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이트에서 분탕이라고 욕하는 분들이 많아서
미리 부탁드리겠습니다 본인은 굉장히 진지하고 고통스러워서 올리는 글이니
아무리 화나셔도 한번만 참고 넘어가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답정너도 아니고 어그로도 아니니
말이 안통하겠다싶으면 제발 그냥 넘어가주세요
나이는 35살이고
마지막 연애한지는 6년 됐습니다
직업은 아버지가 하는 사업 돕고 있습니다 솔직히 집안은 넉넉하고 직종도 솔직히 엄청 삽질하지 않는 이상 안망하는 그런 직종이라
노후 걱정은 크게 안하고 살고 있습니다
키몸무게는 179/81입니다
얼굴은 걍 태어나서 얼굴로 이득보면서 산 적은 한번도 없어서 못생긴줄로 알고 살고 있습니다
요새 연애가 하고 싶은데
인터넷에 물어보니 노력을 하래요
그래서 옷 잘입는 애한테 돈줘가서 코디 부탁하고
메이크업도 배우고
운동도 해서
태어나서 잘생겼다는 말 처음 듣긴 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2명밖에 안그랬고 그나마도 가식용 거짓말 같기는 하지만
어쨋든 그랬고요
근데 그렇게 모임도 한 2-3개월 나갓는데 연락하는 이성은 결국 안생겼네요
왜 노력이 이렇게 배신을 하는지
그리고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결국 인생황금기에 연애를 더 해봤어야 하는거 같은데
못하니 결국 도태되는 느낌이네요
주변사람들은 돈도 키도 있는데 왜 연애를 못하냐고 하는데
저야말로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돈이랑 키가 연애랑 뭔 상관잇는지도 모르겠구요
못함 다음
이런모습자체가 솔직히 연애 못할타잎임 여자는 주면 먹는거고 안주면 그만인거지 뭔 노력을 해서 여자먹을라고 합니까 여자들은 ㅂㅈ에 금테라도 둘러놨답니까 여자들도 ㅄ가 아닌이상 괜찬은 남자면 다 좋아합니다 그리고 수법이라는게 너무 뻔해요 내가오늘 작업을걸거야 내작업솜씨 어때? 요즘 그런남자들이 어디 한둘입니까 ? 남자는 넘쳐나고 여자는 귀하고 경쟁시대에서 여자하나 있으면 전부다 달려들어서 어떻게 해보려고 하는과정에서 님의 노력은 그저 여자들한테는 편의제공 피의쉴드 금전적이득밖에 안됨 될놈될이라고 안되는것같으면 전 포기하라고 하고싶음 연애하려면 이래야되고 저래야되고 이럴때일수록 자기객관화가 필요함 지나치게 자신을 내려치지도 마시고 올려치지도 마시고 객관적으로 안되는게 맞는것같으면 빨리 포기하고 다른 즐거움을 찿는수밖에 없음 여자들눈에는 안되는놈이 노력하는게 너무 뻔해서 그냥 본인이 잘젤잘아는것 아닌가 싶네요 여자들이 본인대할때 어쩌는지는 본인이 젤잘아는것 아닌가 남들이 조언해봤자 당연히 최선의 조언이 노력해보라고 할수밖에 없는거고 자기자신이 아닌이상 왜 안되는지 모르는게 당연한거고 본인 소개에 부족함이 없는 사람처럼 말하셧는데 당연히 여자들이 보기엔 부족하니까 연애가 안되는것아닌겠습니까 잘생기고 돈많고 키큰데 왜 안되는데요? 이런말 듣기 싫다는거 아닌가요 여자가 뭔 대수라고 이렇게 호들갑들 떠는지 이해가 안감 여자라서 특별히 잘할필요도없고 여자라서 특별히 혐오할필요도없고 딱 그냥 여자 사람일뿐인데 더 잘보이려고 노력해야하고 골아픔 여자를 대할때도 그런게 튀어나오는게 아닐까요 지나치게 환상의 동물처럼 떠받들어서 그런듯 여자가 여자지 보자마자 어떻게든 해보려고 기를쓰면 내가 여자여도 부담스러울듯 ..
