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적힌대로 1회차 진엔딩 루트로 진행했고 난이도는 18장 제외하고 하드로 진행했습니다.
멤버가 분산되는 18장은 전투인원 부족으로 노말로 클리어 했습니다.
저는 21명 모았는데 찾아보니 최대 동료수가 30명이네요. ㅎㄷㄷ
진엔딩 모든 스테이지 하드로 하실 분들은 동료 최대한 모아서 2회차에 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캐릭터들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이므로 육성할 때 참고 정도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기준은 하드 난이도 기준입니다.
세레노아
주인공답게 '매우' 균형잡힌 성능을 보여줍니다.
정말 뭐하나 부족함 없는 적절하다고 밖에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밸런스가 뛰어납니다.
배우는 스킬들도 버릴 것 하나없이 전부 쓰임새가 뛰어납니다.
상대턴을 미루는 딜레이소드, 훌륭한 사거리와 딜을 보유한 매의 돌격, 추가 공격시 데미지 증가, 범위딜 어라운드 소드
필요한 스킬은 모두 지니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무결점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겠네요.
2단계 무기강화로 매의 돌격 사거리 업글은 꼭 하세요. 운용폭이 말도 안 되게 넓어집니다.
평가 : S+
프레데리카
본작 화력덕후 마법히로인입니다.
범위딜의 화염공격, 단일은 화염사슬 그외 스킬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무기 오의 떨어지는 태양은 쓰레기 스킬이니 마력 업그레이드에 투자하세요.
그냥 화염공격 2번 쓰는게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별로 맘에 드는 히로인이 아니라서 번개누님을 주력법사로 키우려 했습니다만 범위딜이 애매해 그냥 키웠네요.
방패병 학살자로 훌륭합니다만 방패병이 별로 없는 스테이지라면 다른 딜러들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평가 : A
안나
개인적으로 본작의 진히로인이라 생각하는 안나입니다.
성능은 과거의 닌자캐릭일 것으로 생각했습니다만 화력이 아쉬운 캐릭입니다.
자체적으로 후방데미지업 스킬을 익힙니다만 근력대비 무기 데미지 보정을 짜게 받는 지라
더블액션을 이용해 동료의 추가공격횟수를 늘려주거나 포이즌 스로우로 독을 퍼트리며 갉아먹는 식으로 운용했습니다.
화력을 제외하고 운용하기 좋은 스킬들로 도배되어 있기 때문에 각종 상황에서 쏠쏠하게 활약하기 좋은 캐릭입니다.
3단계 무기강화로 얻는 브레이크다운은 최상급 오의로 딜과 디버프 성능이 매우 훌륭하므로 여유가 된다면 꼭 익혀줍시다.
기본적으로 TP소모가 많은 캐릭이라 대 보스전 필살기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만 그만큼의 가치는 충분합니다.
전투에서 뿐만 아니라 스토리 진행시에도 저울 투표 때 늘 중립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주인공의 진정한 파트너가 아닐까 생각하네요.
평가 : A+
통상 스탯
절륜한 브레이크 다운의 디버프
휴에트
소중한 비행 원거리 유닛으로 어둠의 여왕입니다.
초반부에는 느린 속도와 평균적인 딜링 때문에 육성을 하지 않으려다 유일한 비행유닛 + 캐릭이 맘에 들어 키웠는데
점점 어둠화살의 사기성에 뺄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습니다.
적 하나 잡으려면 2,3명 둘러싸 추가 공격 터트려야되는 본작 특성상 물리 딜러들을 바보로 만드는 어둠 상태이상의 가치는
매우 높습니다. 특히 매우 성가신 궁사들의 성능을 마비시키는데 아주 훌륭한 유닛이죠.
마비나 속박이 더 좋습니다만 기본적으로 각 상태 이상을 지닌 스킬들의 TP소모가 2이고 무엇보다 확률이 낮기 때문에
상태이상 어둠을 고작 TP 1에다 고확률로 걸어버리기 때문에 하드 모드 필수 유닛이 아닐까 싶습니다.
최대한 어둠을 뿌려두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추천 장비는 선봉의 스카프.
평가 : S
지라
뺄 수 없는 본작 근본힐러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출격에서 제하기 힘든 주력힐러입니다.
딱히 설명드릴게 없는 캐릭이네요.
평가 : A
메디나
구파판 때부터 늘 근본사기직업이었던 약사답게 이번 작품에서도 사기직업으로 나온 약사캐입니다.
즉효약과 TP약학으로 회복과 TP소모 압박에서 벗어나게 해 주는 캐릭터입니다.
