 끝까지 플레이는 할만 욤네요
세일값으로 반값 정도면 후회없이 즐길 수 있을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크툴루 신화에 흥미가 있으신 분들은 정가 주고 하셔도 될 것 같네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