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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자기장에 대해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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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원자단위에서 자기를 띄기 때문에(전자가 원자주변을 움직임 = 전류 = 자기장 생성) 좋든 싫든 자기장은 있지요. 다만 거시세계에서는 그 대부분이 상쇄되면서 사라질 뿐이죠. 일상생활에서 철이 자기를 띄는 이유는, 즉 자석이 되는 이유는 중성인 철에 자기장이 들어가면 철의 원자 배열에 영향을 주고 한쪽방향으로 정렬시키기 때문에 자화구역이 생기고 그것이 외부 자기장이 사라짐에도 불구하고 남아있기 때문에 유지가 됩니다. 외핵의 액체 철은 잘 모르겠지만 고체는 적어도 저렇죠. 그런데 핏속의 철분은 자화구역을 만들기에는 너무 작은 사이즈... 대부분 헤모글로빈에 원자 단위로 부착되어있을테니 자화구역을 만들 수준은 안될테고 자성을 띄기는 좀 곤란할거 같네요. 간단히 보는 이론상으로는 좀 곤란해보이는데 실제 검측해보면 다를지도 모르지만요. 생각해보면 작은 자기장쯤은 있어도 안이상하긴 하겠네요.
grad_physics | 15.05.25 22:44

철분에 의한 자기장은 거리가 멀고 신경계내의 전류이동으로 인한 자기장은 있을겁니다

RARRR | 15.05.25 17:48

신기하네요

늅덕 | 15.05.25 18:47

자기장하고는 상관없는거인자는 몰라도 수맥 재는 끈달린 추로 팔뚝 재보면 팔뚝라인에 따라서 움직이더라구요

루리웹-2321047 | 15.05.2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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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원자단위에서 자기를 띄기 때문에(전자가 원자주변을 움직임 = 전류 = 자기장 생성) 좋든 싫든 자기장은 있지요. 다만 거시세계에서는 그 대부분이 상쇄되면서 사라질 뿐이죠. 일상생활에서 철이 자기를 띄는 이유는, 즉 자석이 되는 이유는 중성인 철에 자기장이 들어가면 철의 원자 배열에 영향을 주고 한쪽방향으로 정렬시키기 때문에 자화구역이 생기고 그것이 외부 자기장이 사라짐에도 불구하고 남아있기 때문에 유지가 됩니다. 외핵의 액체 철은 잘 모르겠지만 고체는 적어도 저렇죠. 그런데 핏속의 철분은 자화구역을 만들기에는 너무 작은 사이즈... 대부분 헤모글로빈에 원자 단위로 부착되어있을테니 자화구역을 만들 수준은 안될테고 자성을 띄기는 좀 곤란할거 같네요. 간단히 보는 이론상으로는 좀 곤란해보이는데 실제 검측해보면 다를지도 모르지만요. 생각해보면 작은 자기장쯤은 있어도 안이상하긴 하겠네요.

grad_physics | 15.05.25 22:44

오... 그렇군요 철이 자석이 되는 원리는 몰랐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늅덕 | 15.05.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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