범위 회복아이템이 많아야 제 위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주력캐릭들 업글이 마무리된 1회차 극후반부터
대활약했네요. 2단계 무기강화로 배울 수 있는 이동+1은 꼭 배워주세요.
본작 최고의 사기캐
평가 : S+
베네딕트
초반 적당한 버프캐인줄 알았으나 스토리 역할과 같이 매우 훌륭한 서포터.
초반 단순 스탯 버프 스킬만 익힙니다만 지금이다를 시작으로 연달아 간다로 이어지는 파격적인 스킬들을 배웁니다.
거기다 오의의 성능 또한 매우 훌륭하므로 꼭 배우세요.
책사 이미지와 다르게 몸빵이 좋습니다만 버프기 걸고 나서 쉬고 턴 빨리 돌리는게 좋아 저 내구력을 살리기 힘든게 아쉬웠네요.
유일한 단점은 주력 스킬들의 TP소모가 크기 때문에 메디나를 제대로 활용하기 시작하는 시점에 같이 떡상한다는 점
평가 : S
미로
최고의 기동력과 훌륭한 단일 마력딜+상태이상을 지닌 캐릭터
맥스웰과 더불어 굉장히 유용한 장거리 이동스킬을 지닌 유이한 캐릭터입니다.
맥스웰의 미니점프를 한참 뛰어넘는 수준의 최상급 이동기를 지니고 있고 상대 TP를 빼앗는 스킬을 지니고 있어
궁사와 더불어 진입을 두렵게 하는 후방의 범위 마법사들의 활동을 정지시키는데 아주 유용한 유닛입니다.
또한 마뎀과 독을 걸어버리는 녹색안개로 방패병들을 녹이는데 아주 특화되어 있어 여러모로 사용하는 맛이 있는 캐릭터였습니다.
매료에 걸릴 경우 상대 유닛은 높은 확률로 매료에 걸린 유닛을 공격하기 때문에 위기 상황을 모면하는데 좋았습니다.
이래저래 사용하는데 재밌었던 캐릭
평가 : A+
에라도르
본작의 벽역할
이지만 하드 모드여서 그런지 굉장히 맥없이 전사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제가 쓰면서 찾아낸 방법은 도발을 긁은 뒤 상대 도발병들 사거리에서 벗어나거나 에라도르 주변에 아군 유닛으로 벽을 쳐
사거리가 안 닿게하면 공격없이 턴을 종료하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운용해야 하는데 도발 확률이 높지 않을 뿐더러 굳이
이렇게 쓸려면 벽역할이 필요한가 싶어 초반부 이후 사용을 안 했습니다.
하지만 최고의 사기 스킬 중 하나인 인왕의 방패를 익히고 나서는 미친 탱커 역할을 제대로 수행합니다.
맘에 드는 캐릭이지만 인왕의 방패 습득 전까지 제 역할을 못하므로 다른 유닛을 키우는게 낫습니다.
평가 : S ( C : 인왕의 방패 미습득시 )
아브로라
트스 최고의 딜러
초반부터 꼭 써보고 싶었던 캐릭터로 확실히 기대치에 부응하는 딜을 보여줬습니다.
들어오기 전 무기강화템을 다 써버려 1단계 딜+체력 강화만 했습니다만 세레노아를 능가하는 딜을 보여줍니다.
주력기 나와 함께는 TP소모가 없고 전력을 보여주마 외에 TP 사용이 거의 없기 때문에
사실상 칠흑의 발찌는 아브로라의 전용 악세사리라 보시면 됩니다.
체력이 50%이하 시 공격력 상승과 방어 상승이 동시에 터지기 때문에 최대한 이 상태를 유지하며 싸우는게 좋습니다.
방어 상승 효과로 생각보다 잘 버티고 회피 수치도 굉장히 높은 편이라 은근히 잘 피합니다.
악세사리 세팅은 칠흑 고정에 답답한 기동력을 보완해 주는 이동의 팔찌 추천합니다.
사실상 기동력말고 단점이 없는 최강의 딜러.
평가 : S+
루돌프
휴에트에 이은 제2의 활쟁이로 중반부까지 잘 써먹었습니다.
경쟁자인 아치볼트보다 기동력이 좋고 휴에트보다 딜이 잘 나와 개인적으로 중반까지 잘 썼던 궁수입니다.
다만 스킬들로 사거리가 길어지는 다른 활쟁이들에 비해 사거리가 짧고 압도적인 리치에서 공격이 힘들다 보니 궁수로서의 매력이
갈수록 줄어드는 캐릭입니다. 특히 세레노아의 매의 돌진 사거리 업글 후로는 메리트가 없어지는 캐릭입니다.
