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후반 MBC에서 절찬방영중이던 애니 ‘메칸더브이’에서
용 형태의 초거대로봇 ‘드래곤드릴러’가 메칸더브이를 아주 개박살을 내버림.
첫짤에서 메칸더브이가 견제로 날린 메칸더방패를 드릴로 구멍뚫어 갈아버릴 때부터
애들이 눈이 휘둥그래지고,(보통 쩌리로봇들은 방패 한방에 부서지니까)
저렇게 일방적으로 얼굴도 손톱으로 긁히고 부서지고 터지고 완벽하게 처참하게 케이오패함.
막짤에서 불타는 메칸더브이 내려보며 메두사 사령관이 "오호호호호호!" 웃는게 공포영화 빰침.
극중 최종보스도 못했던 일로 당시 어린이들이 트라우마걸린 사례도 종종 나옴
저거 심지어 주인공 엄마 아니었나
킹왕 짱 쎈 강청용이 울부짖었다!
메칸더가 원자력 로봇이라서 원자로가 파악되면 최종병기 오메가 미사일이 날라옴 ㅋㅋㅋ
그런데 20년 뒤에 갑자기 용의콧물을...
이 에피소드 방영한 다음날 아침에 학교애들 전부 메칸더가 졌다고 난리났음.
메칸더 브이가 마이너 로봇물이라 그런가 별 해괴한 설정이 많지. 필살기가 없다던가...!
메칸더 브이 설정도 엄청 암울하지 않나 5분내로 해결 못 하면 에너지 파악되서 핵미사일 날라오던가 그랬던 거로
킹왕 짱 쎈 강청용이 울부짖었다!
저거 심지어 주인공 엄마 아니었나
ㅇㅇ 이게 진짜 트라우마였지. 세뇌당한 엄마가 아들과 그 친구들 죽이려고 하는 장면. 그런데 후반부에 메칸더브이 다 파괴하고 조종사들 죽이려 내렸다가 아들 얼굴 보고 세뇌가 풀려서 자살하긴 하지만.
맞음 메칸더가 폭파하기.직전 세뇌가 풀린 메두사가 아들 구하고 자폭 했죠
용이 메칸더 작살낸 기능이 너무 대단해서 압도당해 있는데 바로 이어서 엄마 자폭.. 문제는 이 에피 이후에 재미가 없어져서;;
그 에피가 정말 작품 전체의 클라이막스였지 ㅋ. 진짜 그 에피 이후로 뉴 메칸더가 나왔어도 놀라우리만치 재미가 없어져서.. ㅋ
이상하다 강철타입은 드래곤타입 반감인데!
불쏘잖아 1배임
메칸더 브이 설정도 엄청 암울하지 않나 5분내로 해결 못 하면 에너지 파악되서 핵미사일 날라오던가 그랬던 거로
운동이나하자
메칸더가 원자력 로봇이라서 원자로가 파악되면 최종병기 오메가 미사일이 날라옴 ㅋㅋㅋ
심지어 2호기 파일럿은 오메가 미사일 공포증이 있는데 박사 아들래미라고 계속 투입
배경 자체가 지구는 이미 외계인들이 지배 하는 중이고 메칸더v를 운영하는 킹 다이아몬드 같은 소수세력만이 싸운다는 설정 이라 제공권도 뺏긴지 오래죠
동양의 용이 약한거는 용납하기 힘들지 그리거 한번씩 부숴주고 새로고쳐야 더 강해진다는 클리셰도 있고
그런데 20년 뒤에 갑자기 용의콧물을...
메칸더 브이가 마이너 로봇물이라 그런가 별 해괴한 설정이 많지. 필살기가 없다던가...!
그래도 내장 무기는 많았음 특히 팔이 뒤집히면서 발사되는 발칸포가 멋있었죠
저 때 로봇은 원래 딱히 필살기가 없다가 콤바트라V부터 생기기 시작했어.(마징가 계열들이 쓰는 공격은 모든 공격 하나 하나가 다 필살기라 역으로 필살기가 없었음) 그리고 메칸더V도 그런 의미의 필살기로 샤크 미사일이 있었음. 아무래도 미사일이다 보니까 동시대 다른 슈퍼로봇들 필살기보다 없어 보였을 뿐이지.ㅋ
이 에피소드 방영한 다음날 아침에 학교애들 전부 메칸더가 졌다고 난리났음.
저걸 실시간으로 본 사람들은.... 할배요
메칸더v가 인기가 없어서 주역 기체를 바꿀려고 했는데 협찬 회사가 망하는 바람에 그냥 그대로 사용 했다고 대신 메카닉4대에서 메칸더 v의 사지를 발사해서 합체 하는 기믹으로 갔는데 멋은 없었죠
심지어 저 용 메카는 상어형상의 잠수함 여러 대가 합체해서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