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해군 전투함은 수직 미사일 발사관을 사용하고 있음
걍 뚜껑까고 발사하면 되는데다가
원하는 조합과 수량의 미사일을 장착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다만 재장전이 문제가 되는데,
예전에는 이 발사대에 해상 재장전을 위한 접이식 크레인이 기본적으로 있었음
다만 바다 상태에 따라서 너무나 위험해지다보니 지금은 다 폐지되었고
요즘은 걍 항구에서 대형 크레인 부른 다음에 하나씩 재장전을 하고있음
여기서 가상적인 중국군의 현대화와 발전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중국 공군과 해군은 전력을 불리면서 미사일 발사능력도 늘리고 있고
유사시 미해군과 공군도 이에 대응하려 요격하거나 공격하기 위해 엄청난 양의 미사일을 소모하게 되는건 기정사실이 되었음
그런데 여기서 큰 문제가 발생함.
해상 재장전이 불가능한 현 상황에서 미사일을 재장전하러면 충분한 인프라가 갖춰진 아군의 항구로 가야되는데
이 항구시설들은 숫자가 제한적이고, 중국과의 전쟁이 벌어질 남중국해에서 멀리 떨어져있음
말그대로 일주일동안 달려와서 몇시간 싸우고 난 뒤, 재장전하려 일주일동안 되돌아가아되는 환장할만한 상황이 발생하게 된거임
더군다나 항구나 해군 기지들이 중국의 순항미사일, 탄도미사일 공격으로 부터 항상 안전하다는 보장이 없기도 함
중국과의 전쟁이 아니더라도, 지금 중동에서 후티반군이 민간선박에 탄도미사일과 자폭드론을 날리고 있고
이걸 파견나온 미군, 유럽의 전투함들이 요격하고 있는데
여기서도 장탄수와 교전가능한 횟수, 재장전에서 문제를 겪고 있음
아에 네덜란드 해군은 컨테이너화된 미사일 발사대를 단 지원함을 뽑아서
전투함에 짝지어 준 뒤에 미사일 셔틀을 시키고, 미사일이 소모되어가면 다른 지원함이랑 교대하는 식으로
전투함 자체의 미사일 소모를 최소화 하려고 함ㅇ
그러다보니 미 해군은 해상에서 수직미사일 발사기를 재장전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고 있고
최근에 해상에서 재장전을 하는데 성공했다구 함ㅇ
앞으로 다양한 해상상태에서의 시험도 해야겠지만
이게 잘 성공하고 확대된다면 해군기지에 되돌아갈 필요 없이 바다에서 재장전이 가능함ㅇ
미 해군은 일케 중국과의 전투를 대비하고 있음ㅇ
정권찌르기 반닼은 못참지
결국 정답은 아스널쉽이다
배 하나에 몰빵하는 경우 적이 해당 배만 마킹하거나, 격침시켜버리는 경우에 전력 전체의 작전능력 저하가 심하게 됨 미해군은 반대로 상륙함에도 대함미사일을 얹고, 무인함선을 늘리는 식으로 전력이랑 치명성을 분산시키려 하는 중임ㅇ
정권찌르기 반닼은 못참지
근데 오키나와에도 해군기지 있지 않던가? 생각해보면 거기도 중공의 사정거리 이내일테니 피격당하기 쉽겠지만
괌조차도 공격이 안닿을거라는 보장이 없는데 가까이 있는 해,공군기지면 사실상 중국의 공격에 노출되있음
그러니까 미사일 한 800발씩 실은 함선을 만들자는 거죠?
요즘은 군수지원함이 통합되는 추세던데... 나중엔 냉전시대 같이 탄약 재장전 전용함이 부활하려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