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는 정말 북미판이 더 낫다고 해야겠습니다.왠만해선 북미판표지싫어하는데
이 게임만은 예외입니다.게임스타일자체가 북미이다보니 이렇게 되지 않았나합니다.
좀 해봤는데(지금 독일군(?)쳐들어오는거 막는 사막까지왔습니다.아직까진 초반이라고 믿고싶습니다만..)GBA,DS용과는 맛이 다릅니다.맛이...
내용은 같지만 FF6과 FF7의 차이처럼 비교가 안 됩니다.실감납니다.
닌텐도에서 이런 게임이 나왔다는 게 참 신선했습니다.일본겜하면 턴제RPG,슈로대같은
류의 캐릭터시뮬레이션등이 일반적으로 떠오르는데 확실히 다릅니다.
북미PC용게임의 느낌이 나는데 큐브에서 이런 게임이 나왔다는 게 참 북미쪽이 큰 시장인긴 한가봅니다.
이런류의 실시간3D전략게임은 처음인데 이런컨셉으로 판타지게임하나 더 만들어도
잘 될 듯합니다.영화속에서나 봤던 전장이 눈앞에 펼쳐지고 총알이 비처럼쏟아지는
사이를 오가며 적들을 물리쳐야하는데 FPS보단 더 현장감이 느껴집니다.자신이
이리피하고 저리피하는 장면이 바로앞에 보이니까 더 실감이 나죠.
그리고 지상에서 적비행기를 조준하며 쏴대는 그 느낌.하...큐브에서 이런느낌 처음입니다.그리고 전략게임이지만 뭐 짓고 캐고하는 게 없습니다.그저 있는 장비가지고
머리굴려서 하기만 하면됩니다.
좀 아쉬운게 있다면 로딩이 있다는 것(은근히 신경쓰이지요.로딩화면이 좀 뭐랄까.둔탁하달까요?실황야구의 경우로딩화면이 참 아기자기했는데.)
그리고 전원을끄고 다시켜서 컨티뉴를 하면 동영상스킵이 안된다는 것(젤다의 오프닝처럼 성깔이 있다는 느낌입니다.이런 것을 따라하나...)
이런 소소한 것들이 쌓이다보면 나중에는 게임플레이자체가 싫어질 수 있는데
의도한 게 아니었다면 차기작은 수정을 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오프닝이 없다는 것도 좀 그렇습니다.매회 에피소드에는 동영상이 다 있는데
왜 오프닝은 없는 건지...
뭐 이런 부분을 빼고는 정말 할 만합니다.그리고 어렵습니다.하지만 깰 수 있다는 확신이 들면서 어렵습니다.케이브슈팅처럼 정말 못해먹겠다는 난이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게임 북미쪽은 모르겠지만 일본이나 우리나라에선 그렇게 많이 팔리지는 않았을거란 느낌이 듭니다.건담이나DQ,FF가 이런스타일로 나온다면 잘 팔리지 않을까합니다.
그런데 나오는 나라가 각각 미국,러시아,독일(2차대전때의 독일)을 의미하는 것은 이해하지만(영어도 러시아,독일특유의 어감입니다.) 미국팀만 플레이가능하게 한 것은 좀 그렇더군요.미국만 정의다 뭐 이런느낌이 들게하거든요.북미시장을 겨냥한 것은 알지만 이렇게까지는 좀 그렇습니다.러시아나 독일유저들이 이 게임을 하면서 어떤 생각을 할지.
상대방으로 플레이하거나 동맹군으로 플레이하는 미션도있습니다. (비록 소수이긴합니다만..ㅎㅎ) 재밌게 하시길~ ^^ 올 S 랭크 받아보세요~ 화이팅~
응원단올S링크받는 것보다 더 어렵게만 느껴집니다.지금 빨강군인들지키는 캠페인하는데 눈물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