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도 별로없고,스샷과 소감 만으로는 이게임을 알기엔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궁금함과 기대감도 있었죠.
운 좋게 구해서 해보니 킬링 타임용으로 최고의 겜이란것을 알았습니다.
처음에는 그래픽적으로 맘에 안들더군요.
워낙 요즘게임그래픽에 익숙해져버리것도있지만..
컴포넌트가 아니었으면 그래픽보고 해보지도 않고 팔아버렸을듯 합니다.
게임성도 처음엔 이게 뭔가 싶을정도로 단순하다 느꼈습니다.
엑박시절에 해봤던 데드오어비치발리볼과 크게 다를바 없다고 생각이 들었죠.
특히 수비하면서 자꾸 삑사리로 아웃되더군요.
그래서 별다른 재미를 못느껴 팔아버릴까 생각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연습모드를 해봤죠. 어렵게 구한것이니 제대로 해보자 생각했습니다.
연습모드를 하고,점수스코어도 0점부터 시작하게 하니, 완전 다른겜이 되더군요.
블로킹하는 맛,역전승의 맛,강스파이크를 꼿아버리는 맛,상대방의 강스파이크가 날라올때의 긴장감..
아케이드 모드로 3~4판만 해도 아~재밌게 잘했다는 충족감을 느끼게 되더군요.
오래하지 않아도 잠깐의 플레이만으로도 만족감을 느낄수 있는 겜이 비치스파이커즈 같습니다.플삼이나 엑박으로 제대로된 비치발리볼겜이나 비치스파이커즈2가 나오지 않는한 완소 킬링타임용겜으로 계속 남아있을거 같네요.^^
뭔가 게임의 재미요소를 알기시작하면. 몰입도가 올라가는 소프트가 많죠.
진짜 재밌죠^^;; 월드투어할때 파트너 레벨업하면서 블로킹으로 점수 다내는--;;
추천들 감사합니다.^^ 게임큐브를 접한지 얼마 안되지만 큐브는 정말 흙속의 진주같은 콘솔같다는걸 느끼네요.다만 소프트 구하기가...ㅠ 꼭지님은 wii게시판을 지키는 수호자 같아요.ㅋ꼭지님이 없으면 wii게시판이 위기가 올것만 같다능..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