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예약이나 버스예약 다 내가 잡는데 도와주진 않고
계속 나보고 뭐 하고 싶은거 없냐 하고 싶은거 없냐 하는데 개 귀찮네
뭐하면 아예 예약 취소하고 싶은데 여행사 경유로 해서 수수료만 몇십만원이고 개같이 걸렸음
버스 예약도 한달전에 해야하고 뭐 하려면 알아봐야 하는거 천지고 아주 귀찮아
별 생각없이 아 가요 그럼 이랬던 나도 잘못인데
이렇게 다 나한테 맡길줄은 몰랐지
돈을 다 대주는 것도 아니고 반띵으로 하는건데 진짜 귀찮아
다음부턴 다른 사람이랑 절대 여행 안가
가도 그 사람이 플랜 다 짜주면 그때나 갈란다
아님 패키지로 가던가
님이 가이드가 돼부렀네
님이 가이드가 돼부렀네
여행은 마음맞는사람이랑만 가는거야..
공짜가이드가 되버렸군
가서도 고생할텐데 감당가능하겠나
왜 안도와주지... ; 아니 가자고 한사람이 좀 더하거나 아님 반반 나눠서 누구는 비행기 누구는 숙소 예약하고 그러지 않나.. 이기회에 그 사람 잘 알게되었다고 생각해... 여차하면 나중에 손절치고
모르겠다 난 머리 빠지게 숙소 좋은데 알아보는데 암데나 해 암데나. 나라면 10분안에 다 결정했다 내가 해줘? 이러는데 뭐 진짜 그럴 사람이긴 한데 그럼 진짜 암데나 가는데 흠임 ㅋㅋㅋㅋ 돈 아끼지 말라는데 내 돈도 들어가는데 안 아끼는게 말이나 되나 힘들다
하고싶어하는거 별로 없으면 간단한 데로만 다니지
여행은 내가 가이드가 될 마음으로 가거나 혼자 가거나 가는 장소와 일정만 맞추고 각자 하고싶은거 하며 돌아다니다가 필요한 일 있을때만 만나는 느슨한 여행이 좋아..
가기전에 숙소만 예약해놓으면 가면다 현지에서 해결가능한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