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툴루 신화에 관심이 있는 유저에게는 80점
그 외 유저 60점
장점
1. 공포, 호러겜으로만 구현되던 크툴루 세계관을 오픈월드로 구현
2. 정통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추리 어드벤쳐 게임
3. 공식 한글화
단점
1. 어설픈 액션성과 모션 구현
2. 영알못인 저에게도 계속 보이던 오역
3. 의미없는 선택지와 마지막 엔딩 장난하십니까?
많은 분들이 전투에서의 탄환 부족과 빠른 이동의 불편함을 언급하시던데 저는 단점이 아니라고 봅니다
전투는 애초에 로딩팁에서 최대한 피하라고 나왔고 세계관을 생각하면 빠른 이동이 휙휙 가능한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개발진에서 유저에게 좀 더 친화적으로 구현할 수 있었기는 하지만 애초에 크툴루잖아요?
되려 까여야하는 점은 배를 타고 내리는 모션도 구현 안 해놓은 것인듯?
그리고
하나도 적용이 안되는 주인공의 선택은 외려 세계관을 생각해보면 벗어날 수 없는 운명(?)같은거라 어거지로라도 납득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세가지 엔딩 시네마틱이 평균 3초 정도 될까 말까 한건 성의의 문제라고 봅니다. 너무 심해요.
크툴루 좋아하는 사람에게 85점 주려고 한거 70점까지 내리려다가 겨우 평점심 찾고 80점 줬습니다...
셜로키언 아재라서 프로그 웨어즈 게임 많이 즐겼고 바로 직전에 악마의 딸도 엔딩보고 왔기에 싱킹시티 플레이하면서 발전한게 많이 보여서 기쁘긴 했습니다
다음작이 다시 오픈월드로 구현한 셜록 홈즈인걸로 아는데... 이번에 지적된 단점 많이 신경써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