작성글, 본문, 댓글만 봐도 그냥 사람이 부정적이고 답답하고 피곤한 느낌이 드네 여자가 매력을 못 느낄만 함
님은 흑백논리이싶니까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배합을 해야 그게 중간인거지 달려들라하면 막달려들고 티내면 안된다고하면 가만있습니까? 그러니까 성격이 별로라고 하는거임
그럼 답나왔네요 아무것도 안하고 앉아만 있으면 당연히 성격이 별론거지 뭘고민하나요 그냥 포기합시다
“근데 그렇게 모임도 한 2-3개월 나갓는데 연락하는 이성은 결국 안생겼네요” 여기에 답이 있다고 생각 안하심? 이성이 “생기길” 원하나요? 뭐 어디 괜찮은 여자가 님한테 알아서 찾아오길 바라세요? 뭔 차은우세요? 인연을 만들 생각을 해야지 안생긴다고 한탄하면 백날 기다려도 안생깁니다. 노력은 무슨 노력을 했다는 건지 연락 하는 사이 만들려고 들이대 봤나요? 데이트 라도 열심히 했나요? 만약 데이트 했는데 상대방이 반응이 시원찮았을때 뭐가 문제인지 문제점 고치려고 해봤나요? 자기 가꾸는것도 노력중 하나지만 그건 연애를 할 노력을 하기위한 기본 준비 개념이고요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지 찾는게 우선입니다. 그걸 모르고 혹은 알면서 현실 도피 하거나 내가 다른 부분에서 노력하는 걸로 때우려고 하는건 아무 소용 없음 타 커뮤에서 팩폭 맞고 분탕 취급 받았다는 듯이 쓰신거 보면 그냥 이미 답정너 느낌이 나긴 하는데 냉정하게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 주변 사람들 조언이라도 들어보시면서 연구 해 보세요 상대방이 꺼려하는 부분만 잘 고쳐나가도 반은 갑니다. 165에 90키로에 나이는 님보다 훨 많은 저도 잘만 여자 만나고 다닙니다
근데 또 모임에서 여자 만나려는 티 내면 여미새 소리 듣는다는데요? 그리구 벌써 한번 연락처 물어봤는데 까임
여미새 소리 들을거 겁나서 못들이대요? ㅋ 연애 하고 싶은거 맞음? 그냥 여자한테 들이댈 용기 없으니까 여미새 소리 들을까봐 못한다 라고 핑계 대는거지 여미새도 잘 되면 여미새 소리 안듣습니다 진심으로 한사람한테 마음 표현 하는것도 아니고 이 사람 저사람 아무나 걸려라 하고 눈치없이 들이대는 사람이나 여미새 소리듣지 그리고 여미새 소리 들으면 어떰? 누군가랑 잘되는게 더 급한거 아님? 대부분 님이 여미새건 아니건 신경도 안씁니다 엄청 민폐 인물이 아닌이상 그리고 한번 연락처 물어봤는데 까였다고요? 한번이요? ㅋ 뭐 그건 그렇다 치고 왜 까였는지는 생각 안해보셨고요? 내가 어디가 부족해서 인연이라 느끼지 않은건지 알아볼 생각은 해보셨고요? 글 질문이는 여기서 뭘 더 해야 하냐고 물으셨는데 이미 뭘 해야 하는지 답이 나와 있는데요 왜 이 악물고 안보려고 하심? 님이 차은우 아닌 이상 여자가 먼저 안 다가온다니까요?
오덕전사님 왜이리 화나셨어요 ㅋㅋㅋ
밤에 야식 먹어넣고 제로 콜라 마시는거 가지고 아 나 노력하는데 왜 살이 안빠지지? 하는걸 보는것과 같은 기분이라면 이해 하시려나요?
좀 다른 이야기이긴 한데 밤에 제로 콜라라도 마시는게 어디에요 그것도 안하는 사람이 많은데
예시를 듣고 한번에 이해했습니다 아하 ㅋㅋㅋ
근본적인 원인은 뒤로 하고 안보려고 하면 그런 작은 노력들은 쓸모가 없습니다 님 상황처럼 요 그건 노력이 아니라 발악임
인터넷에 그냥 지나가면서 하는 말을 꼭 믿을 필요는 없습니다. 노력이라는게 어디다가 힘을 쓰냐에 따라 다르죠. 외모에 노력을 하셨는데 메이크업한 남자 여성분은 싫어할 확률이 높습니다. 글쎄요. 너무 답답하시면 옷 잘입는 애한테 돈주는거 보다 비용은 더 들겠지만 결혼정보회사에 문의를 받아 전문가에게 객관적인 판단을 받아보시는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모임 2~3개월에 이성이 그리 쉽게 연락 오지는 않을듯 하네요.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었다면 거기 노력을 하는것도 방법이겠네요. 소개팅 어플중에서도 출신대학,직업,나이 꼼꼼하게 따져서 가입되는 저급만 만남을 최소화 하는 어플도 있기는 하다고 들었습니다.
자기관리는 기본이구요 외모가 평범하다면 먼저 다가가셔야 해요 ㅜ
연애라는 게 하고싶다고 다 할 수 있으면........ 전쟁(?) 같은 건 안나지 않겠습니까? 보면 핀트를 정말 잘못 잡고있는 사람들이 참 많다고 보이는데요. 안타깝습니다.
맞아요 하고싶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니라면 적어도 노력해야 연애한다는 말은 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ㅠ
’매력‘ 이게 나에게 있나 돌아보세요? 외모는 강력한 매력이죠 돈도 강력한 매력이죠 이 두개는 어느정도 있으신거 같은데 본인의 매력이 있나? 나는 어떤사람에게 매력을 느끼는가? 말 재밌게하는것도 매력이죠 말을 진중하게 잘하는것도 매력이죠 남이 이러쿵 저러쿵 말하는거에 신경끄시고 나는 어떤 매력으로 상대에게 어필할것인가를 생각해보시면 좋을듯해요
연애는 시험이 아닙니다. 일정 점수나 노력을 한다고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사람과 사람의 일이기 때문에 상대에게도 연애의 감정이 있어야 하고 나의 좋은 시기와 상대의 좋은 시기가 일치해야 가능합니다. 그리고 '노력' 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노력을 찔끔 하는 사람이 있고 숨쉬듯이 노력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2-3 개월을 연애가 아니라 게임으로 바꾸면 2-3 개월 게임에 노력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오히려 어정쩡한 숙련도로 비호감을 얻지 않을까요? 사람마다 선호하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이것이 답이다.... 그런식으로 정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연애는 시험이 아니니까요.
