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이 나온다지만,
그다지 메리트가 느껴지지 않아,
구형 비타를 구입하고
해외에 있는터라 홍콩PSN에 가입해서
한글화가 된 두 게임을 다운받았습니다.
페르소나 4 Golden
그리고
드래곤즈 크라운 입니다.
아틀러스.
사실 예전에 PS2로
페르소나4 를 즐긴적이 있었지만
워낙에 재미있게 즐겼었고,
비타 작품인 Golden 버젼에서는 신규 컨텐츠가
대폭 추가 됬다기에 망설임 없이 구입하였습니다.
일반적인 고등학생으로서
학교생활을 지내는게 주된 일이지만,
시골로 전학 온 주인공에게
정체불명의 사건이 발생하며
동료들과 함께 사건을 파헤치는게 주된 스토리 입니다.
특색에 맞는 던전을 돌아다니며
적과 조우시 배틀에 진입하게 되는 시스템.
제목 그대로
사건에 휘말린 주인공과 동료들은
페르소나 라는 특수한 힘을 소환할 수 있게 되는 계기를 얻게 되어,
페르소나와 함께 전투에 임하게 됩니다.
전투에 관해서는
다양한 스킬들로 무장한 페르소나를 육성하며
적과 배틀을 벌이는 전략적인 턴제 RPG 입니다.
그래픽은
전반적인 페르소나 분위기에 걸맞는 그래픽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크린샷 보다는 비타로 직접보는게 확실히 더 깔끔한것 같군요.
신규 컨텐츠 추가로 더 풍성해진 볼륨과
약간(?)의 미연시 요소가 들어가있으며,,
중간마다 애니메이션을 도입하여
하나의 장편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느낌을 주는 게임입니다.
는 루리웹에서
워낙에 입소문 오르락 내리락
많이 알려진 유명한 게임에
한글화라 더할나위 없이 좋은 게임인 것 같습니다.
스포츠 게임이나 액션성을 중시하는 분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게임입니다.
두번째 게임 역시 아틀러스!
이번에 출시된 한글판 드래곤즈 크라운 입니다.
보통 난이도를 클리어하는데
몇몇 의뢰를 클리어하면서 한지라
13시간 가량 걸렸습니다.
게다가 이건 아직 파이터 클래스 하나만
해본 시간...
난이도 클리어에 따라
다음 상위 난이도로 올라가는...
여러 던전들을 모험해나가며
악을 물리친다라는 단순하고 전형적인 영웅 스토리.
그래픽은 동화풍의 2D그래픽을 극한으로 끌어올렸다해도
과언이 아닌 정말로 부드러운 그래픽 입니다.
아이템 파밍을 요하는 수집/노가다 요소가 있어,
디아블로3 를 해보신분들에게는 괜찮은 게임인 것 같습니다.
레벨업을 통해서 또는
의뢰 클리어 보수로 얻게되는 스킬 포인트로
스킬들을 강화하는 시스템 입니다.
또한 의뢰 클리어시
다양한 갤러리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또하나의 강점 : 온라인 플레이.
옵션에서 동일 지역, 전체 지역 매칭 설정이 가능합니다.
멀티 게임 참가,
참가 시, 미리 설정해 놓은 인사말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부활 시, 사망 시 말을 미리 입력가능.
또 하나의 특징 룬 마법으로
다양한 효과나 숨겨진 문을 여는 등의 요소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비타의 강점인 터치 기능으로
특정 장소에 새겨진 룬 문양들을 터치, 터치하여
바로 룬마법을 발동시킬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보통 난이도를 끝냈지만,
진짜 시작은 이제부터...
그리고 아직 타 클래스는 건들여보지도못한...
그 외에 상당히 많이 거론되는 프레임 드랍은
4인 플레이 시 또는 많은 마법효과가 나타났을때
발생하게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이정도면 뭐... 라는 느낌입니다.
이상 두 게임 모두,
육성, 수집, 노가다 요소를
재미나게 즐기실 수 있다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홍콩 PSN이 상당히 좋은 것 같더군요.
북미버젼도 올라오고,,,
다음에는 해적무쌍 2를 받아봐야겠습니다.
북미버젼에 일어음성인데다 평도 좋다하니...
ㅊㅊ
추천드립니다! 둘다 대작입니다..:D
추천드립니다.
깔끔하네요~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