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와 건강한 생활의 상관 관계에 대해 얘기하고 부의 수준에 따라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준수 가능 여부에 차이가 있어서
형편 없이 빈곤해서 건강한 식단 챙기기, 운동 시간 내기 등이 곤란하거나 불가능한 사람도 있어서 부의 수준에 따라 평균 수명에 유의미한 영향이 있다고 댓글 썼더니
'자기는 평소 생활 습관 때문에 건강 망치는 보통의 대한민국 사람들 얘기하는데 가난한 사람 얘기하는 건 대화하지 말자는 것'이라며 '저개발국은 영양 부족으로 사망하는 사람들 있는데 그것도 얘기하지 그랬냐'며 나오더군. 답답하다.
같은 언어를 쓴다고 대화가 통하는 건 아니라는 걸 또 체감했음
그건 그냥 논리에서 막히니까 어거지로 밀어붙이는거라 더 얘기할 필요없음 한국에도 노숙자들이나 그냥 고시원에서 사는 일반 노동자들 많은데 그건 빼버리고 아예 뜬금없이 어디 소말리아나 아르헨티나 같은 저개발국 얘기하는건 걍 제대로 된 얘기 할 생각이 없단거지
온전한 의미의 개인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모르는 바보라서 그럼
애초에 개인책임란 말 조차 무책임한 말임
건강한 생활 습관이야 TV를 보든 라디오를 듣든 인터넷을 하든 쉽게 찾을 수는 있는데 보통 사람들은 급여 수준과 직장 상황 때문에 따르기 어렵다는 말이 그렇게 어려운 걸까?
그건 그냥 논리에서 막히니까 어거지로 밀어붙이는거라 더 얘기할 필요없음 한국에도 노숙자들이나 그냥 고시원에서 사는 일반 노동자들 많은데 그건 빼버리고 아예 뜬금없이 어디 소말리아나 아르헨티나 같은 저개발국 얘기하는건 걍 제대로 된 얘기 할 생각이 없단거지
일단 걔가 생각하는 보통의 대한민국 사람에 저소득층은 포함되지 않는다는 걸 알겠더라고
근데 원래 수저가 다르면 서로 상대방 이해못함. 똥수저는 다이아수저를 이해 못하고, 다이아수저는 똥수저를 이해 못 하는거처럼. 아예 사는 세상이 다른데 어떻게 이해하길 바라겠음....
그것도 있지 않나 하루에 와인 2잔은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도 사실 와인을 하루에 2잔 여유롭게 즐기는 사람이면 원래 건강 잘 챙기는 부유하고 여유있는 사람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