이런모습자체가 솔직히 연애 못할타잎임 여자는 주면 먹는거고 안주면 그만인거지 뭔 노력을 해서 여자먹을라고 합니까 여자들은 ㅂㅈ에 금테라도 둘러놨답니까 여자들도 ㅄ가 아닌이상 괜찬은 남자면 다 좋아합니다 그리고 수법이라는게 너무 뻔해요 내가오늘 작업을걸거야 내작업솜씨 어때? 요즘 그런남자들이 어디 한둘입니까 ? 남자는 넘쳐나고 여자는 귀하고 경쟁시대에서 여자하나 있으면 전부다 달려들어서 어떻게 해보려고 하는과정에서 님의 노력은 그저 여자들한테는 편의제공 피의쉴드 금전적이득밖에 안됨 될놈될이라고 안되는것같으면 전 포기하라고 하고싶음 연애하려면 이래야되고 저래야되고 이럴때일수록 자기객관화가 필요함 지나치게 자신을 내려치지도 마시고 올려치지도 마시고 객관적으로 안되는게 맞는것같으면 빨리 포기하고 다른 즐거움을 찿는수밖에 없음 여자들눈에는 안되는놈이 노력하는게 너무 뻔해서 그냥 본인이 잘젤잘아는것 아닌가 싶네요 여자들이 본인대할때 어쩌는지는 본인이 젤잘아는것 아닌가 남들이 조언해봤자 당연히 최선의 조언이 노력해보라고 할수밖에 없는거고 자기자신이 아닌이상 왜 안되는지 모르는게 당연한거고 본인 소개에 부족함이 없는 사람처럼 말하셧는데 당연히 여자들이 보기엔 부족하니까 연애가 안되는것아닌겠습니까 잘생기고 돈많고 키큰데 왜 안되는데요? 이런말 듣기 싫다는거 아닌가요 여자가 뭔 대수라고 이렇게 호들갑들 떠는지 이해가 안감 여자라서 특별히 잘할필요도없고 여자라서 특별히 혐오할필요도없고 딱 그냥 여자 사람일뿐인데 더 잘보이려고 노력해야하고 골아픔 여자를 대할때도 그런게 튀어나오는게 아닐까요 지나치게 환상의 동물처럼 떠받들어서 그런듯 여자가 여자지 보자마자 어떻게든 해보려고 기를쓰면 내가 여자여도 부담스러울듯 ..
네 님같은 말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걍 가서 아무한테도 말 안걸고 앉아만 있었어요
나는외로운별
그럼 답나왔네요 아무것도 안하고 앉아만 있으면 당연히 성격이 별론거지 뭘고민하나요 그냥 포기합시다
여자 만나러 다닌다는 티 내면 안된대서 가만히 있었는데 성격이 별로라면 어떡해야 되요?
나는외로운별
님은 흑백논리이싶니까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배합을 해야 그게 중간인거지 달려들라하면 막달려들고 티내면 안된다고하면 가만있습니까? 그러니까 성격이 별로라고 하는거임
티 내면 안된다는 말 님 병풍만들라고 하는 얘기임 ㅋㅋ..
무슨 모임 나가시는지는 모르겠는데 댄스동호회 같은곳 나가보세요. 탱고나 살사 뭐 이런거 좀 적극적으로 참여 해보시고 여자 만나러 다닌다는거 절대로 티내지 마세요.
주변사람들은 돈도 키도 있는데 왜 연애를 못하냐고 하는데 <- 이거 그냥 하는 말... 일단 모임도 좋지만 30대에 들어서면 모임보다 소개로 만나는게 가장 쉽습니다 자만추 자만추하는데 30대 넘으면 진짜 상위급이나 운명이 있지 않는 이상 자만추 안되요; 모임은 부가적이고 주변에 소개좀 해주라고 은근히 뿌려놓으세요 모임도 모임에서 만나겠다 X 모임에서 친해진다음 지인 소개받겠다 O 이렇게 하셔야됩니다 모임에서 여자 꼬시는거보다 커플 몇개 만들어준다음에 그사람들에게 나도 외롭다~ 티내서 소개받는게 훨씬 쉽습니다
여자 만나려고 티내면 기운이 스믈스믈 다 올라와요 여자든 남자든 다 압니다 여미새짓하면 근데 그냥 좋은사람 되겠다, 친목쌓는다 마음먹고 친분 만든다음에 한 6개월~1년뒤에 여소좀해달라고 말해보세요 모임에서 님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사람들이 알려줄거고 아니면 주변에 몇몇 소개해줄겁니다
나이 많은 여자는 피하세요, 눈만 엄청나게 높아요.
한살 많은 누나한테 연락처 물어본 적 있는데 까임 애초에 그런분들은 절 골라주지도 않는듯
가장 무난한 건 모임 같은 것에 나가서 인연을 쌓아가는 거긴합니다. 하지만 글 쓰시는 스타일을 보니, 조바심이 있으신 분 같은데, 그러면 거리 조절을 잘 못해서 쉽지 않을 거라 봐집니다. 조바심을 내면, 보통 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뭐가 답인지 모르겠다 생각하면 결혼 정보 회사 같은 곳도 괜찮습니다. 서로 패 까고 시작하는 판이라, 기준점 잡기 애매할 때 좋습니다. 주변에 결혼 정보 회사로 성공한 케이스도 꽤 많아서, 이렇게 글을 쓸 정도로 답답해하시는 분의 경우 추천해드리는 편입니다.
노력을 해야 한다는 말은 보통... 노력을 하면 뭐든 할 수 있다, 이런 의미가 아니라 가진 것도 없는데 노력도 안 하면 뭐 어찌 살래? 이런 의미라고 보시면 됩니다. 차은우 같은 사람들이야 가만히 있어도 이성이 꼬이겠지만 우리처럼 자산(?) 없는 사람들은 그럼 뭐 그걸 커버할 거리를 만들려면 노력이라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여자랑 친해지면 연애는 저절로 됩니다. 연애를 잘 하는 사람은 여자들과 쉽게 친해집니다. 가장 중요한 건 화술이라고 생각되고. 화술은 타고나는 사람도 있고 배워서 잘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자들과 대화가 쉽고 재미있어지면 매력 어필은 그때부터 하는 겁니다.
문학 책과 철학 책을 많이 읽어보세요. 사람이 고급스럽고 있어보이게 만들어줍니다. 저도 20대 때 생각없이 마음에 드는 구절있으면 공책에 옮겨적고 했었는데 우연히 창고 정리하다보니 엄청 많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여자애들이 저를 대화 상대로 많이 여겼습니다. 여자애들 심리도 잘 파악해주고 말도 잘 통하고 그랬었었습니다.
