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땐 돈이 없으니까 부모님이 사주신 책,
도서관 책, 학급책으로 연명했는데 어쩌다 내 용돈으로 사면
닳도록 되풀이해서 읽었었음
근데 으른이 되서 내돈을 쓸 수 있게 되니
미친 듯이 사기 시작함
e북도 읽긴 하는데 종이책 사러 서점가는 게
취미임 미국은 페이퍼백이 있어서 책이 싸서 좋아
일단 아는 거 사보고 화제의 책 사보고
반쯤 읽다 다른 책 보고ㅋㅋ
그러다보니 안읽은 책이 점점 쌓임
지금도 두권 배송오는 중임
100권을 샀다치면 예전엔 100권을 2독 3독했는데
지금은 100권 사고 70권 간신히 읽는 듯ㅋㅋㅋ
나만 그런 거 아니지???
스팀게임이랑 똑같네
게임은 안하지만 비슷한 시스템임 아무튼ㅋㅋㅋ
내가 그럼
이런 사람이랑 가까이 살아야 책 바꿔가면서 읽고 추천받는 건데ㅋㅋ
게임도 만화책도 라노벨도 그렇게 쌓이고있지... 초판한정 같은걸 넣어놓으니까 나중엔 못구해
이 것도 일종의 수집욕이다
시간이 충분히 남는다면 반드시 책을 읽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