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에도 호불호가 굉장히 갈렸던 걸로 기억하는데,
게임 풀어 나가는게 좀 시리즈 중에서 이질적이긴 하네요.
공중 콤보가 거의 쓸모 없고 벽에 밀어 붙여서 조져 버리는 ㅎㅎ
누가누가 쨉을 잘 날려서 구석으로 잘 모는가 대결하는 느낌ㅎ
맵이 상당히 좁거든요.
고저차가 있는 맵도 있고요.
아 근데 고저차는 버파3도 그렇지만 불호 입니다.
근데 뭐, 재미있어요 ㅎㅎ
신선한 느낌이 들어서 그런가.
스테이지 구성도 풀 숲 한개 빼면 죄다 도심내에서
이루어지는데 전 도시배경을 좋아해서 세련된 느낌도 드는데
다양성은 좀 부족해 보이는것 같기도 하고요.
전반 적인 느낌이 2000년대 초반 좀 밀레니엄 시대에
미래지향적인 차가운 뭐 그런걸 보여주고자 했던거 같아요.
그래픽도 굉장히 둥글둥글 한것이 모델링도 매끈하고.
시스템246 이었던가 ps2 호환 기판으로 제작했던걸로 기억하는데
확실히 레트로라도 ps2급 부터는 그래픽이 볼만합니다.
엔딩을 쭉 봤는데 폴 엔딩이 충격 ㅋㅋ
다른게 충격이 아니라 폴이 너무 진지해서.
(워낙 개그캐릭터로 이미지가 굳어져서..)
방탄한 생활을 하며 술과 여자에 빠져 지내던 폴이
엔딩에서 한 도장에서 자기 사진을 걸어놓고 목표로
수련하는 도장원생들을 보고 정신 차리고 방탄 생활을 정리하고
무도가의 길로 다시 떠나는 그런 몇안되는 진지 폴의 모습이더군요.
무튼 예나 지금 이나 붕권 맞추는 상쾌함은 여전하네요.
아 근데 훈도시 라고 하나..
헤이하치 기저귀 패션은 예나 지금이나 극혐입니다 ㅜ ㅎㅎ
개인적으로는 철권4가 가장? 애착이 가는 시리즈입니다 말하자면 할말이 엄청나지만..기존 철권 느낌에서 달라진 그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공콤도 4만의 맛이 분명합니다 화끈함은 없지만 나름의 담백함이 있습니다 특히 폴벽력장이나 초스카이 차지드래곤같은 기술들 쓰는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스테이지의 그 도심느낌이나 공항 그리고 배경음악들 정말 감성충만했죠 그래픽도 플스2 최고수준이었고..프로그레시브모드도 되고~ 저는 7을 극혐하는지라 둘중하나 고르라면 저는 철권4를 고를렵니다 철권7은 정말정말...곤욕이었습니다 ㅠㅠ 무성의 그자체
제가 알기로 다수의 버파 제작진이 남코로 넘어가 참여한 시리즈로 알고 있어요.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높게 쳐주는거 같더군요
확실히 4편이 시리즈 중에선 가장 이질적이긴 하죠. ㅎㅎㅎ
급발진 한거 같아요 ㅎㅎ 태그에서 풍신 띄우는 재미로 하던 분들이 띠용?! 했을듯
개인적으론 첫 인상부터 좀 별로였던게 기억나네요 캐릭터들 모델링이 다들 퉁퉁~하니 멋이 없었고 그래픽은 좋은거 같은데 뭔가 밋밋~한 느낌도 있었고 BGM도 하나같이 졸린것이...
브금은 나름 괜찮던데요 ㅎ 철권 태그 ps2 버전 처럼 당시에 남코가 좀 둥글둥글 모델링에 맛들린 시기인거 같아요. 배경 npc 많이 넣는것도 그렇고 ㅎ
3과 3태그 하다 4를 처음 했을때 적응이 힘들었습니다 4가 특히 원투 펀치 대결이 심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진짜 간만에 해봤는데 원투 원투 할 수 밖에 없는게 캐릭터가 뜨질 않더라고요 ㅎㅎ 그냥 이건 벽콤보 하던지 밀어붙이라고 만든게임인가 했습니다. 오히려 신선했어요 ㅋㅋ
태그1때 입문을 했는데 4편때 확 줄어든 캐릭터 수 보고 꽤 당황했던게 기억이 나네요
엄청 적긴 하죠 19명인데 하나는 모쿠진이라 실질적으론 18명..