후반부 강력한 캐릭터들이 들어오고 나서는 출격에서 제외됐네요.
평가 : B
나르브
하이브리드 느낌의 마법사
딜 회복 다 가능한 캐릭으로 각 포지션의 보조 역할로는 아주 좋습니다.
특히 범위 회복이 부족한 초반부 지라와 함께 팀의 회복을 책임집니다.
하지만 역시 중후반부 어중간한 성능으로 버려지네요.
평가 : B
율리오
딜러 겸 TP 회복꾼
메디나 이전 딜러 겸 귀중한 TP회복 서포터로 활약합니다.
단일 마력데미지 스킬도 있기 때문에 방패병들 상대로도 좋은 활약을 합니다만 딜러로서의 역할과 서포터의 역할이 후반부로 갈수록
살짝 아쉬운 캐릭입니다.
베네딕트 미로 메디나와 역할이 겹치면서 활용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후반부에는 거의 버려졌네요.
메디나와 함께 써도 괜찮습니다만 TP회복 요원 둘을 사용하기에는 엔트리가 부족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캐릭터가 맘에 안 들었음
평가 : A 귀중한 TP요원
에자나
일러가 맘에 들어 키우려 했으나 아쉬운 범위 스킬로 인해 낙오된 캐릭
3단계 무기강화까지 했습니다만 프레데리카에 비해 아쉬운 성능입니다.
다만 확률이 낮은 편이지만 가끔씩 터지는 번개마법의 마비효과는 매우 강력합니다.
덕분에 운만 좋으면 힘겨운 보스 스테이지도 날먹이 가능하지만 육성은 비추천입니다.
평가 : B
맥스웰
개인적으로 아브로라와 함께 기대가 컸던 캐릭터였는데 딜이 살짝 아쉬운 캐릭이었다.
초월적인 기동력을 지닌 문점프에 비할 바 아니지만 미니점프라는 훌륭한 이동기에 넓은 사정거리의 생콴느
업그레이드를 통해 평타처럼 사용할 수 있는 트로와즈 등
운용하기 좋은 캐릭이지만 이미 딜러쪽 포지션 경쟁자들이 많았기에 선뜻 손이 가는 캐릭터는 아니었습니다.
아브로라나 미로가 없었다면 꽤 자주 선발 되었을 거 같네요.
평가 : ?
옌스
자주 선발된 캐릭터는 아니지만 사용하기에 따라 날먹이 가능한 캐릭터
본작에서 많지 않지만 특정 보스만 처치하면 되는 스테이지를 날먹하게 해주는 재밌는 캐릭입니다.
영상처럼 넉백 트랩을 활용하면 귀찮은 보스전 스테이지도 쉽게 클리어 가능합니다.
인원부족으로 힘들었던 18장 구스타돌프 전과 영상의 최종장에서 대활약 해줬습니다.
대부분 적 전멸이 클리어 조건이라 자주 선발은 안 됐지만 귀찮은 적이나 보스들만 빼 먹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추천 장비는 선봉의 스카프
평가 : S( 보스 처치 클리어 스테이지 ) C (그 외)
그 외 캐릭터들
(2, 3스테이지만 사용한 거의 육성을 안한 캐릭터들이라 본인의 느낌 정도라 보시면 됩니다.)
롤랜드
초반 이탈하고 나서는 아예 버렸는데 지니고 있는 스킬과 무기강화 스킬, 주요 캐릭터인걸 감안하면
애정으로 극복 가능한 캐릭터인거 같다.
근데 제 타입은 아니라 키우고 싶지는 않았습니다.ㅎㅎ
아치볼트
황충 느낌의 명사수 같은 캐릭이었지만 느린 이동력 때문에 쓰기가 너무 힘들었다.
한 스테이지만 쓰고 방치하다 인원 하나가 귀중한 18장 불지르는 스테이지에서 어찌저찌 1인분은 했습니다.
무기 강화나 렙업시 익히는 스킬이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동력 이거 하나 때문에 육성 비추입니다.
미니언 수준의 기동력
호스하바라
초반 기동력이 후달리는 지라 때문에 잠시 사용했던 캐릭터로 꽤 성능이 괜찮았지만 역시 범위 회복 스킬이 좀
애매한 감이 없잖아 있었다.
나르브의 물리딜+회복 버전이랄까?
