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 히데오가 데스 스트랜딩 영화에 대형 스튜디오 대신 A24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합니다.
지난 12월, 저명한 비디오 게임 디자이너인 코지마 히데오가 인디 영화 스튜디오인 A24(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어타임, 시빌 워, 언컷 젬스 등의 영화를 제작한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함께 데스 스트랜딩 실사 영화 제작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최근 일본 매체 Famitsu와의 인터뷰에서 코지마는 데스 스트랜딩 영화에 대형 스튜디오 대신 A24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하며 데스 스트랜딩이 "폭발이 많은" 전형적인 할리우드 액션 영화가 되기를 원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코지마는 데스 스트랜딩을 고가의 블록버스터 영화로 제작해 달라는 제안을 받았지만, 스토리가 풍부하고 잠입 중심의 게임플레이가 특징인 플레이스테이션 타이틀에 더 적합한 "A24와 다른 무언가를 하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제가 직접 연출할 생각은 없기 때문에 줄거리 등을 제작자와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라고 코지마는 Famitsu에 말했습니다.
"저에게 접근한 다른 영화사들은 대부분 큰 예산과 많은 볼거리로 영화를 만들겠다고 제안했지만 저는 그런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A24와 함께 조금 다른 종류의 영화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코지마는 자신의 생일이 8월 24일이기 때문에 데스 스트랜딩의 스튜디오로 A24를 선택한 것은 분명하고 예언적인 신호였다고 농담했습니다. 또한 최근 알렉스 갈랜드 감독의 시빌 워(갈랜드 감독도 데스 스트랜딩의 감독으로 유력한 것으로 추측됨)의 성공이 예산 면에서 데스 스트랜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알렉스가 시빌 워를 크게 히트시켰기 때문에 A24가 데스 스트랜딩의 예산을 늘리고 대작으로 만들 것 같아서 어떻게 하면 예산을 줄일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라고 코지마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말했습니다.
코지마의 발언은 영화가 처음 발표되었을 때 데드라인과의 인터뷰에서 영화적 영향력 측면에서 "예술적 접근 방식"을 더 많이 취하기를 원한다고 말한 것과 같이 이전에 영화에 대해 했던 말과 일치합니다.
앞서 코지마는 "A24는 약 10년 전에 이 세상에 태어났으며, 업계에서 그 존재감은 독보적이며 다른 어떤 곳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들이 전 세계에 제공하는 영화는 품질이 뛰어나고 매우 혁신적입니다.
"시중에 수많은 '게임 각색 영화'가 있지만 우리가 만드는 것은 단순히 게임을 직접 번역한 것이 아닙니다."라고 코지마는 이어서 말합니다. "저희의 의도는 게임의 팬뿐만 아니라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영화가 될 것입니다."
첫 번째 게임의 속편인 데스 스트랜딩 2는 영화 공동 작업 외에 코지마의 다음 프로젝트입니다. 속편 예고편은 2022년 게임 어워드에서 공개되었습니다. 배우 노먼 리더스가 샘 역을 다시 맡았지만, 속편에서는 1편보다 훨씬 더 비중 있는 역할을 맡은 것은 레아 세이두의 프래자일이 맡게 될 것입니다. 데스 스트랜딩 2는 2025년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히데오 코지마가 데스 스트랜딩 영화 제작을 대형 스튜디오 대신 A24와 함께한 이유를 설명한 내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코지마 특유의 서브컬쳐 감성을 살릴수 있는 영화사로 a24가 확실히 좋은 선택인듯. 에에올의 그 정신나갈거같은 감성이 헐리우드에서 나올수 있었던 것도 영화사의 방향성 덕분
A24면 최근작중 존오브인터레스트도 있죠
A24는 믿을만하지
A24는 믿을만하지
A(ugust)24. 8월 24일. ㅋㅋ
오~~~
믿고보는 A24
마이클 베이 돌려까긴가 ㅋㅋㅋ
너무 기대된다~
코지마 특유의 서브컬쳐 감성을 살릴수 있는 영화사로 a24가 확실히 좋은 선택인듯. 에에올의 그 정신나갈거같은 감성이 헐리우드에서 나올수 있었던 것도 영화사의 방향성 덕분
A24면 최근작중 존오브인터레스트도 있죠
성난 사람들도 있구여
이번 tgs에 데스스트랜딩2 정보는 안 풀리나요?? 관련 글 하나 올라오는게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