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볼 것도 없이 안 팔릴 겁니다.
40년 넘게 이어진 콘솔 역사에서 고가의 하드가 대박친 경우는 사실상 0에 수렴합니다.
3DO, 네오지오 같이 고가에 동시대 스펙보다 훨씬 좋게 나온 게임기들, 결국엔 소수 매니아들의 전유물로만 끝났습니다.
1억 5천만대 팔린 ps2 후계기 ps3가 고가의 가격정책으로 어떻게 되었는지 여기 오래 있으셨던 분들은
다 기억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ps4 프로는 ps4 노멀의 두 배 성능으로 겨우 100달러 비싼 혜자 정책을 펼쳤지만
소비자들의 대부분은 노멀 ps4를 선택했습니다. 그만큼 콘솔 유저들은 가격에 민감하다는 얘기죠.
사실 콘솔 유저뿐만이 아니고 사양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pc 게이밍 시장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여기 같은 매니아 커뮤니티에서는 개나소나 4090 오너임을 자처하지만, 실제 시장에서 팔리는 그래픽카드의 대부분은
60, 70라인이죠. 스팀 하드웨어 점유율 보면 항상 오래된 저가격 보급형 라인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노멀 ps5가 일본에서 저번주부터 가격을 인상했는데, 주간 판매량이 인상전의 3분의 1가량으로 떡락했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조치가 있지 않는 한, ps5의 일본 판매량은 아마 전처럼 복구되기 힘들 겁니다.
일본이랑 거의 비슷한 가격대인 한국도 마찬가지 일테고요. 유럽도 지금 말도 안 되게 비싸다고 여론이 싸늘합니다.
그나마 미국에선 살만한 가격이라고 하지만, 디스크리스 ps5 가격이 원래 399달러였다는 걸 생각하면...이것도 말도
안 되는 인상폭이죠. 75% 인상이니...
게이밍 시장이란 건, 언제나 그랬어요.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취미였습니다. 그래서 가격에 민감하고, 이번 세대
들어 게임 가격 1만원 올린다고 해도 들고 일어날 것처럼 반발했던 겁니다. 그런데 하드 가격을 미친듯이 올린다? 물론 살 사람은
사겠지요. 플스에 애정이 깊은 분들, 지갑에 여력이 넘쳐나시는 분들. 하지만 그런 분들은 정말 소수입니다.
소니의 생각은 싸게 내봤자 그닥 안 팔릴 거, 걍 소수한테 뜯어내보자 이런 생각으로 기획한 거 같은데, 실제 프로가 안 팔리더라도
노멀 ps5라는 선택지가 있기 때문에...소니는 그닥 크게 손해보는 게 없을 겁니다. ps3 시절과는 다르다는 얘기지요. 고가의 사치품
같은 컨셉을 잡았고 소니 역시 흥행에 크게 기대는 안 하고 있을 거라고 봅니다. 전 세대 프로가 비율상 15%~20% 정도를 차지했다고
하던데, 아마 ps5 프로는 10% 이하로 팔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한 5% 정도 봅니다.
저두 4프로만큼은 절대 안팔릴거라 봅니다 그때랑 너무 달라요 지금은
경쟁사 없음+그래픽 카드 가격 상승+어차피 살사람만 삼+콩코드 = 111만8천원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 가격 정책은 개똥볼 차는거 같네요 시장 평가는 발매 후 내려 질테니 지켜봐야죠 ㅋㅋ
플스 6를 150만원 이상에 내놓으려는 큰 그림 아닐까 싶네요.
전세대 플4프로의 비중이 15~20%였다고 한다면 글에 나온 표현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멀을 선택했다고는 보기 힘듭니다. 프로는 노멀과 동시출시된게 아니라 몇년뒤에 나온거기 때문에 늦게 출발해서 저정도 팔았다는건 생각보다 비중이 꽤 높은거죠. 콘솔의 판매량이 초기에 많이 집중되고 뒤로 갈수록 판매량이 줄어든다는걸 고려하면 더더욱 그렇구요. 어쨌거나, 소니는 플4프로의 판매량 비율만큼 플5프로의 판매량을 기대하고 있는 모양이던데, 글쓴분 말씀대로 그때와는 너무 다른 노멀과 프로의 가격 갭 때문에 저도 힘들다 봅니다.