2회차를 하게 되면 한 번 키워보고 싶은 캐릭터
라이오넬 / 피콜레타
둘 다 영입 후 18장에서 처음 잠깐 써 봤지만 육성이 안된 걸 감안해도 똥캐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라이오넬의 경우 노가다에서 어찌저찌 사용은 가능할듯 하지만 피콜레타는 애정이 없으면 사용처가 없을듯
암튼 둘다 애정이 안 생기는 캐릭터라 봉인
마치며
개인적으로 올해 기대작 중 하나였습니다만 좀 아쉬운 부분이 많았던 작품이었습니다.
육성 부분이 제한적이라 악세사리에 부가 능력이 달린게 많았다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네요.
단순 스탯 향상 악세사리가 많았기에 살짝 아쉬웠고 무기 강화 시스템의 경우 괜찮았습니다만 재료값이 너무 많이 들어 불만이었습니다.
그리고 스토리는 크게 신경쓰는 타입이 아니지만 진부한 주인공과 히로인은 매우 아쉬웠네요. 베네딕트가 주인공이어야
그래도 굉장히 오랜만에 스퀘어에서 나온 SRPG라 반갑고 좋았습니다.
문득 어찌저찌 오우거 사가 시리즈도 부활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망상도 하네요.ㅎㅎ
옥토패스 트래블러를 굉장히 재밌게 플레이해서 DLC로 옥패캐릭터도 추가 해주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DLC소식은 없네요.ㅠㅠ
암튼 한달 동안 재밌게 했고 SRPG 좋아하는 분들은 한 번 플레이해볼 작품인거 같습니다.
모두 즐겜하시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1회차만 하지 마시고 꼭 다회차해서 다른 루트도 가고 못 얻은 캐릭도 키워보시면 좋겠네요ㅎ 회차 돌리면서 스토리 느낌이 달라지고 캐릭들 운용방안이나 평가가 다양해져서 재밌더라고요
라이오넬은 도발도 있고 매혹거는 것도 좋아서 하드에서 유용했었는데 캐릭이 너무 마음에 안드는게 단점이라..
아치볼트는 시즈탱크 시즈모드 같은 기술 배우고 부터가 진짜라.. 이동력이 필요없어지는...
저도 1회차 진엔딩을 앞두고잇는데 (맥스웰은 못얻었네요 ㅠ) 버릴케릭터는 없는거같습니다 ㅋㅋ 다 개성이 뚜렷해서 조합에따라 유용한거같아요 ㅎㅎ
아브로라가 최강의딜러엿나요? 제일기대햇던캐릭인데막상 동료가 되니 가장실망스런 캐릭이엇는데;; 오히려 멕스웰이 딜러자리에 빠지지않는 최강딜러라 생각하는데 의외네요
1회차 하신거 맞나요 ㅋㅋ 하드 3회차 접어든 저보다 잘하시네요. 캐릭평가 글 중 제 생각이랑 가장 비슷한 글이 었습니다. 저 역시 가장 얻고 싶었고 다들 좋다는 맥스웰이 사용할 때 뭔가 부족함과 애매함이 남더라구요 오히려 아브로라가 쓸수록 전케릭 통틀어 밀리딜중 가장 쌔다고 느껴졌습니다. 아마 이게임 특성상 하드모드는 어짜피 아군 딜러들은 마법 두방이나 후방공격 두세방이면 골로 가기 때문에 한턴에 적들을 제거해 턴을 없애는게 클리어 포인트라 모드에 따라 운용 방법이 다를거 같다 생각합니다 . 너무 재밌게 했어요
최근에 스퀘어에닉스에서 택틱스오우거:리본 상표를 출원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아마 올해 라이브어라이브 나오는 것 정도로 나올 것 같은데, 반응 좋으면 오우거사가 신작도 계속 나올 수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1회차 진엔딩 봤던 이유가 미로와 아브로라 얻고 싶어서 였는데 생각보다 아브로라 세팅을 잘 못찾고 있었네요. 아브로라 칠흑의 반지 한번 세팅해봐야겠네요. 확실히 난이도에 따라 활용도가 달라지는 캐릭들이 있는 것 같아요. 노말에서는 에자나 + tp 요원들로 번개(마비)로 이미 선빵치고 시작하니 어렵진 않은데 하드에선 먹히진 않을 전법이듯이요.
사람마다 다른게 참 신기하네요 전 맥스웰을 최강물리딜러로 하드 진엔딩까지 톡톡히 활용했었는데.. Tp1소모하는 주력기 트로와즈, 간간히 날려주는 오의광역기, 미로만큼은 아니지만 준수한 기동력+점프 게다가 부활기술까지.., 하드막보는 거의 맥스웰이 딜러였거든요 ㅋ 이글보니 담에 다회차에는 아브로라를 주캐로 써먹어봐야겠네요
아브로라 검은발찌? 랑 붉은발찌 채워주니 날라다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