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살고 있는 잉여입니다.
2014 15를 보유 하고 있다가 방출한 기억이 있는데 세금 환급도 들어오고
뭐 하나 살거 없나 하고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당근같은..) 뒤적거리는데 2015 15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가격은 한국돈으로 20만원 조금 넘는 수준에 올라와서
좋은 추억도 있고 그냥 하나 장난감 같이 소장하고 싶어서 구매 했습니다
차로 30분 정도 가서 현금 주고 받아왔습니다. 역시 묵직한 무게
시스템 엔지니어링 하시던 분이 쓰셨더군요.
2015 중에서도 고사양 버전입니다.
그래픽은 고사양 작업할때 외장 그래픽 같이 돌아가는 ..
그냥 저냥 쓰기 좋은 사양입니다
큰 기대는 안했는데 외관 상태가 매우 좋았습니다.
나온지 오래됐고 중고 제품이라 어느정도 데미지는 있겠지 했는데
외관이 깨끗해서 물어봤더니 일할때만 써서 시즈모드로 써서 어디 들고 나가고는
안해서 그렇다고 하시더군요.
베터리 랑 키보드도 서비스 받아서 새거라고 해서 왠지 득템한거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것저것 만져보는데
참 뭐랄까..
나온지 9년된 모델인데도 엥간한건 버벅임 없이 잘 되네요.
맥북은 한번 사면 오래 쓰는 편인데
재밋게 잘 가지고 놀수 있을것 같아요.
주력으로 쓰고 있는 맥북 에어 m1 (16/512) 과 나란히...
엎드려서 보거나 밥먹으면서 보기엔 역시 화면 큰게 좋긴 하네요.
이제는 볼수 없는 불들어오는 사과.
또 하나씩 늘어가는 애플 제품들..
결론은 싸게 잘산거 같다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지 맥북에 타라
니게챠 다메다
맥북 프로 13인치 i7 8gb 2013년꺼 쓰고있는데 그냥 사무용으로는 충분한듯 ㅋㅋ
일상용으로 쓰기엔 10년 지난 모델들도 쓸만한거 같아요. 맥북의 장점중 하나죠
2012 맥프레 대학생 때 쓰다 4-5년 쓰고 갈아탄 두번째 맥북모델이라 기억이 나네요 터치바 직전 모델이라 고장없이 그것도 5년쯤 쓴 거 같습니다. 고장 안 나고 마지막 발광 사과 맥북이라 잘쓴 기억이 나네여
저도 예전에 쓰고 팔았는데 좋은 기억이 남아있어서 소장용으로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쓰고 있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