아바타 ㄷㄷ
저두 4프로만큼은 절대 안팔릴거라 봅니다 그때랑 너무 달라요 지금은
4프로야 사실상 가격 동결이죠 지금으로 치면 노멀 가격을 내리고 노멀 가격 그대로 판거라 지금 5는 노멀 가격도 올리는 마당에 ㅋㅋㅋ 체감상 두배 상승이라 구조적으로 플4 프로만큼 팔릴 수가 없음 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 가격 정책은 개똥볼 차는거 같네요 시장 평가는 발매 후 내려 질테니 지켜봐야죠 ㅋㅋ
플스 6를 150만원 이상에 내놓으려는 큰 그림 아닐까 싶네요.
엑박이 차세대기 가격 목표를 59.99로 했기 때문에 6는 눈치 봐가며 싸게 내놓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결국 5프로 사는 놈만 호구되는거죠.
오피셜 아닙니다
플5프로 저 정신나간 가격은 그냥 소니가 저정도 사양으로 게임기 맞춰도 팔리냐 뭐 이런 시험용 판매 같긴 해서.
경쟁사 없음+그래픽 카드 가격 상승+어차피 살사람만 삼+콩코드 = 111만8천원
그래도 1차 예판은 다 품절될 거고 2차부터는 점점 품절 시간이 길어지다가 되팔이들 물건 안 팔리고 4차부터 품절 안 될 듯
3차까지 품절이면 잘팔린거 아닌가요...?
플스4가 1억1700만대인가 그렇고 4 프로가 1400만대인가 그렇죠. 이미 프로 팔아봤던 이들이라 5 프로도 대충 이렇게 예상하고 있을 겁니다. 가격도 똥배짱인 게 어차피 살 사람만 산다 이거죠.
플4에서 플4프로로 업 글했던 많은 게이머들이 업 글을 할거라고 봅니다. 물론 이것은 플5 전체 유저 수에 비하면 소수이겠고.
안팔리는건 맞을건데 소니놈들이 그간맛본게 잇어서 물량소량씩풀면서 대외적으로는 품절마케팅하는 꼬라지가 눈에보여서 그게짜증
전세대 플4프로의 비중이 15~20%였다고 한다면 글에 나온 표현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멀을 선택했다고는 보기 힘듭니다. 프로는 노멀과 동시출시된게 아니라 몇년뒤에 나온거기 때문에 늦게 출발해서 저정도 팔았다는건 생각보다 비중이 꽤 높은거죠. 콘솔의 판매량이 초기에 많이 집중되고 뒤로 갈수록 판매량이 줄어든다는걸 고려하면 더더욱 그렇구요. 어쨌거나, 소니는 플4프로의 판매량 비율만큼 플5프로의 판매량을 기대하고 있는 모양이던데, 글쓴분 말씀대로 그때와는 너무 다른 노멀과 프로의 가격 갭 때문에 저도 힘들다 봅니다.
본문처럼 그래픽 카드 40-50만인 60 60ti 가 주류인것처럼 프로 나와도 2배 이상의 가격차이에 그만한 만족을 줄지 의문스럽네요. 물론 초도 물량은 품절 사태이겠지만 그게 얼마나 갈지...
솔직히 더 비싸도 될 것 같음 어차피 뭘 해도 사줄 사람을 노리고 책정된 가격 같아서
돈많은 인간들 많아서 살사람들은 다삽니다
플스5 슬림 위주로 팔면서 플스 6 가격 인상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게 목적이라 봐야겠지요.. 플스5 프로는 다르게보면 ps6를 위한 pssr 유료 베타 테스터가 아닌가...
전혀 공감가지 않는 글이네요. 값싼 취미여서 가격 1만원에 민감하다니..
플4프로도 노멀 팔린거에 비해서 별로 안팔렸는데 5는 오죽할까요
프로가 20%인데 많이 팔린 거죠 노멀 슬림이 6년 동안 판 게 80%인데 프로는 3년 동안 판 게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