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시아는 암살당했고, 바벨은 함락당했다. 핵심 암살 임무에 참여했던 이름 없는 전사들을 숙청한 후에도 W의 분노는 사그라들지 않았다. 복수 명단에 있는 다음 목표는 암살 작전 밖에서 도움을 주던 살카즈 용병 소대이다. 그들은 '무언가'를 보호하며 변경으로 도망치고 있었다... 이건 W가 말하지 않았던 기억, 길고 긴 전쟁 속에서 사라졌던 것, 살카즈가 대지를 헤매는 모습의 축소판. 피해자는 결국 가해자의 비수를 집어 들고, 숙명은 끊임없이 반복된다.
오우
마침네 한국 공식에도 떳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