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의 게이머이고, 비디오 게임에 입문한건 초등학교1학년때 재믹스로 시작했구요.
장르 안가리고 게임이 재미있으면 합니다.
지금부터 리뷰들어갑니다.
큐브유저라면 누구나 해본것같은 누구나 추천한다는 그 마리오파티.
뭐 여럿이서 즐기면 재밋다. 접대용 게임의 강추 어쩌구 저쩌구 해서 싼맛에 구입해 보았습니다.
뭐 아기자기 한 그래픽에 즐겁고 신나는 사운드.
남녀노소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게임 시스템으로 보이지만..!
먼저 파티모드를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캐릭터를 고르고 컴퓨터 세마리를 고른후 게임이 시작됩니다.
주사위를 굴리고 순서를 정하죠.
중간 중간 스타녀석이 계속해서 게임설명을 주절주절 떠들어 댑니다.
주사위 굴리고 중간에 캡슐 걸리면 그거 받고
뭔놈의 게임한판 하기가 이렇게 힘든지,
주사위 한번던지면 컴퓨터 세마리 하는거 보고 있노라면 누굴위한 게임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세 모두의 턴이 끝나면 드디어 기다리던 미니게임!
그러나 이 미니게임도 초보자에게는 익숙하지 않은지라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처음하는 사람도 쉽게 할 수 있어야 하는데,친구설명 해주다가 게임 끝나버리고
뭐 물론 시작하기전에 연습모드도 있지만 성질급해서 그냥 바로 합니다.
그래도 중간중간 별돌이는 계속 씨부렁 댑니다.==;아 지겨워!
이렇게 지루하기 짝이 없는 게임을 왜하고 있는지 바로 꺼버렸습니다.
결론은 성질급하신분에게는 정말 비추천 하는 게임입니다.
미니게임도 초보자에게는 어려운 편입니다.
많이해본 사람들끼리 해야 재미있을듯.
하품만하다가 파워오프.
저도 그랬었는데 스토리 모드 다깨면 배구게임 나온다길래 하다보니까 속도에 익숙해지고 컴퓨터 별 뺏거나 못먹게하는게 정말 재미있더라구요.전략적인 면도 무궁무진하고 지금은 친구들이랑 모여서 하는데 내기돈걸면서 하니까 정말 피터지네요ㅋㅋ
액플로 게임 꺼내놓고 친구들이랑 커스텀 형식으로 하면 재미있습니다 보니깐 빙고처럼 이긴사람이 줄을 맞추고 다른사람들은 막는거라던가 점수제로 이길때마다 점수를 올리는 모드를 한다면 친구들이랑 3명이상에선 재미있을듯 합니다
사실 제가 봐도 본게임인 보드게임은 지겨워요. 그래서 여러명이서 할때 미니게임만 할 수 있는 미니게임모드만 즐깁니다. 여자들이 잼있어 하던데...
마파는 무조건 친구들과 해야합니다. 아님 친척들과.명절에...^^;; 뭔가 소량의 돈이나 이런거 걸어두고 하면 밤새도록 하는 자신들의 모습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5는 맵은 좀 짜증이나도 아이템 렌덤[은근히 뭐가 나올까? 하는 재미가.^^]과 미니게임[특히아이스하키 피나틑 혈전..]이 죽였죠,..^^마파는 파티라는 이름이 들어간 게임답게 싱글로 하면 지루하다 못해 내가 왜 샀나 하는 기분도 들게 만들죠..^^;;
미니게임들 하나하나의 잔재미 외엔 3탄이 젤 재밌었던거 같네요..
마파는 원래 기본인 보드게임은 좀 지루하죠.. 미니게임도 혼자하면 몇번 해보면 질리고.. 그러나 원래 파티게임이니 대인전에서 빛을 발휘합니다..
저기 태클은 아닌데요 님이 어려운이유는 연습을 안해서 어려운게 아니라 님이 겜을 못해서 어려운것입니다. 그러므로 성질이 급한사람보단 겜을 못하는 사람은 이거 하지말라고 하는게 옮겠죠?^^
아무리 파티게임이란게 어렵게 됐다 쳐도 온가족이 모여 게임을 하는게임인데 닌텐도가 누구나 처음에도 하기쉽게 내주었을겁니다. 그걸 만약에 너무 어려워서 못해먹겠다고 그러면 그사람이 실력이 없다는거죠...
마리오파티의 보드방식은 정말 이해가 안되지요,위에 쓰신대로 내가 왜 여기서 의미없이 버튼을 누르고 있어야하나...화가 나지요,누구를 위한 게임인가? cpu들 재밌으라고 내가 이러고 있어야 하나..주사위게임은 서로 직접 얼굴을 맞대고 할 때 의미가 있다는 것을 어찌 닌텐도가 생각을 못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미니게임은 재밌지만..보드겜은 해야 봉인이 해제된다는 것은 어이가 없지요.
이거 동생이나 친구나 암튼 같이 하면 왕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혼자하면 대략 난감하죠;;;
저도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마리오파티 시리즈는 2편부터 시작해서 혹시나 하는 기대감에 7편까지 신품으로 소장하고 있지만 본게임은 확실히 진정한 보드게임의 재미를 주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시리즈마다 적고많고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개인적으로는 동일한 느낌이..실제 보드게임도 좋아해서 엄청모아놓고 자주 하는 편인데요...마파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듯한 엑박용 모두의 파티도 몇일 동생들이랑해보다가 접었습니다. 제가 많은 시간을 안해서 진정한 재미를 몰라서 그러는 지는 모르겠지만...진짜 보드게임의 재미라는 것은 어렵더라도 해나가면서 계속 흥미를 유발시키는 그 무엇이 있는 법인데...그게 없어요...다 알고 나더라도 무궁무진한 전략이 떠올라 질리지 않고 더욱 몰입한다면 좋은 보드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콘솔로 나온 보드게임중 제가 접한 최고의 게임은(실제 손으로 촉감을 즐기는 보드게임을 능가할 정도의) 컬트셉터 오직 하나였습니다. 개인차도 있을테지만..저는 그랬던 것 같습니다.
마파는 주옥같은 미니게임들을 보유하고서도 본게임의 지루하고 밍밍한 룰들로 인해서...그 재미가 대폭 떨어지고 친척들도 몇 번해보고는 컬셉이나 카탄따위의 다른 보드게임을 원하더군요..컬셉이나 카탄은 피가튈정도의 경쟁심과 심리전 만족감을 준다는..제 스타일이라 그런가? 여튼 마파는 조금만 본게임의 룰을 바꾸고 템포를 빠르게 한다면 훨씬 재미있는 게임이 될듯..(더불어 지론인데 콘솔에서의 맵은 한눈에 파악이 되는 구조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배경이 화려한 것은 좋지만...모파는 마파보다 더해요 그런 아쉬운 점이..TT)
보드게임은 아니지만 저희집에서 큡용 접대용 게임의 황제는 역시 마리오카트입니다. 최고입니다...그 긴장감....덕분에 여러명이 좀더 큰화면에서 대전하려고 큡을 4대나 보유하고 있다는..TT 명절에만 써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