30대 모쏠입니다. 저도 살빼보고 지인, 가족통해 소개팅도 해보고 모임 이곳저곳 다녀보면서 이성분들 께 자연스럽게 대해도 잘 안되더라고요. 뭐 물론 상대방 시선으로는 부담스럽게 보였을 수도 있겠죠. 그래서 전 포기한 상태입니다. 원래 성격이 내성적인 면이 있었거니와 계속 스트레스 받으며 살바에, 그냥 내돈내산하며 혼자만의 여유를 만끽하면서 살고 있어요.
키크고 좋으신데 부럽네요
없던 매력이 노력한다고 생기는 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지금의 모습을 좋아해줄 수 잇는 사람 만날 때까지 많이 만나보시는 수밖에여
못함 다음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ㅋㅋㅋㅋ 깔끔하게 웃김
글로 판단했을때 일단 외모적으로는 문제가 없어보여요 그리고 경제적으로도 문제가 없어보여요 이 두 문제가 해결된 사람은 주변 여자들이 그냥 두지 않습니다 심지어 처음보는 어른이 자기 조카나 지인을 만나보겠냐고 물어볼수도 있어요 그리고 이런 상황이 여러번 반복되다보면 좋은 사람 만날수 있습니다 그런데 7년간 연애가 없었다!! 전 납득이 안되는 상황이에요 본인의 기준이 너무 높아서 다가오는 여자를 다 처냈던가 아니면 여자가 먼저 다가왔지만 어떠한 문제를 발견하고 포기했다라고 생각할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여자들이 보기에 무언가 생리적으로 불편한 그 무언가?? 저는 남자라서 그게 먼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냥 팔자려니 하고 사세요.. 원래찾으면 더 안붙음
여자를 만나기전에 사람과 친해지는 법부터 배우시면 좋을 듯
소개 받으세요
외모는 서류 전형이구요. 매력 어필이나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는 대화법부터가 면접 전형인데...글이나 댓글이 극단적으로 치닫고 자기 행동에 뚜렷한 주관이 없어보이심이..
저도 그렇게 극단적인 성격은 아니었는데 시대와 사회가 저를 극단적으로 만드는 느낌?
노력하라는말 맞는 말임.. 노력을 하면 적어도 혐오스럽게 보진 않으니깐요.. 반대로 이런 노력이 있으면 거부는 할 수 있어도 다가갈순 있는거임.. 그리고 모임을 왜 추천하느냐 사람이 길가다 헌팅/소개팅 하는게 아니라면 친해지는 기간이 필요함. 평범한 사람은 널렸지만 나와 대화가 잘 맞는 상대가 호감이 가는거임.. 모임은 그 기회를 줌. 어떠한 주제로 모임을 만들었으니 관련 주제에 대해 대화를 할 수 있고 대화를 하다보면 대화가 잘 통하는지 알 수 있음.. 그렇게 만나고 놀고 하다보면 호감이감.. 모임 내에서 나와 통하지 못하더라도.. 모임내 누군가는 님을 괜찮게 보면 모임외로 따로 만날 수도 있고 그렇게 지인의 지인을 만나다 보면 이성을 만날 기회가 늘어나는거임.. 2~3개월 했는데 소득이 없다.. 외모를 가꿧는데 거절 당한다. 여미새 처럼 보인다. 는건 님이 조급해서임. 매일 보는 사이가 아닌이상 친해지는데 시간이 걸리는게 당연한거고 외모는 호불호가 있는법임.. 대놓고 여자여자 하는것도 안좋게 보일수는 있음.. 근데 다 여유를 가지고 있다보면 누군가는 조금씩 님에 대한 호감을 갖기 시작할거임
이런종류의 글 항상 느끼는건데 글로 아무로 써도 글쓴이도 그렇고 읽는 사람도 문제의 정혹한 원인이 뭔지 모름 제일 확실한건 본인 얼굴 사진 같이 올리는거임 그럼 뭐가 문젠지 확실히 암
얼굴 못생긴거 맞다니까요 근데 다른 곳에선 죽어도 얼굴이 문제가 아니라 노력부족이 문제래요 솔직히 말해서 얼굴사진 저도 올리고 싶긴 함
물질이 부족하면 여자가 안꼬이는건 맞는데, 물질이 충분해도 여자가 꼬인다는 보장이 없음. 루틴을 만들고 그 루틴을 계속 유지하다보면 인련이 나타났을때 잡을 수 있는거니까 너무 초조해 할 필요 없이 할 일 하셈. 단순히 떡이 치고 싶은 마음이 절실하고 억누를수 없으면 걍 오피를 가던지
이런글들 공통적인거 Lv1 …
이렇게 빈정대는 사람이 있을까봐 굳이 주의문까지 썼는데.... 꼭 한마디 하고 안넘어가면 막 몸에 부스럼 생기나요?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으세요 ^^; 하나같이 연애상담 고민은 계속 Lv1 뉴비들이 많아서요 …
이런게 바로 정게에서 남 가르치려고 드는 사람 종특인가
인터넷에 글 올리는 시간이 낭비
멋지고 잘생겨야만 연애한다는 생각자체를 머릿속에서 삭제하셈 급식, 학식같은 애새끼도 아니고 멋지고 이뻐서 일단 엥기고보는 그럴 나이대는 아닐거잖음? 그렇다면 이제 좀 겉껍데기보단 내실을 다져야지 허구헌날 내가 이렇게나 가꾸고 꾸몄는데 왜 안돼 이러고만 있으면 아무것도 안달라짐. 인간관계의 기본은 일단 상대에게 아 이사람이랑 있을때는 마음이 편안하다 라는걸 먼저 느끼게 해야 시작임. 앞에서 어째해보려고 개수작 부리거나 반대로 어쩔줄몰라 찌그러져있음 상대방이 편하겠음? 먼저 이것부터 잘 고민해보셈. 이것만해도 엥간하면 모든 여자들이 '싫다보단 좋다' 에 가까워 지는게 핵심임
차라리 여자들한테 들이대는게 낫지, 아무것도 안하면? 그냥 평생 아무것도 없이 혼자 살게 됨
작성글, 본문, 댓글만 봐도 그냥 사람이 부정적이고 답답하고 피곤한 느낌이 드네 여자가 매력을 못 느낄만 함
어떤데요?
