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빅테크 기업들이 원자력 발전을 다시 부흥시키고 있습니다.
주된 이유는 물론 AI와 데이터센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가정이나 공장과 달리 데이터센터는 24/7 전기가 필요하고, 필요한 전력량이 요동치지 않고 항상 많은 양의 전기가 기본 베이스로 필요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데이터센터를 위해서는 전통적인 화석연료보다 원자력 발전이 더 적합한 형태의 발전입니다.
쓰리마일 섬 사고와 후쿠시마 사고 이후 원자력 발전의 침체기가 왔지만, 점점 늘어나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모량을 만족하면서도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아마존과 MS, 구글 등이 원자력 발전을 다시 부흥시키는데에 나섰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가동이 중단된 쓰리마일 섬 원자력 발전소와 계약을 맺어 2028년부터 재가동할 예정이며, 아마존은 미국에서 6번째로 큰 펜실베니아 서스퀘하나 발전소와 계약을 맺어 전기를 공급 받습니다.
여기에 빌게이츠가 설립한 테라파워나 구글은 차세대 원자력 발전인 SMR(Small Modular Reactor, 소형 모듈식 원자로)를 개발하거나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SMR의 경우 2030년대까지는 상용화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에너지부는 2050년까지 미국내 원자력 발전량이 현재의 3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좀 더 전력대비 고효율, 고성능 연산칩이 나오는게 아니라 일단 에너지 때려박는 미래가 올줄 누가 알았을까...
방사능 폐기물이 그냥 화석 연료 찌꺼기같은건줄 아나.. 다른거랑 비교하려고 하네 미친 ㅋㅋ
원자력은 원재료보다 발전 후 후처리가 더 문제인게...
우리나라는 고준위 방폐장은 부지 선정도 못한 상태고 중저준위 방폐장도 존나 부족함.. 더 이상 원전 늘리는게 답이 아님..
똑똑해진 심심이 때문에 지금보다 향후에 쓰는 전력이 3배 넘게 필요하다니 참...
폴아웃 현실화를 땡기는건가...
... 피식 ... 폴아웃 같은 소리 하고 있네 ...
궁금해서 그러는데 도서관에서 복식호흡하세요 ?
좀 더 전력대비 고효율, 고성능 연산칩이 나오는게 아니라 일단 에너지 때려박는 미래가 올줄 누가 알았을까...
... 애초에 인프라가 좁은데 허리띠 졸라맨다고 잘 살아 지나? ...
hbm 만든 교수님은 옛날에 예측했더라고
똑똑해진 심심이 때문에 지금보다 향후에 쓰는 전력이 3배 넘게 필요하다니 참...
원자력은 원료 고갈문제가 크게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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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은 원재료보다 발전 후 후처리가 더 문제인게...
우라늄 재가공해서 플루토늄 만들면 우려먹을수 있는데 문제는 방사선폐기물 버릴곳이 미국만큼 큰땅도 마땅하지가 않다는게 문제. 유럽같은 경우는 러시아에 돈주고 시베리아 한복판에 폐기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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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 7470428616
방사능 폐기물이 그냥 화석 연료 찌꺼기같은건줄 아나.. 다른거랑 비교하려고 하네 미친 ㅋㅋ
요즘엔 아예 핵발전을 작게 모듈로 만들어서 도시 바로 옆에 설치해서 운영하는 방식도 준비중이라던데 이건 적용되려나 사장되려나;;
본문에 써있잖아 30년까지 안될거라고.
아 아래쪽에 써 있었구나 ㅎㅎ
쥬리쨩
쿨한척 하더니 댓삭하고 도망;;
지구온 나나
걍 좀 아파보이던데
플류토니움은 고갈 된다고 해도 해도 토륨으로 가능해서 고갈 문제 걱정은 안해도 되긴 하죠
미국도 넓은 땅에 그냥 둡니다 ㅎㅎㅎ
참고로 SMR은 원자로폐기 할때 모듈 통째로 버리는 방식임… 문제는 버리는곳이지…나중에 관리 잘해도 어떻게든 풍화 침식되서 고준위 방사능을 뿜뿜하게 될거임. 대형원전은 미리미리 공구리로 차폐해놓고 두껍게쌓아서 오히려 폐로 이후는 걱정이 덜함. SMR이 40년전기술임에도 아직도 상용화 안된이유가 이거임….