4 어디에 있는지 안보임 ㅠㅠ
집안 구석구석에 보물 숨겨진거 많으실듯 ㅎ
저도 적응 못했던 작품입니다
이전작들 기준으로 접근 하면 힘들긴 해요 ㅎ 대신 폴 유저라면 엄청 잼있습니다 ㅎ
제가 알기로 다수의 버파 제작진이 남코로 넘어가 참여한 시리즈로 알고 있어요.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높게 쳐주는거 같더군요
세월이 지나야 재평가가 될만한 작품인거 같아요 ㅎ
개인적으로 당시 오락실에서 그럭저럭 재밌게 했었는데 철권 태그의 어마어마한 흥행을 한방에 날려먹은 작품이긴 하죠..ㅎ
그래도 한국에선 10만장 찍은걸로 기억하는데 아무래도 캐릭터 숫자도 그렇고 볼륨이 많이 작게 느껴지긴 합니다만 ps2 이식작은 가정용의 남코 답게 빵빵해서 좋네요 ㅎ
버파3의 영향을 받은 게 철권4였죠. 고저차, 벽콤보 이전의 철권에는 없던 시스템입니다. 버파3때 고저차 지형과 벽콤보, 체중에 따른 공중콤보 보정같은 실험적 요소가 많이 들어갔습니다. 때문에 당시로서는 압도적인 비주얼에도 불구하고 대중성이 없었죠. 모델3기판이 비싸서 게임센터 보급률도 낮았고요.
위에 덧글처럼 버파 제작진이 넘어가서 영향을 준 부분이 있는거 같아요 ㅎ 저도 버파3는 모델3 임팩트 추억 때문에 좋아하는데 고저차는 정말 싫었거든요. 축 이동도 그렇고..
백대시 안되는 유일한 철권작품.ㅋ
그런 특이사항도 있군요 ㅎ
부제 : 원투포 였죠ㅎㅎ
그런 부제도 있었군요. ㅋ
신주쿠 BGM이 정말 좋았죠, 지금도 종종 듣곤하는데
브금들은 나름 괜찮다 생각 되더군요 ㅎ
개인적으로는 철권4가 가장? 애착이 가는 시리즈입니다 말하자면 할말이 엄청나지만..기존 철권 느낌에서 달라진 그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공콤도 4만의 맛이 분명합니다 화끈함은 없지만 나름의 담백함이 있습니다 특히 폴벽력장이나 초스카이 차지드래곤같은 기술들 쓰는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스테이지의 그 도심느낌이나 공항 그리고 배경음악들 정말 감성충만했죠 그래픽도 플스2 최고수준이었고..프로그레시브모드도 되고~ 저는 7을 극혐하는지라 둘중하나 고르라면 저는 철권4를 고를렵니다 철권7은 정말정말...곤욕이었습니다 ㅠㅠ 무성의 그자체
5편 외 제일 좋아하는 작품이지만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도 이해가 가는 작품이네요
저번에도 덧글 달았지만 그때 대장님 분노의 프로 구입기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ㅎㅎ 너무 뿌옇긴 했죠 7노멀로도 1080p는 충분히 가능한 그래픽인거 같은데, 한번 업데이트 오류로 노멀ps4 철권이 네이티브 1080p 구동되는 이슈가 있었는데 몇몇 스테이지 빼고는 잘 돌아가더라고요. 최적화만 좀 더 하면 될거 같았는데 예전의 남코가 아닌지 롤백 시켜버리더라는.. 무튼 그거도 벌써 7년 지난 추억이네요^^
태그에서 풍신캐릭터들이 날라 다녀서 국민캐릭터가 되어 버렸는데 진은 아예 가라데 쓰는 다른 캐릭터가 되어버렸고 카즈야랑 헤이하치도 4편 자체가 풍신류를 죽일 작정으로 만들었는지 공콤을 거의 막아버렸으니 반발도 이해는 갑니다 ㅎ
뱅기밑에서 초스카이 맞추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