자기애 부족 자신감 부족 타인에게 의견을 물으며 자기 입맛에 안 맞는 의견은 틀어막고 예민하게 반응함.
아이러니하게도 연애를 찾는사람은 연애를 하기가 어렵더군요..그냥 남자든 여자든 서로 이성찾는게 눈에보여서 매력이 떨어져보임 인간적으로 좋은사람이 되서 좋은관계들을 맺다보면 그중에 인연이 오는거지 억지로 연애한다고 찾는다고 찾아지는게 아님
3년은 전적으로 바쳐야 없던 실력 발생.
왜그런지 딱 알겠습니다. 실례되지만. 과감히 말해서 님이 재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여성들이 처음 님을 대면했을 때는 호감이 있었을 수도 있지만, 대화가 진행되면 서서히 호감에서 재수없는/꼴불견 등 여러 표현이 있겠지만 비호감으로 마무리되는 것입니다. 님이 쓴 본문 글을 읽으면 글 곳곳 자연스럽게 자랑하는, 투가 눈에 읽힙니다. 찝어드릴까 했지만 본인도 알고 있을 수도. 네군데이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뭔지는 알겠는데 여자 만날땐 자신감이라면서요? 그래서 제가 그나마 잘난곳을 어필했는데 그게 재수가 없어보인다면 어떡해야할지.... 겸손하게 말한적도 있는데 그때도 재수없다고 그랬거든요 결국은 생긴거 문제일까요
자신감이랑 재수 없음은 다른건데 내가 어느 부분에서 재수없게 보였는지 연구해볼 생각은 안하고 자꾸 원인을 딴데서 찾으려고 하네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데 그걸 인정하기 싫은건지 그 부분에서 노력하기 귀찮은건지 자꾸 외모탓만 하려고 하시네요 개 못생긴 사람들도 잘만 연애 합니다 외모가 문제 아님. 이러니 답장너 소리 듣는거임 답을 알려주면 회피 하려고 하고 이미 내가 정한 답에 공감만 해주길 바라고 보고싶은 댓글만 보고 님 자꾸 나는 노력했는데 외모 때문에 안된거다 라고 자기위로 하시는데 님 노력 안함. 문제점이 뭔지 찾으려고도 안하는게 무슨 노력? 외모 꾸미고 뭐 하고 이건 노력이 아님. 기본 탑제지
저 170도 안되는 키에 작성자님처럼 평생 잘 생겼다는 얘기 들어본 적 손에 꼽습니다. 하지만 연애 경험이 없다고는 못 하겠고 결국 결혼했습니다. 외모 때문이었으면 전 연애도 못하고 결혼도 못 했겠죠. 35살이신데 여자는 ~할 것이다를 전제로 깔고 생각하시네요. 잘난 곳을 어필했는데 재수 없어 보였다고 하면 그 사람 눈엔 그리 보인 거고, 겸손하게 말한 적도 있는데 재수 없어 보였다고 하면 그 사람 눈엔 그리 보인 거죠. 자신감은 결정타가 아니고 나라는 사람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한 시작 단계입니다. 자신을 어필 하기 전에 상대를 이해하려는 시도를 얼마나 해보셨는지 궁금합니다.
자신감의 발로가 지나치니 그렇겠지요. 스스로 잘나도 겸손함을 우선으로 끌고가 그안에 잘남을 적절히 넣어줘야겠지만, 굳이 첫 만남에서 말할 필요도 없고. 이후 자연스레 상대방이 알아챌겁니다. 물론 본인 입보다 주위 삼자에게서 그런 이야기를 듣는게 더 좋겠지요. 아울러 생긴게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몸 치장, 운동, 헤어 등을 손보니 나도 괜찮게 생겼다고 하셨잖습니까? ~줄로 알았는데. 라 하지 않았나요? 그래서 재수가 없다는 겁니다. 속심과는 다르게 깊이 생각없이 뱉어버리니 .. 습관입니다. 성장시 그렇게 고착됐어요. 그래서 자연스레 그리 나오는 것이지요. 하여 연애 이전에 그것부터 바로 잡아야 좋은 연애를 할 수 있겠지요. 아직 잘 모르시지요? 본인이 쓴 글을 삼자입장으로 잘 읽어보시고 평소 내가 한 표현과 말투를 최선을 다해 고민해보세요. 제가 너무 세게 말했지요? 무례할 수도 있고요. 뭔가 핵심을 말하려다보니. 일단 사과드립니다.
첫 만남에 저도 당연히 집이 부자고 어쩌고 하는 말은 저도 안하죠.... 여기서 불특정다수에게 제 상황 설명하려니까 끼어넣은 말이고 오히려 현실에서는 자기비하가 심하다는 소리를 더 많이 듣습니다 그리고 굳이 여기다가 자랑하는 듯이 글 쓴건 주변사람들이 넌 왜 그 조건에 연애를 못하냐? ㅄ이냐?식으로 몰아가니까 아니 안되는데 어떡하라고 ㅅㅂ! 식으로 약간 심술부리듯이 글쓰는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와꾸문제인가? 하고 와꾸만 어떻게 해보는데도 아무 성과가 없으니 글쓰는거구요
그렿군요. 음..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모쪼록 양가적 상황을 극복하시고, 적성을 내어 중서 속 인연을 만나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냥 모임을 나가지말고 결정사를 하세요...
