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공포게임 잘 못합니다. 영화는 보지만 게임 만큼은 잘 손이 안가네요. 오래전에 했던 게임이지만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을정도로 진짜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아는 형님이 공포게임 마니아라 사이렌. 령제로. 구원을 해보라며 빌려줬는데 사이렌과 령제로는 한시간만에 반품을 했더랬죠. 쫄보라 도저히 못하겠던데 그중 구원만은 어어엌 소리지르며 했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아마 내손에 칼과 부적이 있기때문에 조금의 용기를 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긴 바하도 손에 총이 있다보니 공포게임이란 느낌을 거의 못받기는 했더랬죠. ㅇㅏ무튼 일본 특유의 그 축축하고 괴기스러운 느낌을 잘 살려 음의장. 양의장 으로 나눠 두주인공을 번갈아 가며 다른 시점으로 한가지 괴기사건을 풀어가는 재미가 좋았습니다. 네 음의장 양의장은요. 최종장인 세이메이의 장이 그걸 다 망쳤거든요. 매우좋았지만 마무리가 안좋았던 구원은 제가 해본 플스2게임 중에서도 매우 호가 강한 게임 이지만 세이메이가 모든걸 망쳐서 참 아쉬웠습니다. 그때당시 엔딩도 열린결말이라 이게 몬소리지? 후속작 떡밥인가 싶었지만 후속작이 없기때문에 단순 열린결말로 끝나버렸죠. 나름 멘탈이 탄탄해져서 지금이라면 사이렌등도 재도전 해볼까 싶었지만 저번에 해본 인디공포게임 에서 장롱안에 숨고 한시간동안 나갈까 말까 고민하던걸 보면 아직도 쫄보에서 못벋어난것 같아 포기했습니다. 아직 안해본신 분들에겐 추천 하는 게임입니다. 공포게임 못하던 저도 엔딩본 몇안되는 공포게임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