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세일해서 600 포인트로 결제..
우선 완전 타이밍 게임입니다.
머리 쓰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타이밍 못 맞추면 말짱 꽝;
포탈도 타이밍이 중요하긴 하나 림보가 더 심한 듯 합니다.
게임도 조금 짧은 편..3시간 정도 걸린듯 합니다.
그래도... 스토리 ..하아.. ...여운이 남네요.
마지막 엔딩 장면이 잘 이해가 안 가서
검색해보니..
누설 주의
둘 다 죽은거라고 하네요.
왜냐하면 림보세계에서 마지막 재회장면 때 오두막 (나무위에 있음) 아래 여동생과 소년이 만나는데
나중에 게임 화면에서 보면 오두막이랑 사다리가 전부 낡아있고
여동생과 소년이 있던 자리에 파리가 날라다니더군요.
즉, 둘의 사체 위에 파리가..
아..ㅠㅠ 해피엔딩을 생각했는데 슬프네요...
쨋든 정말 재밌습니다. 꼭 해보시길.