ㅎㅎㅋㅋ!
그냥 저처럼 포기하면 마음편합니다
5번째 줄에 답이 있음. 말이 안 통하겠다 싶어서 그냥 넘어들 가는 것 같음.
대체 왜인지 모르겠지만 여기 써진 내용이 다 거짓이고 어그로끌려고 분탕칠려고 이상한 말 한다고 하면서 신고하고 빈정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부득이 하게 쓴거에요 그 사람들의 세상에는 연애하고 싶으면 무조건 할 수 있는 건데 연애를 못하는 게 이해가 안되나봅니다
왜 그런 사람들이 많은지 본인에게 원인이 있다곤 생각 안함? 님은 내가 가진 문제점을 인정 안하려 해서 문제인거 여러 사람들이 조언을 해 드려도 엉뚱한데서 원인을 찾고 내가 정한 원인에 공감해주기만 바라는데 그게 좋게 보인다고 생각하나요? 그런 사고방식이면 절대 여자 안생깁니다. 생겨도 여자쪽에서 질려함. 기억해 두세요 님 나이를 먹을수록 할수 없게 되는 것이 늘어 나고 내 가치도 하락 하고 여자 만날 확률은 점점 줄어든다는거
가치떨어지는건 제가 제일 잘 아니까 굳이 짚어줄 필요는 없겠네요 매일 발버둥쳐도 제자리니까요 ㅠㅜ
발버둥만 칠거면 연애를 포기하시면 되고 포기를 못하겠다면 내 단점이나 개선점을 알아보면 됩니다 님은 님 문제점을 보려고도 찾으려고도 하지 않고 누군가가 지적하면 부정만 하고 다른데서 이유를 찾으려고만 해요 듣기 싫다고 보기 싫다고 주변 사람들의 팩폭에서 도망치지 마시고 연애 하실거면 인정을 하세요 여자들이 알아서 안온다고 불평하지 마시고 절대 안와요 그게 싫으면 포기 하면 됩니다 미련 버리고 안 생기는게 운명이라고 믿고 싶으면 그렇게 하심 됩니다
당신은 대화가 아니라 상대방 말에 반박과 항변을 하고 있습니다. 어디 끌려가서 취조 받나요? 스스로 고민이라면서 도움을 청하고서, 도움을 받기는 커녕 항변과 반박을 하고 있어요. 남들이 하는 말이 마음에 안 들 수도 있는데, 그래도 그 중에서 자신에게 도움일 될 만한 글을 찾아내야죠. 타인의 말 중에서 옥석을 가리는 건 스스로 해야 합니다. 그리고 2~3개월은 노력이라고 칭하기 어려운 시간입니다. 또 어떨 때는 발버둥이라고 하네요? 노력인가요 발버둥인가요? 친한 또래 여성은 있나요? 그런 여성부터 주변에 생기도록 해보세요. 키와 돈이 연애에 무슨 영향을 주는지 모르겠다는 말이 진심이면, 이건 멍청함을 방증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 영향 많이 주니까 그렇게 알고 행동을 바꿔보세요. 타인과 대화를 어떻게 하는지, 특히 긍정적으로 길게 진행하는 대화가 뭔지 찾아보세요. 예를 들어서 김경식씨 유투브 찾아보세요. 남성 둘이서 대화를 주욱 이어가는 유투브입니다. 대화가 잘 되어야 사람과 친해지지 쉽고 사이가 멀어지기 어렵습니다. 그러면 사람이니까, 자연스레 여성과도 대화가 잘 되고요, 그러다보면 친해지고 사랑도 주고 받고 하는 겁니다. 너무 모르시는 것 같아서 싸우자는 식으로 글을 쓰시고 있어서 주제 넘을 수 있지만, 글 적습니다.
노력이랑 발버둥은 무슨 차이인가요? 키와 돈이 그렇게 중요하다는데 저는 어디까지나 얼굴이 가장 중요한거 같아서 한말이에요 왜냐면 키와 돈이 중요하다면 벌써 여친이 있엇어야할테니까 그리고 말 못 하는건 원래 그래서 저도 고치려고 노력중입니다 그건 별로 변명하고 싶진 않네요
노력= 근본적인 문제점과 개선 해야 할 점을 알고 그걸 개선하기 위해 힘과 시간을 쏟는것 발버둥= 근본적인 문제는 뒤로하고 애매한 곳에 시간 투자 해놓고 나 노력했어! 라고 정신승리 하는것 (이 악물고 안읽겠지만 일단 차이점 써봄) 키와 돈은 나를 어필 할수 있는 장점인거지 뭔 장점이라는게 있으면 자동으로 여자를 안겨주는 필살기 인줄 아시나 애초에 생각 자체가 글러먹었음 님은. 여자가 나에게 와야 하는데 안온다 라는게 기본 전제인데 뭔 키와 돈이 있는데도 여친이 안생기는건 그 두 장점을 씹어먹을 만한 단점이 있는거지 키와 돈이 안 중요한게 아님 그 중요한것 보다 님 단점이 더 큰거. 그리고 그 단점을 외모라 단정 짓고 있는데 개 ㅈ같이 생긴 사람들도 잘만 여자 만남. 자기 성격이나 이성에게 대하는 방식이 틀렸다는건 절대 인정 안하려고 애쓰지만 님 문제는 그거임. 여기 댓굴 달면서 보고 싶은것만 보고 믿고 싶은것만 믿고 바득바득 현실은 도피하고 우기는거 보면 얼마나 자기중심적인지 그림이 나옴. 그런 사람을 누가 좋아함?