헐..통째로 해야하는 거였구나 그럼 더 낭비일지도;;
탈원전만 주장하는것도 문제지만 원전만 말하는 사람도 문제임 ㅋㅋㅋㅋ 효율 좋은거 아는데 후처리는 어캐하려고 ㅋㅋㅋㅋㅋ
미극 처럼 땅 넓거나 바다에 버리고 배쨀수 있는 힘이 있으면 문제가 없긴 하죠.
우리나라는 고준위 방폐장은 부지 선정도 못한 상태고 중저준위 방폐장도 존나 부족함.. 더 이상 원전 늘리는게 답이 아님..
석탄 석유 가스 태양광 풍력은 더 답이 없어요. 정확히는 공장이나 데이터센터를 지방이전 못 시키는 게 제일 큰 문제고, 충청 이북은 걍 화력발전이라 보면 무방함. 경상도 전라도 지역은 원전에너지 아주 안정적으로 받아서 제조업 돌립니다. 방폐장은 부지가 없다기보단 주민들의 반대 때문에 못 하는거고. 그걸 또 부추기는 반핵단체와 그쪽들이야말로 정유사 뒷돈받는지 의심 해봐야될 환경 파괴자들임.
에휴… ㅡㅡ
한수원 공사마디 비리 사건 안터지는 일이 없을 정도죠. 이런 댓글도 원전 마피아의 후원을 받는지 의심해봐야 하죠.
태양광 발전이 너무 많아져서 다 못 사준다고 해서 망하게 하고 있다는 뉴스가 며칠전에 떴다. 니 뇌속 얘기를 떠들지 마라.
미국은 태양광 발전으로 전기 파는 가정집도 있는데 우리나라는 전기 송전망? 투자 안해서 과잉생산 분량 생긴다고 하는거 같네요
ㅡㅡ 방폐장 부지가 없는게 아니라 주민들의 반대 때문이라고? 그게 땅이 없는거지... 핀란드 온칼로 한번 찾아봐. 그게 님 말처럼 단순한지... 부지 선정하고 땅 파고 사용하는데 30년 걸렸음. 그리고 방폐물 넣으면 10만년 봉인임. 인구밀도 낮은 북유럽도 그렇게 걸리는데, 진짜 단순하게 생각하네..
우리나라는 발전량이 부족한게 아니라 송배전 부지 확보가 어려운게 해결 0순위임. 지역별로 보면 서울 경기, 쪽 빼곤 전력공급이 수요보다 더 넉넉한 경우도 많고. 게다가 송배전 문제는 갑자기 생긴게 아니라 이미 수년전부터 계속 제기된 문제였음 그냥 원전 산업과 관련된 토건 마피아가 발전소 건설로 돈 왕창 땡길려고, 자기들이 가진 언론매체로 여론 마사지 작업하는거임.
송전망이 아니라 밤에 어떻할거임?
발전총량에서 발전원별 비중과 지역별 구성에 대해 아주 감이 없으신 분들이 위에 주르륵인데 제 댓글 읽긴 하심? 전기 퍼먹는 공장을 지방이전 못 시키는 게 제일 큰 문제라 했잖아요. 발전량은 당연히 단전되지 않는이상 부족하진 않은데 그중 발전원별 비중이 얼마나 되며 이게 얼마나 지엽적이고 수도권으로 올라가지 못 하는지. 그리고 민자발전이 대체 어디서 어떻게 운영되는지. 무조건 원전 마피아다 원전 위험하다 하기 전에 생각좀 해보시죠. 그나마 전남북 남아도는 태양광과 원전 끌어쓰려고 송배전 확충하고 있는데 그거 발전량이 얼마나 될거라 생각하십니까. 지금 있는 원전 풀로 가동하고, 깔아논 태양광과 풍력단지 이론적으로 최대치 활용해도 얼마나 될거라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태양광 풍력을 앞으로 얼마나 깔 수 있으리라 생각하십니까? 해상풍력 깔면 그 지역 어민들 죽는거고, 먹지도 않는 쌀이라고 논밭에 대형 태양광 단지 지어도 전남은 매년 장마철 집중호우 폭우피해 당하는 지역인거 아시죠?
