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귀찮기도 하고 괜히 썼다가 욕만 먹을것 같아서 미뤘는데 ..
발매는 2005년 12월입니다..결정판의 특징의 하나인 시즌 종료 데이터를 반영합니다
실황시리즈는 정확히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상하게도
개막판에 비해 결정판이 밸런스가 잘 잡히는 경우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코나미도 참 아이러니 한게 결정판에서 밸런스가 잘 잡히면 그다음 시즌 개막판이
밸런스가 당연히 잘 잡혀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그 다음 시즌 개막판은
또다시 밸런스가 엉망입니다..ㅡ.ㅡ
그래서 일부 유저들의 경우 실황 시리즈는 결정판 구매자가 다 많아지는 황당한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이번작도 그렇군요..
12개막판의 경우 밸런스가 정말 "실황"이라는 제목을 붙이기가 아깝습니다..
핸드볼 스코어의 안타수가 좌절하게 만들죠..
하지만 결정판은 확실히 팬들의 압박이 있었는지 밸런스가 어느정도 잡혔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안타수가 약간 많이 나오는 느낌이 들긴합니다..
타격음은 실황11 개막에 비해 약간 가벼운 느낌이 들긴합니다..
저도 최근에 알았던 사실이지만 돔구장과 비돔구장의 경우 타격음이 실제로는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돔구장에는 배팅이 되면 소리가 울리게 되죠..
그래서 아마야구의 알루미늄 배트소리(깡~)와 비슷한 소리가 나게 됩니다..
뭐 실제 게임상에서는 거의 비슷합니다..^^
12개막판부터 교류전이 생겼으며 새 창단팀인 소프트 뱅크 호크스,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추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12개막판에 처음 도입 되었던 멘탈 시스템은 건재 합니다..
멘탈 시스템은 수비나 공격,투구시 좋은 플레이를 펼치면 선수들 멘탈상태가
좋아지고 반대로 안좋은 플레이(실책,폭투,집중타)를 하면 아무리 최고의 호조를
띤 멘탈 상태라고 하였더라도 바로 다운되어 버립니다..
2005년 데이터 반영이라 오릭스의 기요하라,이승엽의 요미우리는 아쉽게도 볼수가
없군요.,.^^ 조지마도 아직 있구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어레인지를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긴 합니다..
조금 불만인게 어레인지 팀으로 페넌트를 하게되면 팀 마크가 좀 보기싫게 되는게
안타깝네요..
요미우리를 어레인지 하는데 오릭스의 제레미 파우웰이 없어서 헤맸는데
선수등록명이 파우웰이 아니라 "JP"로 되어 있더군요 ㅡ.ㅡ;; 종필이도 아니고..
어쨌든 대충 맞춰봤는데 2006 지금 요미우리의 로스터에 거의 흡사하게 맞추긴했네요
참고 될것 같아서 적어 봅니다..
*기요하라->; 오릭스
*에토->;라쿠텐
*기무라 타쿠야(히로시마)=>;요미우리
*오제키(세이부)->;요미우리
*오카지마=>;니혼햄
*JP 제레미 파우웰(오릭스)=>요미우리
*이승엽(롯데)=>요미우리
*고사카(롯데)=>요미우리
*로즈=>방출
*시코스키=>방출
*도요다(세이부)=>요미우리
*이승엽 등번호 36=>3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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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인데 쓸데없는 잡담만 적는 기분이네요 ^^;;
아마도 실황12 결정판이 큐브에선 정식 실황야구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 될듯
합니다.. ps2로만 실황13이 나온다고 하죠..상당히 아쉽긴 하네요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시리즈도 그동안 꾸준한 판매량을 보여주다가 요즘
위협세력 소프트(열츄,스피시리즈) 때문에 판매량이 꽤 주춤합니다..어쩌면
이런 요소들 때문에 그런건지 큐브판으로의 발매는 실황은 끝이군요..
이상 허접 소감 이었습니다..다음에 시간 나면 스크린샷과 함께 다시 수정하겠습니다
저는 일본 실황은 좋아하긴 햇었는데[아주 옛날..이야기지만요..ㅡㅡ;;] 이번에 메이져 나왓다길래 하려다가...251블록 필구매의 압박에다가..이치로,마쓰이 만능에 반대로 과소평가되는 코리안 리거들과 시애틀 최강팀전력이라니.....ㅡㅡ; 그런 정신상태의 메이저 버전 실황모습에 좌절하고 입대도 얼마안남아버린...ㅜㅜ 제발 다음부터 보스턴화 시애틀은 제발 참아주시길....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