나머진 다 알겠는데 노력이랑 발버둥에 대한 해석은 좀 억지같네요 두분다
이러니 답정너 소리 듣지 내가 믿고 싶은 대로 믿고 남의 말은 인정 안할거면 뭐하러 이런 글 남김?
지금까지 써준 글들 죄다 엄청 고맙구요 잘 써주셨어요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느끼는건 걍 맞는 말인데 아무나 할 수 있는 소리만 하시는 느낌이네요 저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알고 싶어요 일반론이 아니라 말로는 누가 뭔들 못합니까?
구체적인건 님에 대해 자세히 알면 낼수 있겠지요. 하다못해 그 거절 당했다던 여자분과의 상황을 제가 자세히 알거나 주변에 있었다면 낼수 있죠. 외모가 정말로 문제가 있는지, 이성과 대화할때 어떤지를 알면 자세하게 구체적으로 알려드릴수 있죠 근데 그걸 자세히 풀지도 않고 뭔 구체적인 방안을 바랍니까? 여기 사람들이 초능력자 예요? 근본적인 원인을 알기 위해선 필요한게 있는데? 님은 기본적으로 남이 숟가락 떠다 줘야 하길 바라는게 문제인겁니다. 여자가 나에게 와야 하는데 안오는게 이해가 안되는거고. 정말 여자 만나고 싶으면 쓸데없는 노력 하지 말고 제대로 원인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목적지가 앞에 있는데 뒤로 열심히 달리면 그게 노력임? 그걸 나 노력했어 라고 정신승리 하기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게 중요합니다 그걸 남을 통해 찾고 싶으면 구체적으로 썰 풀어보던지요. 물론 나에게 불리한거 쏙 빼고 올리진 마시고. 이것도 저것도 싫고 핑계대고 싶으면 포기하면 좋습니다. 절대 안생겨요
님 이전글만 봐도 여자가 나에게 다가와야 한다는 생각이 기본적으로 깔려있습니다 님한테 안가요 절대
제가 뭘 조언드릴 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여자친구를 만드는 걸 목표로 삼기 보단 여사친을 만들고자하는 마음가짐으로 다가가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 님 같은 사람이 참 부럽습니다. 훤칠한 외모에 넉넉한 가정까지. 제가 그런 걸 가졌다면 어땠을까 가끔 상상해보곤 합니다. 전 키도 170이 안되고 얼굴도 못생겼고 부모님께 지원도 별로 받지 못하는 학원 강사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 또한 노력을 많이 했고 그 결과 결혼을 했는데... 님이 노력을 했다고 하는 걸 보니 참 답답하기 이를 데가 없습니다. 전 하나의 지역 소모임을 7년동안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따로 인터넷에 작은 커뮤니티를 3년 했고 거기서 결실을 보고 결혼을 했습니다. 거기서 제가 한 노력을 보자면 지역 소모임에서 한 1년간 분위기 보고 오프 모임도 나가면서 여자 회원들이랑은 거의 한마디도 안 했습니다. 남자 회원들과만 이야기 했지요. 그러다 보니 남자들 중에 취미 맞는 사람이 생겨서 볼링 소모임을 만들었고 거기에 흥미있어하는 여자 한 둘이 끼면서 조금씩 여자들과 접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볼링 소모임이 돈이 많이 드니까 보드게임 소모임으로 바뀌고 이때 여자 회원들이 많이 들어와서 여기서 부터 대화가 되는 여자들도 많아졌지요. 이때까지 한 3년 걸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한번은 대쉬도 받았는데 제가 맘에 안 들었었고 두번 정도 대쉬를 했었는데 다 퇴짜 받았습니다. 솔직히 제가 님이라면 이 시점에서 전 1~2번은 연애 했었을테죠. 아마 결혼했을지도 모르죠. 같은 보드게임하던 사람들 중에 커플이 2팀이나 생겼으니까요. 지역 소모임에서 잘 안되니까 그건 그대로 유지하면서 인터넷 커뮤니티를 또 시작했습니다. 거기서 사진을 올렸는데 그 댓글에 나온 말이 "착하게 생긴 시골총각"이란 말이었습니다. 어떤 뜻인지는 아시겠죠. 거기서 저는 매일매일 거기에 올라오는 모든 글에 선플을 달기 시작했습니다. 진짜 모든 글에 달았습니다. 그걸 1년 넘게 했어요. 그리고 그 카페 스탭이 됐지요. 그러다 같은 스탭이 된 여자분이랑 대화가 잘 통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그 분은 외국에 살았어요. 주변에 한국인이 없어서 많이 외로워했고 그래서 당시 네이트온으로 꽤나 많은 이야기를 했지요. 제가 당시 컴퓨터를 좀 만질 줄 알아서 조언도 많이 해줬고요. 결국 2년동안 채팅하고 나서야 겨우 만나게 됐고 영상통화도 꽤 했어서 제 외모와는 상관없이 사람됨이 좋다고 사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커뮤니티 3년만에 사귄거죠. 지역 소모임 포함 거진 7년을 노력해서 지금의 와이프를 얻었습니다. 솔직히 제 외모나 경제 상태라면 결정사 문턱도 못 넘습니다. 그런 입장에서 운도 좋았다고 생각하지만 저런 노력 안 했으면 운이란 게 생길 여지도 없었겠지요. 님이 했다는 노력을 보니 참 만감이 교차하네요.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댓글에 진심과 세월, 그리고 노력이 느껴지십니다.