그래서 다양한 방법으로 전기 저장하는 기술들이 연구되고 있고 실제로 쓰이는 것도 많죠
전기저장기술 ㅋㅋ 그게ㅠ쉬우면 전기차 혁명 휴대폰 혁명 진작일어남 핵융합이ㅜ더빠를듯
전기 저장에 대해서는 규모를 크게 하는 경우 선택지가 있는 편이고 다양한 기술이 연구중이죠. 한반 찾아보세요. 발상이 재미있음.
Ess 는 비용문제부터 해결해야 해요
Ai 가 인류 멸망을 앞땅기겠네 ㅎㅎㅎ 현재 개발중인 Ai가 집단지성을 스스로 만들어내는 Ai 인건 알고들 있나? ㅋㅋㅋ
원전쓸꺼면 적어도 돈만받고 제대로 관리안하는 인간들은 칼춤이나 추고 썼으면.
저기는 문제생기면 땅덩어리 수준이 점이나 상처지만 우리는 다리하나 버려야 됨. 거기서 그냥 살거나 ㅎㅎ
중국 해안선을 따라 지어진 원전들 생각하면 한국 자체를 버려야 되는데요
땅덩어리도 좁고 ai기술도 별로 없는 우리나라는 뭐 어떻게 해야하나..
맨날 “우리나라는 가진기 적어서 사람이 자원”이라고 하면서 사람들 제대로 대우 안해주는거 주터 답이 없긴함. 국민들이 장신 차려야 함.
너무 과장된 기사임. 미국에서 원전 건설하는데 들어가는 돈은 40조 정도 됨. 그게 호기 당이라 현재 채산성이 안 맞음 기존 원전 최대한 살려서 쓰긴 하는데 설계 수명을 100년 정도로 늘림. 관리만 잘 하면 되는데 한국은 관리? 엄청 못함. 원전 고장율만 봐도 알 수 있음 이런 기사에서 간과하는 게 마이크로소프트는 한화에 8년 물량의 태양광을 발주했음. 즉 어떤 형태든 에너지 확보에 혈안이 되어 있음 테라파워? 솔직히 여기 사기로 이미 결론이 나는 상태임. 빌게이츠가 최근에는 별로 관여하고 있지도 않음. 진행파 원전은 이미 실패. 진행파 SMR 같은 소리를 하고 있는데 SMR 자체가 유타주 건설 허가 취소되서 10년 후에나 시제품 볼까 말까임
원전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투명성임. 사용하는 부품, 관리 방식, 주변 영향성 평가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공개. 관리 감독에 외부 인사의 참여 등 선진국에서는 이 부분을 매우 철저히 함. 캐나다는 주민들 불러 원전 내부도 공개하고 공청회도 수차례 함 그 반면 한국은 핵심 장비 안에 실수로 두고온 망치가 있어도 가만히 뭉게고 있다가 나중에 교체하는 식임. 콘크리트에 균열이 생기고 공극이 발견되도 설계치가 그 정도 보상해서 문제없다고 함 주변 우물에서 방사능이 발견되도 그 정도는 문제 없다고 좃문가 불러서 발표함. 일본이나 한국 모두 원전 관리 능력 최악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버질 시 서머 2·3호기의 공사 중단은 ‘경제성’ 문제를 보여주는 사례 산티 쿠퍼는 “공정률이 40%에 미치지 못하는 서머 핵발전소에 현재 47억달러가 건설비로 들어갔지만, 공사를 중단하는 게 완공하는 것보다 70억달러를 아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6조 포기하고 런함
SMR은 참고로 겁내 오래된 기술임(개념이나 실험용 원자로는 이미40년 이전에 만들어짐)그런데 왜 현재까지도 상용원전이 없을까? 생각해보면 답이 나옴
태양광을 데이터센터에 같이 짓는 이유는 그게 가장 싸서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보조전력용이지 메인파워가 아닙니다
자원 소모량 때문에 AI 치킨게임을 정책으로 끝낼지 아니면 그냥 그대로 둬서 못버티는 기업들의 적자파산으로 끝날지 궁금해짐
발전소는 여러 사고들을 겪으면서 많이 안전해졌는데 후처리가 가장 문제 한국만 해도 폐기물 둘 곳이 턱없이 적고, 연구 지원이 부족함
일단 소형원자로들은 아직 피로 쓰여진 역사로 없음. 어디서 사고 터질지 몰라
진짜 ㅈ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