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새끼들 스토리 쓸 때 주구장창 극단적인 방법이 결국 옳았다.
어떤 것이든 사소하거나 작은 희생은 없다. 이 딴식으로 쓰니까 극우 파시들이 존나 좋아하지.
예를들어, 타이라니드가 인류제국 대규모 침공할 때 크립트만이 타이라니드 침공 경로의 행성에 죄다 E를 갈겨버리고
미처 피난민이 대피하지 못하고 행성 방위군이 죽어라 싸우는데 머리 위에 적 아군 가릴 것 없이 핵미사일 쏴서 행성을 죽음의 행성을 만드는 등
극단적인 청야 전술 쓴 덕에 대학살이 일어나서 제국에서 사형 선고로 수배 당하고 해도 하지만 크립트만은 옳았다. 는 식으로 스토리 쓰니까
지금 내가 극단적인 방법을 써서 비난 받아도 나중에는 내가 옳았다는 걸 알게 될 것이라면서 극우 꼴통들이 과몰입하니까 문제임.
그대는 총력전을 원하는가!!!
그래서 나는 옳다
하지만 인류제국의 폭압적인 방식 외에 인류가 성간제국으로서 생존이 가능함을 제시한 인류진영을 플레이어 진영으로 만들어 밀어주면 인류제국이 통째로 그레친 미만으로 떨어져 IP가 치명상을 입는걸.
GW도 나름 이 딜레마를 신경쓰기 때문에 비단 인류제국 계열만 아니라 타우나 네크론 같은 외계인 진영의 악행과 모순 또한 강조하지만 (인류제국과 마찬가지로)왜 그들이 그럴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한 이유(내지 변명)을 붙여주고 있어. 착하다며 너무 올려치면 타진영들을 얼간이로 만들고, 너무 내려치면 내려치는대로 타진영들을 바보 만들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노선이 GW에게 그나마 선택하기 쉬운 최선이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