글 한구절 한구절 사람됨이 느껴지네요
크 아름다운 이야기다 아닌게아니라 노력해서 쟁취해낸 이야기 자체네여
근데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건 이런 온라인 말고 실제 현실도움을 청하는 게 나을거라는 겁니다. 부끄럽거나 좀 그럴 수 있어도 소개팅 같은 거 요청 많이 하시고 커뮤니티 활동 하시면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접점을 최대한 많이 만드세요. 당연히 처음엔 경험도 없고 미숙해서 실수도 하고 자신의 장점을 어필하기도 힘들텐데요. 시간이 지나면 점점 익숙해지게 됩니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초반에 잘안되더라도 대화하는 법이나 매너를 익히는 기간이라고 생각하시고 이왕이면 주변 평판도 높이는게 좋습니다.
이런데서 연애나 인생 상담 같은 걸 비추하는게 이미 본인들이 안될거라고 포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다른사람들도 못하게 끌고 내려오려는 식의 글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역효과만 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이왕이면 주변 사람 중에 가장 모범이 될 만한 사람을 찾아서 도움을 청하시길 권합니다.
사실 친한 친구들도 다 도태남들이라서 별로 도움이 안되긴 함 ㅎㅎ 10명 중 8명이 모솔
아래도 말씀드렸지만 그런 친구들 말고 회사를 다니신다고 했으니 회사 내에서 인맥이 넓거나 사람이 좋은 분들과 친해지셔서 도움을 요청하라는 겁니다. 본인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실 수 있는 것도 능력이에요.
그냥 여미새처럼 여자 있는 곳마다 찾아다니며 여기저기 들쑤시면서 경우의 수를 늘리면 해결되는 문제긴 해요 그렇게 해서 경험 쌓이면 마음 맞는 분 하나 나타날거임
모쏠들 특징이 남들이 돌려서 말하는거 못알아들음 기본적으로 타 인간과 관계맺는데 서툴고 아니더라도 맥락을 못짚거나 헛짚음 물론 나도 그런적있었던 초짜 아다 쉽덕 시절이있었지만 무던히 들이대고 하다가 연애 열심히 하고 결혼함 일단 남들이 노력하라는건 외모 이런건 부차적인 문제고 옛 성현 말처럼 '좋은 사람이 되는 노력을 하라'는 거임 글만봐도 글쓴님 사람들이랑 대화하고 이야기하는거 무지하게 방어적이고 특정단어에 민감하게 반응함 대부분 사람들 온라인에서만 그래요 저 오프에선 안이래요 하지만 그런거 실제로 일상생활에 대부분 적용됨 대부분 남자들 아. 야스 야스를 할거야 하면서 눈에 불을 키고 여자를 만나려고 하는데 반대로 생각해보셈 내가 여잔데 뭔가 외모적으로 꾸미고 안꾸미고는 둘째치고 나랑 단둘이있는 시간을 보내야하는 남자가 머만 이야기하면 방어적으로 움츠려들고 님말대로 여유있는 집에서 나름 여유있게 컷다면 그 특유의 여유롭고 능글맞음이 있어야하는데 능글맞은 재밌는 여미새가 아니라 냄새맡으면서 여...여자!!! 야스!!! 하는게 눈에 보이는 남자면 여자 입장에서도 얘랑 시간을 보내고 감정을 나누고 스킨쉽도 하고싶을까? 걍 일단 남들이 봐도 아 쟤는 되게 괜찮아 사람들 잘 배려해주고 착실하고 똑부러져 소리만 나와도 님말대로 집도 안정적이고 하면 소개시켜준다고 난리가 됨 (집이 일단 대충망해서 20대 개 피곤하게 산 나도 소개는 10번도 넘게 꾸준히 받았음) 일단 그게 안되니까 노력을 하라고 주위에서 이야기하는거고 글쓴친구나 대부분 모쏠 아다친구들은 아 내가 못생겨서 내가 안꾸며서 그러는거야...하고 헛다리 짚으면서 심하면 연애강사들한테 몇백을 바쳐가면서 돈과 시간을 낭비하는것임 일단 좋은 사람이되셈
말이 쉽지....
요 댓글이 진짜 정말 님 생각해서 좋은 조언 해준건데 이렇게 반응하시니 그런 결과가 나온걸지도요?????
저라면 "이렇게 자신을 낮춰 주면서까지 길게 댓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부 고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잘 참고해서 나름대로 능력껏 할 수 있는데까지 고쳐보겠습니다" 이렇게 답글을 남겼을겁니다. 포인트는 타인의 시점을 이해하는 능력을 길러야 하고 그걸 시점으로 말하는겁니다. 지금 님이 남자로서 잘 꾸미는건 크게 중요한게 아니에요. 연예 이전에 사람 관계에 관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해요.
먼저 좋은 사람이 되라는데 너무 밑도 끝도 없는 이야기라 거부감이 먼저듬 연애하고싶으면 밑도끝도없이 잘난사람이 되라는거잖아요
정화불가지역이다! 철수하라! 철수하라!
키도크고 돈도 있고 못생기지도 않았는데 여자가 없다? 님의 성격이나 뭔가가 문제이지않을까요? 그럼 더 연애를 해보고 경험하고 실패하면 피드백도 하고 그러면서 본인의 연애실력을 깎는 수밖에 없음. 롤로 치자면 난 다이아급실력인데 왜 브론즈에 있는거지? 라고 생각하면 힘듭니다. 본인실력이 브론즈라는 것을 빨리 인정하고 왜 브론즈인지 매 경기마다 분석하고 피드백해서 고치는 수밖에 없음. 그럼에도 안 된다면 깨끗이 여자를 포기하던가 앞으로는 여자에 목매일 필요도 사실 없음. Ai + ㅅㅅ돌도 슬슬 상용화에 들어갈꺼고 자손을 원하는 것 아니면 굳이?
경제적으로 괜찮으시다니 연애만 하고싶으시면 그냥 유흥 가서 유사 연애 하시고 결정사 ㄱㄱ
유흥도 사실 어케하는지 모르겟음 요새 빡세다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